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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양복 입은 테러리스트 : 트럼프, ‘이란 문화유적도 공격한다’ 양복 입은 테러리스트 : 트럼프, ‘이란 문화유적도 공격한다’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 : 2020-01-07 09:27:24 | 수정 : 2020-01-07 09:27: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부가 중동 내 미국 자산을 공격할 경우 이란의 문화유적도 공격 표적이 될 것이라고 위협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문화에 중요한” 지역을 포함, 이란 전역에 걸쳐 52곳을 공격 표적으로 겨냥하고 있다고 위협했다. 그러자 이란은 그를 “양복 입은 테러리스트”라고 맞받아쳤다. 앞서 이란은 미국의 드론 폭격으로 살해당한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죽음에 보복을 다짐했다. 또 이란 당국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솔레이마니 암살을 지시한 데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더보기
세계 최악의 ‘깡패 국가’는 미국이다 미국-이란 갈등 : 세계 최악의 ‘깡패 국가’는 미국이다 [민중의소리] 정혜연 기자 | 발행 : 2019-06-26 14:45:06 | 수정 : 2019-06-26 14:45:06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사실 지구상의 거의 모든 갈등의 한 쪽은 늘 미국이었다. 미국의 진보 성향 논객인 데이브 린도프는 카운터펀치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을 최악의 ‘깡패 국가(Rouge Nation)’이라고 규정했다. 물론 미국민들에게 이런 주장을 전달하는 주류 언론은 거의 없다. 린도프는 자신의 글을 SNS를 통해 널리 퍼뜨려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원문은 The US as Rogue Nation Number 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자 주] 트럼프의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존 볼턴과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 더보기
‘이라크전 닮은꼴’ 이란과의 전쟁 위기…미국은 무엇을 노리나 ‘이라크전 닮은꼴’ 이란과의 전쟁 위기…미국은 무엇을 노리나 NYT “이란 선공·핵개발 강행 대책 새너핸 국방대행, 트럼프에 보고” 이라크 전쟁 수준 긴장감 조성 미 언론 5기지 시나리오 제시 “이스라엘 등 로비 의식한 ‘연극’ 이란 정권교체·새 협정 체결 예방 전쟁 또는 봉쇄 강화 목적” [한겨레] 정의길 선임기자 | 등록 : 2019-05-14 17:34 | 수정 : 2019-05-14 22:53 격화되는 ‘이란 위기’에서 미국은 무엇을 원하고 노리는 것인가?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이란이 미국 군사력을 공격하거나 핵개발을 강행하면 12만 병력을 중동에 파견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고 가 13일 보도했다. 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최고위 안보 관리들의 회의에서 제시된 이 계획은 대이란 .. 더보기
난데없는 ‘잭팟’…낯뜨거운 박근혜 외교 부풀리기 난데없는 ‘잭팟’…낯뜨거운 박근혜 외교 부풀리기 [뉴스타파] 최경영 | 2016년 5월 3일 19시 36분 화요일 난데없이 온 신문, 방송 헤드라인에 ‘잭팟’이 터졌다. 온 나라가 도박판이 된 것 같다. 청와대가 박근혜의 이란 국빈방문 성과를 발표한 이후다. 언론은 이번에도 청와대가 불러준 대로 받아쓰고 있다. 뉴스타파는 지난해 이맘때 즈음 이미 청와대가 내세운 해외순방 외교의 경제적 성과가 얼마나 엉터리 계산법에서 나온 것인지 보도한 바 있다. 또 청와대가 발표한 상당수 계약은 실체가 없거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것도 밝혔다. (관련 보도 : 박근혜표 세일즈외교, 줄줄이 ‘꽝’) 하지만 이번에도 청와대와 언론은 똑같은 행태를 되풀이하고 있다. 아직도 이런 어설픈 홍보에 사람들이 쉽게 넘어간다고 믿는.. 더보기
이란에서 터졌다는 52조원의 ‘잭팟’이 신기루인 이유 이란에서 터졌다는 52조원의 ‘잭팟’이 신기루인 이유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5-03 00:25:00 아무리 역사는 반복된다지만 뭐가 이렇게 똑같은가? 위기에 처한 대통령이 중동 어느 나라를 방문한 뒤 “수 십 조 원의 경제효과가 있는 사업을 따냈다”고 선전한다. 언론 보도도 늘 한결같다. “정상외교 역사상 최대의 성과”라는 것이다. 전임 이명박이 자원외교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출로 온갖 자랑질을 했을 때, 우리는 속았다. 자원외교는 주요 공기업을 빚더미에 올린 엉터리 외교였고 UAE 원전 수출은 아직도 그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돈 대주고 군대도 대주는’ 황당한 외교였다는 평가다. 이제는 박근혜가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청와대는 방문 첫날 52조 원짜리 잭팟을.. 더보기
미국은 언제든 IS와 손잡을 수 있다 미국은 언제든 IS와 손잡을 수 있다 [게릴라 칼럼] '국익' 따라 태도 바꿨던 미국... IS가 당근을 준다면? [오마이뉴스] 글: 김종성, 편집: 손지은 | 16.01.19 13:25 | 최종 업데이트 16.01.19 13:26 IS는 '이슬람 국가'의 약칭이다. 명칭만 놓고 보면 무장단체가 아니라 국가다. 지난해 6월에는 공식적인 국가 수립도 선포했다. 최고 지도자인 칼리프 자리에는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추대했다. 점령지를 지배할 행정체계도 구축해놓았다. 또 화폐까지 발행하고 있다. 지배 영역을 봐도 웬만한 국가에 뒤지지 않는다. IS는 왼쪽의 시리아와 오른쪽의 이라크를 잠식해가며 영역을 팽창했다. 현재 IS의 영역은 이라크 정부군의 영향권보다는 좁지만, 시리아 정부군의 영향권보다는 넓다. 우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