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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TV조선 ‘부정 재승인’ 방통위도 이제 국민이 감시해야 TV조선 ‘부정 재승인’ 방통위도 이제 국민이 감시해야 [민중의소리]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 발행 : 2017-04-02 14:53:32 | 수정 : 2017-04-02 14:53:32 3월 24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결국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을 인가했다. 자신들이 구성한 재승인 심사위원회의 심사는 한 달 전인 2월 24일 끝났었다. 불합격점을 받은 TV조선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심 끝에 ‘조건부 재승인’을 내놓은 것이다. 방통위는 이제 저질 종편 퇴출을 요구한 촛불 민심을 외면하고, 국민보다는 일개 사업자의 편을 든 결과라는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 한편에서는 TV조선이 이번 재승인 과정에서 혼쭐이 나서 엄청 ‘진지하고 멋진’ 개선안을 내놨고, 그래서 아마 .. 더보기
국민 가슴에 불지른 박근혜의 ‘적반하장 인터뷰’ 국민 가슴에 불지른 박근혜의 ‘적반하장 인터뷰’ [한겨레] 사설 | 등록 : 2017-01-26 17:17 | 수정 : 2017-01-26 18:26 박근혜라는 이름 뒤에 계속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붙여줘야 옳은가. 이제는 그냥 박근혜씨로 부르든가, 아니면 아예 씨라는 호칭도 빼버려야 하는 게 아닌가. 박근혜가 25일 에 나와 한 인터뷰 내용을 접하고 밀려드는 회의다. 그것은 한마디로 정신 나간 사람의 넋두리요, 혼이 비정상인 사람의 패악질이었다. “거짓말로 쌓아 올린 커다란 산.” 박근혜가 최순실 게이트 음모론을 제기하며 한 이 말은 그 자신에 대한 정확한 묘사다. 그리고 ‘거짓말의 거대한 산’ 앞에서 국민은 절망하고 분노한다. 박근혜가 이 시점에서 뜬금없이 인터뷰를 하고 나선 이유는 자명하다. 양파껍질.. 더보기
‘고령 박씨’ 박정희로 연결되는 박근혜 비호자들 ‘고령 박씨’ 박정희로 연결되는 박근혜 비호자들 ‘고령 박씨’ 지연으로 얽힌 ‘박근혜 게이트’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 : 2016-12-23 17:50:06 | 수정 : 2016-12-23 17:59:00 탄핵 위기에 처한 박근혜를 비호하고 있는 사람들이 ‘경북 고령’이라는 지연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 지역은 박근혜의 부친 박정희와 밀접하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박정희의 본관은 경북 고령이다. 그의 일본식 이름인 ‘다카키 마사오(高木正雄)’의 ‘高’는 ‘고령(高靈)’에서, ‘木’은 ‘박(朴)씨’의 나무 목(木)에서 따온 것이다. 박근혜 역시 아버지를 따라 고령 박씨이다. 여전히 고령 일대는 고령 박씨 문중인 집성촌이다. 그래서인지 유독 박근혜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주변에는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