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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노무현 잡고 함박웃음 짓던 ‘정치검찰’ 홍만표를 기억하다 노무현 잡고 함박웃음 짓던 ‘정치검찰’ 홍만표를 기억하다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5-16 12:50:13 사람의 운명이란 것은 참으로 기묘한 듯하다.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는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관 변호를 명목으로 고액의 수임료를 받은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홍 변호사는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을 지내던 2009년 당시 이인규 전 중수부장과 함께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사건과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한 핵심 인물이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소환조사가 진행되던 그해 4월 대검찰청사 11층 휴게실 창가에서 찍힌 그의 함박웃음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된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그의 .. 더보기
현대차그룹, 민간인사찰 연관 정황…검찰, 알고도 더 안캤다 현대차그룹, 민간인사찰 연관 정황…검찰, 알고도 더 안캤다 정치검사의 민낯 ‘검찰 재수사 기록’ 살펴보니 [한겨레] 박태우 노현웅 송경화 기자 | 등록 : 2013.01.28 08:23 | 수정 : 2013.01.28 13:31 ▲ 27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민원실 출입구 쪽에 있는 조형물 ‘서 있는 눈’에 대검 청사가 반사돼 보이고 있다. 김정효 기자 사건 불거진 2010년 7~8월 입막음 돈 전달된 2011년 등 현대차 당시 부사장 기아차 당시 부장 현대차 협력업체 사장 등 사찰관련자들과 수차례 통화 통화기록 나오고 일부 공무원엔 확인 질문하고도 현대차그룹 관련자는 소환안해 현대차쪽 “서면조사는 받아” 현대차그룹이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수습하는 데 발벗고 나선 구체적 정황이 검찰 수사 과정에.. 더보기
최재경 중수부장, 사찰 핵심물증 틀어쥐고 시간끌었다 최재경 중수부장, 사찰 핵심물증 틀어쥐고 시간끌었다 지원관실 문건 든 USB 자료 수사팀에 전달 안된 채 감감 재수사팀 검사, 항의로 ‘사의’ [한겨레] 김태규 기자 | 등록 : 2013.01.28 08:29 | 수정 : 2013.01.28 13:30 ▲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해 3월 29일 오전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민간인불법사찰의 수사대상이라며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2012년 4월8일 일요일 이른 아침. 최재경(51·사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현 전주지검장)은 ㄱ검사의 집 앞에 있었다. 검찰 특별수사의 사령탑인 대검 중수부장이 휴일 아침 댓바람부터 서울중앙지검 소속 평검사의 집을 직접 방문한 것이다. ㄱ검사는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