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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사법부 공무원, "세월호 유가족 한은 알아서 풀라고 해라" 사법부 공무원, "세월호 유가족 한은 알아서 풀라고 해라" [경향신문] 김여란 기자 | 입력 : 2014-05-13 14:08:01 | 수정 : 2014-05-13 14:24:20 사법부 공무원이 내부 게시판에 세월호 참사를 두고 “유가족들의 피맺힌 한은 스스로 알아서 풀라고 하라”는 내용을 담은 글을 올린 사실이 확인됐다. 대전지방법원의 6급 공무원 ㄱ씨는 실명 아이디로 지난 1일 법원 내부 전산망 코트넷 토론광장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정부 책임을 묻는 이들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다. ㄱ씨는 “해양에서 발생한 사고는 구조가 어렵고 미비할 수 있는데, 모든 잘못을 정부에 뒤집어 씌워 좌파 정부를 세우고 싶어하는 이들이 있다”는 취지의 글을 작성하면서 “이제는 유가족들의 피맺힌 한은 스스로 알아서 풀라고.. 더보기
청와대 대변인 이번엔 “순수 유가족” 발언 파문 청와대 대변인 이번엔 “순수 유가족” 발언 파문 민경욱, ‘대통령 면담’ 요구에 “순수 유가족들의 요청 듣겠다” “밤새 아무 반응 없다가 한다는 소리가…” 누리꾼들 ‘부글부글’ [한겨레] 김효실 기자 | 등록 : 2014.05.09 11:21 | 수정 : 2014.05.09 17:56 ▲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 사진기자단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청와대로 향하는 길목에서 경찰과 대치 중인 가운데,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유족 면담 방침을 밝히면서 “순수 유가족”이란 표현을 써서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청와대 진입로에) 유가족 분들이 와 계시는데, 순수 유가족분들의 요청을 듣는 일이라면 누군가가 나서서 그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입.. 더보기
불산사고 유가족 "결혼 앞두고 이런 일이..." 불산사고 유가족 "결혼 앞두고 이런 일이..." [현장]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사망자 빈소... "유족들 희롱하는 것 같아" [오마이뉴스] 박현진 | 13.01.29 14:51 | 최종 업데이트 13.01.29 21:46 ▲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천호동 병원 장례식장. ⓒ 박현진 서울 강동구 천호동 친구병원 장례문화원에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로 사망한 STI 서비스 소속 협력업체 직원 박아무개(36)씨의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29일 낮 12시, 아직 한산한 모습의 빈소에는 유가족들만이 모여서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불산 누출사고 이후 삼성전자와 STI서비스의 대응에 불만을 토로했다. 유가족들은 "STI서비스 관계자로부터 (고인이) 사고가 나서 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