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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조선일보 ‘전사적 대책반’ 꾸려 장자연 수사 막았다 조선일보 ‘전사적 대책반’ 꾸려 장자연 수사 막았다 검찰과거사위, 조사결과 발표 당시 강효상 경영기획실장 지휘 수사책임자 조현오 협박 사실로 ‘특수협박 혐의’ 공소시효 지나 방용훈·방정오 등 사주 일가 장자연씨와의 술자리도 확인 성범죄 재수사 권고는 안해 [한겨레] 최우리 기자 | 등록 : 2019-05-20 21:46 | 수정 : 2019-05-20 21:51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가 2009년 가 ‘대책반’을 만들어 故 장자연씨 사건에 대처했으며, 이 과정에서 수사 책임자인 조현오 당시 경기경찰청장을 협박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방정오 전 대표 등 조선일보 사주 일가가 장씨와 만나 술을 마신 사실 등도 확인했다. 아울러 장자연 문건 속 ‘조선일보 방사장’이 누구인지.. 더보기
장자연 “잠자리 요구” 단서 보고도…검·경 ‘조선일보’ 비켜가 장자연 “잠자리 요구” 단서 보고도…검·경 ‘조선일보’ 비켜가 장자연 문건 진상조사 결과 대검 조사단 “장자연 문건 사실일 가능성 높다” [한겨레] 최우리 기자 | 등록 : 2019-05-13 21:18 | 수정 : 2019-05-14 01:21 10년 전인 2009년 3월 7일 배우 장자연씨가 사회 유력 인사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자필 문건을 남기고 숨졌다. 당시 경찰은 관련자 9명을 입건하고 118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지만, 정작 검찰이 기소한 이는 소속 기획사 대표와 매니저 등에 불과했다. 이 사건은 장씨의 접대 대상에 라는 언론권력이 결부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검·경의 대표적 부실수사 사례로 꼽혀왔다. ‘검·경 총체적 부실 수사’ 결론 낸 듯 지난해 4월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배우 장.. 더보기
MB정권 경찰, ‘전위대’ 자처하며 충성 서약 MB정권 경찰, ‘전위대’ 자처하며 충성 서약 검찰, 문건 확보…정치적 중립의무 망각, 대선 개입 ‘고백’ “다수가 MB 정부 탄생에 역할”, “반정부 활동 무력화 힘써” 국정 뒷받침 앞세워 경찰 출신 인사들의 정무직 진출 요청 [경향신문] 조미덥 기자 | 입력 : 2019.05.13 06:00 | 수정 : 2019.05.13 08:47 이명박 정부에서 경찰이 정권 ‘전위대(前衛隊)’를 자임하며 경찰 고위직 출신의 정무직 진출을 요청하는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문건에 ‘대다수 경찰이 이명박 정부 탄생을 지지했다’, ‘반정부 활동을 무력화하기 위해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등 충성 서약에 가까운 내용을 담았다. 12일 경향신문 취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경찰을 압수수색하면서 .. 더보기
조현오, 국회의원 홈피에도 ‘조직적 댓글’ 조현오 지시받은 경찰들, 국회의원 홈피에도 ‘조직적 댓글’ [경향신문] 유설희·조미덥 기자| 입력 : 2019.01.28 18:10:00 | 수정 : 2019.01.28 18:20:21 조현오 전 경찰청장(64) 지시를 받은 경찰들이 2011년 말 국회의원들을 압박하기 위해 의원실 공식 홈페이지에 수사권 조정 등에 관한 게시글을 조직적으로 작성한 정황이 드러났다. 29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조현오가 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 12월 경찰청 정보국 등 경찰들이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의원들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검경 수사권 조정 등 현안에 대해 경찰의 처지를 대변하는 게시물을 무더기로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국회에선 경찰의 수사 개시권을 명문화하는 등의 형사소송법 개정 논의가 진.. 더보기
