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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수납원

‘투사’가 된 요금수납원들의 도로공사 농성 해단식 ‘투사’가 된 요금수납원들의 도로공사 농성 해단식 해고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 “조건 없는 직접고용 이행하라”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20-01-31 17:24:31 | 수정 : 2020-01-31 17:24:31 “잘 싸웠다 동지야! 끝까지 함께 가자!” 31일, 145일째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 점거농성을 벌이던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이 농성을 해제했다. 이날 본사 앞에서 열린 점거농성 해단식에서 해고 요금수납원들은 이 같은 구호를 외쳤다. 아직 1500명 요금수납원 직접고용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해고 요금수납원들은 앞으로의 결의를 담아 이 구호를 외쳤다. 요금수납원들이 외친 구호엔 여러 의미가 담겨 있었다. ‘145일의 본사 점거 농성에서 함께 의지하며 싸워온 .. 더보기
“요금수납원 전원 직접고용” 도로공사 발표에 붙은 수상한 단서 “요금수납원 전원 직접고용” 도로공사 발표에 붙은 수상한 단서 도로공사 “단, 15년 이후 입사자는 해제조건부로”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20-01-17 19:17:29 | 수정 : 2020-01-17 19:17:29 17일 한국도로공사가 직접고용을 요구하다가 해고 상태에 놓인 요금수납원 전원을 일단 직접고용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도, 도로공사는 ‘2015년 이후 입사자’에 대해서 추후 판결에 따라서 고용계약 효력을 소멸할 수 있는 ‘해제조건부’를 달았다. 도로공사 측은 2015년 이후 불법파견 요소를 제거했으니, 2015년 이후 입사자에 대해선 재판을 통해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는 대법원 판결과 지난해 12월 있었던 각종 소송 결과와 배치되는 것이다. .. 더보기
도로공사 점거농성장에 ‘펜스’ 친 경찰...“한때 식사 반입도 막아” 도로공사 점거농성장에 ‘펜스’ 친 경찰...“한때 식사 반입도 막아” 민주일반연맹 “경찰의 과도한 검열, 통제, 펜스설치로 물리적 충돌 계속 발생”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10-06 16:46:06 | 수정 : 2019-10-06 16:48:54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이 “김천 도로공사 앞을 경찰이 펜스로 봉쇄해 농성 중 다치거나 실신한 요금수납원 이송조차 어렵게 하고 있다”며 “과도한 공권력 행사”라고 비판했다. 민주일반연맹은 6일 이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요금수납원들은 “요금수납원들을 직접고용 해야 한다”는 취지의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1·2심 판결에도,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인 지난 7월 1일 자회사 소속으로 고용 관계 전환을 강행한 도로공사 측에 반발해, 지난.. 더보기
도로공사 향한 요금수납원들의 외침 “끝까지 싸워주마” 도로공사 향한 요금수납원들의 외침 “끝까지 싸워주마” 건설·금속·서비스·언론·교육 노동자들, 보양식·밥·휴게실·공정보도·교육으로 연대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08-31 19:28:21 | 수정 : 2019-08-31 19:28:21 “노숙생활 적응됐다! 끝까지 싸워주마!”, “우리가 이긴다!”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 앞에서 민주노총 주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직접고용 촉구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엔 지난 29일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여전히 해고 상태로 지내고 있는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과 민주노총 간부·조합원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순향 민주일반연맹 톨게이트지부 부지부장의 구호를 크게 따라 외쳤다. 종로 거리에 울려 퍼진 이 구호는 ‘한국도로공사의 비정규.. 더보기
“이재갑 노동부장관, 자회사 홍보대사 자처하나” “이재갑 노동부장관, 자회사 홍보대사 자처하나”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규탄’ 기자회견 “장관 방문해야 할 곳은 1500명 집단해고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농성현장이다”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9-07-30 14:04:42 | 수정 : 2019-07-30 14:59:14 이재갑 고통노동부 장관이 비정규직 노동자를 자회사 소속 정규직으로 전환한 공공기관을 방문해,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 하지 못한 기관들도 조속히 마무리하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전환 대상 사업장 중 자회사 전환에 반대하며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노동자가 있는데도 이를 외면한다는 지적이다. 한국도로공사의 자회사 소속 전환에 반대하며, 해고상태에서 30일째 농성을 진행중인 톨게이트 요.. 더보기
16년 찍은 도장 들고온 요금 수납원 “자회사 전환 거부한다” 16년 찍은 도장 들고온 요금 수납원 “자회사 전환 거부한다” 고속도로 요금소 수납원, 7월 1일 자회사 전환 거부 투쟁... 서울요금소 농성 [오마이뉴스] 윤성효 | 19.06.30 16:54 | 최종 업데이트 : 19.06.30 18:41 자회사 전환을 거부한 고속도로 요금소(영업소, 톨게이트) 수납원들이 행동에 나섰다. 수납원 41명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캐노피 위에 올라가 고공농성에 들어갔고, 조합원 1500여 명은 그 아래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다. 수납원들은 이날 새벽 캐노피에 올라가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캐노피는 고속도로 요금소를 덮고 있는 구조물로 7m 정도 높이다. 이들은 “허울뿐인 정규직화, 1500명 집단해고, 청와대가 책임져라”, “해고는 살인이다. 이강래가 살인자다. 문재인도.. 더보기
“해고는 살인이다” 2천여명 집단해고 예고된 고속도로 요금 수납원들 “해고는 살인이다” 2천여명 집단해고 예고된 고속도로 요금 수납원들 한국도로공사 정규직 전환 민주노총 투쟁본부 요금수납원 집단해고 규탄 및 직접고용 촉구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9-06-05 18:29:27 | 수정 : 2019-06-05 18:29:27 1평 남짓 좁은 공간에서 먼지를 마시며 수년간 비정규직으로 일해온 고속도로 요금수납 노동자들이 자회사 전환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터에서 쫓겨났다. 해고된 요금 수납원들은 "우리는 고속도로 요금 수납 일을 계속하고 싶다"며 정부와 한국도로공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7월 1일 전면적으로 용역회사 직원들을 자회사 소속으로 전환한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시범적으로 31개 영업소 직원들을 자회사 소속으로 전환했.. 더보기
“자회사 거부하면 화장실 청소, 풀 뽑기 행” “자회사 거부하면 화장실 청소, 풀 뽑기 행” 일터서 밀려난 고속도로 요금수납원들 한국도로공사, 7월 1일부터 용역 직원들 자회사 정규직으로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9-06-03 17:49:01 | 수정 : 2019-06-03 21:42:02 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1일 용역업체 소속 요금수납원들을 자회사 소속으로 전환한다. '자회사 소속 정규직 전환' 방식에 반대하며, '직접 고용'을 촉구하고 있는 요금 수납원들은 이달말 용역업체와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해고될 위기에 처해있다. 10년 넘게 남강릉 영업소에서 요금 수납원으로 근무해 온 이명금(49)씨는 3일 와의 통화에서 "6월 말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며 울먹였다. 그는 "전에는 1년마다 해고통지를 받았고, 재계약을 했다.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