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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김종필 “5천만이 시위해도 박근혜 절대 안 물러날 것” 김종필 “5천만이 시위해도 박근혜 절대 안 물러날 것” 최태민 조사 말라며 울고불고하는 딸에 박정희도 두 손 들어 쓴소리하면 무덤 속에 들어가서도 나를 원망할 사람 [시사저널 1413호] 박혁진 기자 | 승인 2016.11.14(월) 13:02:04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의 산증인이자 박근혜의 사촌형부이기도 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JP는 사태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1970년대의 ‘영애(令愛) 박근혜’와 최태민 목사의 관계를 가장 잘 아는 인물이다. 11월 3일 서울 청구동 자택에서 시사저널 경영진 및 기자들을 만난 JP는 박근혜-최태민 두 사람에 대한 것 등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JP는 90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1950년대 에피소드까지 정확.. 더보기
진실을 기록하고 전달할 권리마저 빼앗길 수는 없다 진실을 기록하고 전달할 권리마저 빼앗길 수는 없다 교과서 국정화 조치, 형식 너머를 봐야 [민중의소리] 명숙(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 최종업데이트 2015-10-18 11:16:18 나는 국정교과서 세대다. 박정희 독재자가 죽었을 때 나는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교실에서 펑펑 울었다. 왜냐면 나는 그가 독재자인지 몰랐기 때문이다. 주말마다 학교 운동장에서 틀어주는 영상을 보며 퍼스트레이디였던 육영수 여사의 선행 소식만을 접했던 나로서는 당연한 태도였다. 나의 사회인식과 감수성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였다. 그가 독재자인 걸 안 것은 중학교 들어가서였다. 집안에 떠돌던 잡지 에 나온 신군부의 등장에 대한 심층 취재기사를 보며 어렴풋이 알기도 했지만, 주변 사람들을 통해 알게 되었다. 대학생들이 시위하다 쫓.. 더보기
5·16 쿠데타 주역 김재춘, 국립현충원 안장 논란 5·16 쿠데타 주역 김재춘, 국립현충원 안장 논란 김재춘 전 중정부장 5일 발인 “국립묘지가 친일파·쿠데타·독재자 모시는 곳인가” 봇물 [미디어오늘] 김유리 기자 | 입력 : 2014-01-03 14:51:11 | 노출 : 2014.01.03 15:53:50 ▲ 김재춘 전 중앙정보부장 5․16 군사 쿠데타 주역이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되는 것으로 결정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 김재춘 전 중앙정보부장은 5일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김 전 중정부장은 장군 출신, 무공훈장 수여자로 장군 묘역에 안장된다. 유족 측 관계자는 3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장례 절차는 가족장으로 치르고 있으며 발인은 5일 오전 7시로 .. 더보기
[복원] - [들끓는 언론계, 싸우는 기자들·下] 정권의 언론 장악'보다 무서운 '사주의 언론 장악' '정권의 언론 장악'보다 무서운 '사주의 언론 장악' [들끓는 언론계, 싸우는 기자들·下] "'순복음 찌라시', 부끄러웠다" [프레시안] 김윤나영 기자 | 기사입력 2012-02-29 오전 8:10:01 MBC, KBS, YTN 등 방송3사가 잇따라 파업을 결의하고 있을 때, 다른 한편에서는 그보다 오래 전부터 '조용한 싸움'이 진행되고 있었다. 와 등 신문사 기자들이 '언론사 사주'와의 싸움을 선포한 것. '정권에 의한 방송장악'에 항거하는 방송사 기자들의 싸움과 모양새는 다르지만, 방송사든 신문사든 기자들이 내거는 가치는 같다. 바로 '편집권 독립'이다. 29일로 파업 69일차를 맞는 기자들은 현재 김윤호 편집국장과 조민제 사장 퇴진,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동조합의 직접적인 파업 명분은 .. 더보기
정·관·재계 ‘거미줄’ 같은 박근혜 친인척 혼맥 대해부 정·관·재계 ‘거미줄’ 같은 박근혜 친인척 혼맥 대해부 [대해부 ①] 박근혜와 문재인의 결정적 차이는 ‘혼맥’…박정희 18년 통치의 수혜자들 [미디어오늘]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 입력 : 2012-12-03 16:10:50 | 노출 : 2012.12.06 08:53:14 대통령 선거가 2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박근혜와 문재인. 두 유력 후보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일까 스스로 물어본다. 대답은 의외로 쉽게 돌아온다. 각각 대통령의 딸과 비서실장이라는 정치적 배경을 제외하고 나면 나머지는 거의 모든 것이 차이점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두 후보의 지금까지 삶과 배경은 다른 정도가 아니라 대척점(對蹠點)에 서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보다 적확할 것이다. 그 차이점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무엇인가?.. 더보기
"박정희 정권, 스위스 비자금 계좌 있었다" "박정희 정권, 스위스 비자금 계좌 있었다" 재미 언론인, 미 의회문서 공개... 20만 달러 입금 계좌도 명시 [오마이뉴스] 인병문 | 12.10.10 14:06 | 최종 업데이트 12.10.10 14:06 ▲ 박정희 방미자금 20만 달러가 입금됐다는 서정귀 명의의 스위스 유이언뱅크 626,965,60D 계좌. ⓒ 안치용 블로그 캡쳐. 박정희 정권이 스위스에 비자금 계좌를 개설해 운용했다는 문서가 공개됐다. 박근혜 후보 측에서는 전면 부정했다. 하지만 이 비밀계좌 명의가 10·26사태 이후 박근혜 현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바뀌었다는 주장도 그동안 심심찮게 나온 바 있어 대선 정국에서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재미 언론인 안치용씨는 7일, 1978년도 미국 의회 프레이저소위원회 청문회 문서 공개를 통해.. 더보기
[박근혜 바로보기] 대권 최대 아킬레스건은 친인척 문제? [박근혜 바로보기] 대권 최대 아킬레스건은 친인척 문제? 두 동생 근령·지만, 올케 서향희 변호사 지난 행적들 정치적 부담 [주간경향 995호] 박송이 기자 | 2012 10/09 ▲ 8월 15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동생 지만씨가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열린 고 육영수 여사 38주기 추도식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 박민규 기자 9월 10일 민주통합당 장병완 의원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조카 가족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40여억 원의 부당이익을 얻고, 이를 감추기 위해 허위공시를 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후보의 조카사위인 박영우씨는 대유신소재 회장이다. 대유신소재는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된다. 장병완 의원은 박영우 회장과 조카 한유진씨, 그들의 자녀 2명이 “주가조.. 더보기
박근혜를 둘러싼 궁금증 6가지 박근혜를 둘러싼 궁금증 6가지 평소 사생활을 잘 드러내지 않고, 언론 인터뷰도 꺼리는 박근혜 후보도 과거에는 언론 인터뷰에 자주 응했다. 이들 인터뷰를 토대로 약혼설, 전두환과의 관계 등 박근혜 후보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짚어보았다. [시사IN 259호] 주진우 기자 | 기사입력시간 2012.09.04 09:16:45 “가장 유명한 정치인. 그러나 가장 알려지지 않은 정치인.” 한 선임 외신기자는 정치인 박근혜를 이렇게 평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는 다른 시대, 다른 공간에 사는 것 같다. 사적인 일화들이 잘 드러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인터뷰를 꺼리고, 기자들에게 단호하다. “병 걸리셨어요?” “한국말 모르세요?” “지금 저랑 싸우자는 건가요?” “본인(박지만 회장)이 아니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