“노조원 한 명도 안 다쳤다”던 조현오, 뻔뻔했던 그의 거짓말 “노조원 한 명도 안 다쳤다”던 조현오, 뻔뻔했던 그의 거짓말 MB 부담 덜려 ‘장자연 사건’ 조선일보에 항의했다던 그 당당함 보이라 [고발뉴스닷컴] 하성태 기자 | 승인 : 2018.08.30 09:28:06 | 수정 : 2018.08.30 10:06:08 “빗맞은 겁니다. 제가 테이저 건 사용을 할 때는 화염병 맞아서 불타있는 경찰관을 상대로 해서 노조원 4명이 쇠파이프를 가지고 난타를 하는 걸 그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급박한 순간에 사용한 겁니다.” 2012년 9월 20일에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쌍용자동차 청문회’. 당시 증인으로 출석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2009년 당시 쌍용차 진압작전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에 대해 위와 같이 답했다. 조현오는 진압 당시 경찰이 노조원들에게 ‘대테러’ 장비인 .. 더보기
‘쌍용차 과잉진압’ 최종승인자는 MB ‘쌍용차 과잉진압’ 최종승인자는 MB 국가 사과·손배소 취하 권고... 범대위 “이명박이 죽였다” [오마이뉴스] 글: 신지수, 사진·영상: 유성호 | 18.08.28 14:07 | 최종 업데이트 : 18.08.28 17:46 2009년 8월 경찰특공대의 쌍용자동차 노동자 강제진압을 최종 승인한 사람은 이명박이었다. 28일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아래 진상조사위)는 "2009년 8월 4~5일 있었던 경찰강제진압 작전의 최종 승인은 이명박이었다"고 발표했다. 진상조사위는 "당시 강희락 경찰청장과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 사이에 의견 불일치가 있었다"며 "이명박이 경찰 병력 투입 여부를 직접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명박이 직접 결정 확인 또 진상조사위는 대테러임무를 담당하는 경찰특공대가 .. 더보기
9년만에 드러난 쌍용차의 ‘노조 와해’ 비밀문서 100여건 9년만에 드러난 쌍용차의 ‘노조 와해’ 비밀문서 100여건 쌍용자동차 비밀문서가 말하는 것 파업 참가자 ‘내부 붕괴’시키고 공권력 투입 유도하고 [한겨레] 이문영 기자 | 등록 : 2018-08-04 09:42 | 수정 : 2018-08-04 13:40 ▶ 쌍용자동차가 2009년 정리해고 때 파업 참가자 ‘내부 붕괴’를 유도하고 경찰·검찰·노동부 등 정부 부처와 공조를 모색한 정황들이 문서로 확인됐다. 파업 전후로 제기돼온 진압 공조 의혹들이 쌍용차 회사 측의 문서로 뒷받침되긴 처음이다. 가 입수한 100여 건의 문건에선 ‘이명박의 정리해고 압박 → 노조와 파업 동력 와해 → 경찰 투입과 강경 진압 → 정부 자금 지원 → 기업노조 설립 및 금속노조 탈퇴’ 등으로 이어진 ‘쌍용차 사태’의 흐름이 각종 ‘계.. 더보기
“댓글조작 논란 있었지만…보안국장 지시로 강행” “댓글조작 논란 있었지만…보안국장 지시로 강행” 공작 요원들 ‘수뇌부 지시’ 진술 당시 경찰청장 조현오·김기용 보안국장은 황성찬·김용판 등 황·김 “댓글 지시 안해” 부인 [한겨레] 하어영 정환봉 기자, 허재현 기자 | 등록 : 2018-03-12 08:00 | 수정 : 2018-03-12 09:25 경찰청 보안사이버수사대가 댓글 조작에 나선 것은 당시 경찰 지휘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로 보인다. 향후 검찰 수사 등에서 ‘윗선’이 어디까지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인다. 11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이철희·이재정 의원실(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2011년 당시 경찰청 보안사이버수사대 내부에선 댓글 조작에 나서는 것이 정당한지를 두고 내부 논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런 논란을 잠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