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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숭배

한국 장로교의 부끄러운 ‘데자뷰’ 한국 장로교의 부끄러운 ‘데자뷰’ 1938년 ‘신사참배’와 2018년 ‘세습 면죄부’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8-08-11 00:00:11 | 수정 : 2018-08-11 09:12:16 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재판국이 명성교회의 목회자 세습을 묵인하는 판결을 내렸다. 예장 통합총회 재판국은 8대7로 ‘서울동남노회 결의 무효 확인소송’을 기각했다. 목회세습을 방지하기 위한 금지조항이 교단 헌법에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성교회의 부자 세습은 교단헌법 위반이 아니라며 면죄부 판결을 내린 것이다. 2018년은 한국 개신교의 대표교단인 장로교가 일제에 무릎을 꿇고 신사참배를 결정한 지 80년이 되는 해이다. 때문에 개신교계 내부에서 신사참배 결정 80년을 맞아 과거의 죄를 사죄하자는 목소.. 더보기
우상 숭배 사진 모음 우상숭배는 남한이나 북한이나 더보기
수치스런 한국 교회 ② ‘해방 후 한국교회의 역사왜곡’ 수치스런 한국 교회 역사 ‘해방 후 한국교회의 역사왜곡’ 광복 후 교회, 친일파 득세하고 역사 날조하고 [민족문제연구소] 최덕성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 2005년 9월 20일 광복과 더불어 신앙과 종교의 자유가 찾아왔으나 일제라는 이족의 물리적인 힘이 빠져나간 그 자리에 일제의 잔재를 그대로 방치하는 자유로 변모했다. 우상숭배를 행하고 비인도적 행위와 민족배신을 행한 전력을 참회하지 않아도 그것을 탓하지도, 간섭하지도 않는 자유로 탈바꿈했다. 참회를 해야 한다는 사람들을 추방하는 자유로, 일제 치하에서 생존의 지혜를 터득한 자들이 신속히 기회주의적으로 변신하는 자유로 바뀌었다. 반공 이데올로기에 편승하여 불의한 정치권력에 유착하는 자유로, 과거사 청산 부재를 일체 문제 삼지 않는 자유로 전락했다. 교회의.. 더보기
수치스런 한국 교회 ① ‘일제강점기 교회, 민족배신 솔선수범’ 수치스런 한국 교회 ‘일제강점기 교회, 민족배신 솔선수범’ [민족문제연구소] 최덕성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 2005년 9월 20일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가 최근 친일인사 3,090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 사회의 친일 청산 작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될 인사들의 명단 발표는 일부 보수 단체들의 강력한 저항을 받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 성숙한 국민들과 단체들의 자기 반성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친일인명 사전 명단 발표 후 벌어지고 있는 자기 반성의 일환으로 총 2회에 걸쳐 한국 개신교계의 자기 반성을 촉구하는 보도를 하기로 했다. 2회에 걸쳐 게재될 이 글은 기독교 전문 인터넷 매체인 뉴스 앤 조이가 고려신학대학원 최덕성 교수의 글을 게재한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