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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

“누군가 망치로 부친의 뒷머리 때렸다” “누군가 망치로 부친의 뒷머리 때렸다” 장남 장호권씨 인터뷰서 밝혀 “사인 확정못해 37년을 참았다. 국가기관이 나서지 않을 경우 몇달내 과학적 분석 의뢰할 것” [한겨레] 박경만 김보협 진명선 기자 | 등록 : 2012.08.15 20:12 | 수정 : 2012.08.15 21:47 ▲ 장준하 선생의 장남 장호권씨 “아버지 장준하 타살 증거 나와…국가가 진상 밝혀야” 유신정권에 맞서 반독재 투쟁에 앞장섰다 1975년 의문사한 장준하 선생의 유골에서 타살을 짐작하게 하는 흔적이 발견된 것을 계기로, 장 선생 사망 사건의 전면 재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장 선생의 장남 장호권(63)씨는 15일 “(유골 검시 결과) 부친이 누가 봐도 망치로 머리를 가격당해 숨졌음이 분명해졌다. 이제 국가기관이.. 더보기
장준하 선생 타살의혹 보도에 박근혜쪽 ‘설마 발목 잡힐까’ 장준하 선생 타살의혹 보도에 박근혜쪽 ‘설마 발목 잡힐까’ [장준하 선생 타살 의혹 재점화] “새로울 게 없다”면서도 경계 [한겨레] 신승근 김외현 기자 | 등록 : 2012.08.15 20:44 | 수정 : 2012.08.15 21:31 ▲ 박근혜 의원. 강창광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쪽은 15일 장준하 선생 타살 의혹 보도에 대해 공개적인 언급을 꺼렸다. 이상일·조윤선 경선 캠프 대변인은 “오늘 육영수 여사 38주기 추도식 때문에 캠프에서 장준하 선생 타살 보도에 대해 별도의 논의를 하지 못했다”며 “아직 정리된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경선 캠프의 정치발전위원인 이상돈 중앙대 교수도 와의 통화에서 “부검 조사만 보고 확실히 타살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며 “조사결과 발표를 봐야겠다”고 .. 더보기
장준하, 박정희에게 “너는 만주군 장교…” 면박 장준하, 박정희에게 “너는 만주군 장교…” 면박 장준하 ‘실족사’ 끝나지 않은 의혹 경사 75도, 높이 14m 암반서 굴러떨어졌다는데 외상없고 최후 본 유일한 목격자 김용환, 사고 뒤 갑자기 교사로 취직 의문사위선 “규명불능” 발표 [한겨레] 박기용 권혁철 기자 | 등록 : 2012.08.15 08:32 | 수정 : 2012.08.15 15:20 1975년 8월 장준하 선생이 숨진 뒤 37년 동안 타살 의혹이 끊이지 않았던 것은 장 선생이 60·70년대 37번의 체포와 9번의 투옥을 무릅쓰며 박정희에게 맞섰던 숙명의 정치적 라이벌이었기 때문이다. 장 선생은 언론인으로, 야당 정치인으로 박정희와는 팽팽한 대척점에 섰다. 일제강점기인 20대 중반 젊은 시절 장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대위로, 박정희.. 더보기
[단독] “장준하 선생 두개골서 6cm 뻥뚫린 구멍”…타살 의혹 재점화 [단독] “장준하 선생 두개골서 6cm 뻥뚫린 구멍”…타살 의혹 재점화 추모공원 이장 과정서 유골 첫 검시…머리뼈도 금가 서울대 법의학 교수 ‘인위적인 상처로 보인다’ 1차 의견 장선생 아들 “귀 뒤쪽 망치같은 것에 맞아 함몰흔적” [한겨레] 파주/박경만 기자 | 등록 : 2012.08.15 08:22 | 수정 : 2012.08.15 14:55 ▲ 1975년 8월22일 5일장으로 치러진 장준하 선생 장례식에서 영구 행렬이 김수환 추기경의 추도를 받으며 명동성당을 떠나고 있다. 장준하기념사업회 제공 유신 시절 박정희 정권에 맞서 싸우다 의문의 주검으로 발견된 고 장준하 선생에 대한 검시가 숨진 지 37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머리 뒤쪽에 6㎝ 정도 크기의 구멍과 머리뼈 금이 발견돼, 검시한 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