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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연

최순실 일가 치부핵심 키워드는 ‘임선이’다 최순실 일가 치부핵심 키워드는 ‘임선이’다 임선이 상가 상복 입고 지킨 박근혜… 박근혜와 최태민 ‘관계’의 미스터리 [주간경향 1209호] 정용인 기자 | 2017.01.10 “최순실 재산 의혹과 관련해 최순실 관련자 40여 명에 대한 재산내역 조회를 금일 자로 금융감독원에 요청했다.” 12월 28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진행 중인 특검 이규철 대변인의 말이다. 이 대변인이 밝힌 40여 명의 ‘최순실 관련자’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일단 1989년 안기부가 작성한 ‘최태민 가계보’에 나온 최 씨 친인척들을 보자. 이 가계도에서 언급된 사람들은 모두 34명이다. 이 중 사망자 6명을 제외하면 모두 28명이다. 여기에 가계도가 작성된 후 결혼하거나 태어난 사람이 있다. 1995년 최순실과 혼인한 것으로.. 더보기
최순실, 작년 9월 초부터 조직적으로 덴마크 도피 준비 최순실 모녀, 작년 9월 초부터 조직적으로 덴마크 도피 준비 올보르 승마장 매니저 증언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올보르, 강순원 통신원 | 입력 : 2017.01.06 06:00:08 | 수정 : 2017.01.06 15:58:25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21)가 미르재단 사건이 불거지기 시작한 지난해 9월 초부터 독일에서 덴마크로 은둔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가 덴마크에 은신처를 마련하는 과정에는 덴마크 국가대표 승마선수 출신 안드레아스 헬그스트란이 깊숙이 간여한 정황도 드러났다. 헬그스트란은 지난해 2월부터 유럽 현지 언론에서 삼성그룹과 정씨를 위해 그랑프리 우승마 등을 중개하면서 의혹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다. 4일(현지시간) 덴마크 올보르 헬그스트란 승마장의 선임 매니저 마즈.. 더보기
정유라 체포 후··· ‘도주·재판·귀국’ 등 5가지 가능성 정유라 체포 후··· ‘도주·재판·귀국’ 등 5가지 가능성 ‘불법체류’ 혐의로 덴마크서 체포, 인도절차 불복해 국내 송환 지연될 수도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7-01-02 19:32:21 | 수정 : 2017-01-02 19:32:21 최순실(61) 씨의 딸 정유라(21) 씨가 ‘불법 체류’ 혐의로 덴마크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법무부 등은 정씨를 국내로 송환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지만, 송환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불법체류 무혐의로 풀려나 ‘도주’ 가장 우려가 되는 부분은 정유라 씨가 무혐의로 풀려나 도주할 가능성이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덴마크 경찰은 이날 새벽(한국시간) 정씨 등 5명을 불법체류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 정씨는 작년 9.. 더보기
묘비와 안기부 가계도에 기록된 최태민 ‘금수저 패밀리’ 묘비와 안기부 가계도에 기록된 최태민 ‘금수저 패밀리’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6.12.03 13:34:00 | 수정 : 2016.12.04 15:28:24 “최태민 관계도 수사하겠다.” 12월 2일. 박영수 특별검사가 밝힌 ‘의지’다. 박영수 특검은 과거 오대양사건, 잡지 ‘현대종교’를 통해 ‘최태민’의 실체를 폭로한 탁명환씨 살해사건 등에서 활약한 ‘사이비 종교통’이다. 이날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서도 “유사종교 관련된 부분을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11월 27일, 기자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자리 잡은 최태민 묘역을 찾았다. 전날 SBS의 에서 최태민의 행적을 집중 조명해 방영했지만, 고속도로에 인접한 마을에 자리 잡은 최태민 묘역을 찾는 이는 기자 이외는 없었다. 최태.. 더보기
