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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노림수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노림수 [민중의소리] 사설 | 최종업데이트 2015-10-16 07:20:54 저명한 역사학자 카(E.H Carr)는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역사가 과거의 단순한 복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성의 문제라는 예리한 통찰이다. 작금의 ‘역사전쟁’ 역시 과거에 대한 단순한 해석 문제가 아니다. 당대의 누가, 어떤 목적으로 벌이고 있는가를 밝히는 것이 훨씬 더 ‘역사전쟁’의 실체적 진실에 다가설 수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매개체일 뿐이며 그것이 추구하는 진정한 목적은 따로 있다고 봐야한다. 우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이해갈등은 논쟁과 대립이라기보다는 일방적인 ‘몰이’에 가깝다. 토끼몰이 하듯 정부여당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붙이고.. 더보기
“조폭에 뒷돈, KBS는 수신료 받을 가치 없다” “조폭에 뒷돈, KBS는 수신료 받을 가치 없다” KBS 신임 이사들의 황당 발언… “임수경은 종북의 꽃, 친일파 청산은 소련의 지령” [미디어오늘] 손가영·정민경 기자 | 입력 : 2015-08-14 19:03:25 | 노출 : 2015.08.17 11:56:03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후보 11명을 선임했다. 이사회는 정부와 여당 추천 인원이 7명, 야당 추천 인원 4명으로 구성됐다. 정부 여당 추천 이사는 이인호(79) 현 KBS 이사장과 강규형(51) 명지대 교수, 차기환(55) 변호사, 조우석(59) 문화평론가, 변석찬(59) KBS비즈니스 고문, 이원일(57) 변호사다. 야당 추천 이사는 권태선(60)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서중(55)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