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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더는 못 참아…미군 헬기사격 훈련 멈춰라” “더는 못 참아…미군 헬기사격 훈련 멈춰라” 포천서 해오던 ‘아파치 훈련’ 올해부터 포항 수성사격장서 주민들 “굉음·진동으로 고통” 입구 막고 대규모 농성 배수진 국방부 “16일 재개” 갈등 고조 [경향신문] 백승목 기자 | 입력 : 2020.11.08 21:14 | 수정 : 2020.11.08 21:21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소재 수성사격장의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을 놓고 지역 주민과 국방부 사이의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과거 55년 동안 안보 차원에서 굉음과 진동 등 사격훈련 피해를 참고 살았지만, 더는 살 수가 없다”며 아예 사격장 폐쇄까지 요구했다. 포항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반대위)는 10일 사격장 입구에서 주민 300명 이상, 차량 100대 이상을 동원하는 대규모 .. 더보기
방위비분담금, 주일미군 지원 등에 134억원 전용 방위비분담금, 주일미군 지원 등에 134억원 전용 한미 ‘역외 지원 점진적 축소’ 합의에도 대규모 전용 계속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 : 2020-05-27 12:03:29 | 수정 : 2020-05-27 12:03:29 지난해 한미 방위비분담금에서 주일미군 등 역외 장비 정비 지원에 무려 134억 원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이 낸 방위비분담금이 한반도 밖에 주둔하는 미군 지원에 쓰이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국방부가 21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영외 장비 정비비 연도별 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방위비분담금에서 134억 원이 역외 지원비로 사용됐다. 이는 주일미군 소속의 F-15 전투기와 HH-60 헬기 등의 정.. 더보기
미국 “방위비 분담금 타결 안되면 주한미군 韓노동자에 무급휴직 통지” 미국 “방위비 분담금 타결 안되면 주한미군 韓노동자에 무급휴직 통지” 블룸버그통신, 당국자 인용 보도...주한미군 노동자 임금 지렛대로 한국 정부 압박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20-01-24 09:13:30 | 수정 : 2020-01-24 09:16:25 미국이 한미 방위비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수주 내에 주한미군 기지에서 근무하는 약 9천 명의 한국인 노동자에게 무급휴직(furlough)을 통지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 시간) 미국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기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하의 자금이 떨어지고 있다며, 임금을 지불하지 못할 경우 60일 전에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들에게 공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약 2만8천.. 더보기
김준형 “美협상팀 논리 빈약…6배 올리려면 틀 자체 협상해야” 김준형 “美협상팀 논리 빈약…6배 올리려면 틀 자체 협상해야” 미 의회 ‘주한미군 감축 금지법’ 처리중 박주민 “토착왜구당 오보로 안보장사”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19.11.22 14:39:49 | 수정 : 2019.11.22 15:05:50 김준형 국립외교원 원장은 미국 정부의 ‘방위비 분담금 6배 인상’ 요구에 대해 23일 “틀을 바꾸는 협상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이라는 틀 안에는 2조 즉 18억 달러가 한계”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SMA 체결 배경과 관련 김 원장은 “옛날에는 무상으로 했는데 우리가 잘 살게 되면서 ‘우리가 그럼 낼 게’ 해서 간접 지원 중심으로 체결했다”고 되짚.. 더보기
5배 방위비 분담금 터무니없다 5배 방위비 분담금 터무니없다 [민중의소리] 사설 | 발행 : 2019-11-08 07:16:14 | 수정 : 2019-11-08 07:16:14 미국이 제시하고 있는 방위비 분담금 총액이 약 50억 달러에 가깝다고 한다. 50억 달라면 6조 원에 달하는 돈이다. 올해 지급한 방위비 분담금보다 자그마치 5배가 넘는 인상액이다. 금액도 터무니없고, 근거도 어처구니없다. 민중의소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가 작성한 해외 주둔 미군 관련 예산서에서 주한미군의 작전·유지비용이 갑자기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3월 발행한 예산서에 주한미군 작전·유지비용은 약 11억 3천만 달러(약 1조 3천억 원)였는데, 올해 3월 발행한 예산서에는 같은 항목이 약 22억 달러(약 2조 5천억 원)으로.. 더보기
주한미군 작전·유지비 갑자기 2배 늘었다고? 주한미군 작전·유지비 갑자기 2배 늘었다고? 일본·독일과도 현격한 차이 분담금 압박 위한 짜맞추기 의혹 우원식 의원 “정부 협상팀에서도 파악해 봐야”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9-11-07 20:25:24 | 수정 : 2019-11-08 06:50:46 미국이 최근 우리 정부에 주한미군 분담금을 유례없는 수준으로 대폭 인상하라고 압박하는 가운데, 미 국방부가 작성한 해외주둔 미군 관련 예산서에서 주한미군의 작전·유지 비용이 갑자기 2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2만8천 명 규모의 주한미군 작전·유지 비용이 4만 명 규모의 주일미군보다 약 4억 달러가 많게 책정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대목도 드러났다. 미국이 우리 정부에 분담금 증액을 압박하기 위해 짜맞추.. 더보기
‘탄저균 쇼크’에도 계속되는 주한미군 생화학 실험 ‘위험천만’ ‘탄저균 쇼크’에도 계속되는 주한미군 생화학 실험 ‘위험천만’ 우희종 교수, “평화 목적이면 왜 주한미군 기지로 보내냐 ‘위험한 시료’ 미국 내로 들어오는 것 방지 목적” 일침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9-10-31 17:26:10 | 수정 : 2019-10-31 17:26:10 지난 2015년 전 세계를 충격으로 빠뜨린 이른바 ‘살아있는 탄저균 배달 사태’를 계기로 기자는 미군이 주한미군 기지에서 ‘주피터(JUPITER)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생화학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기사를 통해 폭로한 바 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로부터 5년 가까이 지났지만 주한미군 기지 내에서 미군의 이러한 위험천만한 생화학 실험이 중단되기는커녕 오히려 확대하고 있다. 더욱.. 더보기
주한미군 4곳서 치명적 생화학균 실험 정황 ‘파문’ 주한미군 4곳서 치명적 생화학균 실험 정황 ‘파문’ 국방부 감추기 급급 ‘생물 실험 샘플 반입’ 통보에도 “사례 없다” 오리발 미군, 2015년 ‘탄저균 사태’에도 생화학 실험 계속 진행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9-10-30 15:30:27 | 수정 : 2019-10-30 15:30:27 미국이 부산항 8부두 등 한국 내 주한미군 기지 4곳에서 생화학 실험을 계속 진행하고 있지만, 국방부는 파장을 우려해 이를 감추기에 급급한 해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인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갑)실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생화학 실험을 주관하는 미 생화학방어합동참모국(JPEO-CBRND)은 올해 1월 9일 ‘보툴리눔 톡소이드(독소)’ 등 생화학 물질을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