마침내 입연 박재홍 감독 “최순실, 재산해외도피가 목적” 마침내 입연 박재홍 감독 “최순실, 재산해외도피가 목적” [총력분석] 박감독이 4시간 동안 밝힌 최순실 모녀의 수상한 독일행적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6.11.12 14:59:00 | 수정 : 2016.11.12 16:23:32 “내 판단으로 최순실이 왜 그랬을까를 생각해보면, 재산을 해외도피하고 싶어했던 것 같다. 그런데 자기재산으로 완전히 빼지 않고 욕심이 많아서 기업들이나 이런 것을 이용해서, 외국에다 만들려고 했던 것 같다.” 독일 현지에서 최순실·정유라씨의 ‘수상한 행적들’과 관련해 핵심인사 박재홍 전 마사회 승마단 감독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은 10일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체육계 인사에게 털어놓은 박 감독의 녹취파일을 입수했다. 총 .. 더보기
‘최순실 딸 독일 연수’에 승마협회, 50억 지원 ‘로드맵’ ‘최순실 딸 독일 연수’에 승마협회, 50억 지원 ‘로드맵’ ‘선수 1명당 50억원’ 계획 세웠다 논란 일자 철회 의혹 김현권 의원실 “훈련 돕기 의심” 협회 “지원된 돈 없다” [경향신문] 구교형 기자 | 입력 : 2016.10.12 06:00:00 | 수정 : 2016.10.12 06:00:01 대한승마협회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겨냥해 선수 1명당 수십억 원을 투자해 해외 승마훈련을 지원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가 이를 뒤늦게 철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야당에서는 협회 측에서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60)의 딸 정유연 씨(20)의 독일 연수를 지원하기 위해 모종의 계획을 세웠다가 논란이 일자 발을 뺀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실이 입수한 ‘대한.. 더보기
박근혜, 최순실 건드린 사람은 기필코 ‘응징’ 박근혜, 최순실 건드린 사람은 기필코 ‘응징’ 문체부 국장 강제퇴직 전말 [한겨레] 하어영·방준호 기자 | 등록 : 2016-10-12 05:01 | 수정 : 2016-10-12 08:12 “나쁜 사람”이란 박근혜의 한마디에 한직으로 밀려나더니 3년 만에 다시 “이 사람이 아직도 있어요?”라는 박근혜의 추가 물음에, 신분이 보장된 공무원의 공직생활이 마감됐다. 문화관광체육부의 노태강 전 국장과 진재수 전 과장의 사례는 박근혜 정부에서 공직자의 생명이 얼마나 가볍게 처리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노 전 국장은 행시27회 출신으로 문체부에서 선두 그룹이었고, 대구고와 경북대 출신으로 ‘성골’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그러나 박근혜의 역린을 건드린 죄로 3년 동안이나 한직에서 돌더니 정년퇴직을 4년이나 앞두.. 더보기
최순실 딸 이번엔 이대 의류학과 ‘학점특혜’ 의혹 최순실 딸 이번엔 이대 의류학과 ‘학점특혜’ 의혹 이대 의류산업학과 계절학기서 출석·보고서 없이 2학점 이수 별도 비행기 비즈니스석에 보디가드 동행한 ’호화 해외학습’ 계절학기 명분인 패션쇼 무대엔 서지 않은 채 일정 따로 소화 [한겨레] 고한솔 류이근 기자 | 등록 : 2016-10-11 21:07 | 수정 : 2016-10-11 21:22 지난 6월 22일 이화여대 의류산업학과 학생 25명은 단체 카카오톡 방을 하나 만들었다. 초대된 학생들은 모두 계절학기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었다. 8월 3일부터 8일까지 중국 구이저우(귀주)에 가는 일정도 이날 확정돼 공지됐다. 학생들은 여권에 나와 있는 영문명과 여권번호를 하나둘씩 학과에 알렸다. 이틀 뒤 이 카톡방엔 의류학과를 전공으로 삼거나 복수전공으로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