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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김훈의 일침 “권세 높은 집 도련님이 깔려 죽었다면...” 김훈의 일침 “권세 높은 집 도련님이 깔려 죽었다면...” [오마이뉴스] 김혜리 | 20.06.02 18:36 | 최종 업데이트 : 20.06.02 18:36 김훈 작가가 힘없이 스러져 가는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고찰했습니다. 그는 최근 JTBC 과 한 인터뷰에서 “(노동자의 사고와 죽음이) 일상화되고 만성화되니까 그것이 남의 고통을 이해하고, 고통을 느끼는 감수성이 이제 마비되어간다”면서 “이것은 재난 참사의 문제보다 인간성에 관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거듭 희생당하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 부유층이나 권세 높은 집의 도련님이나 아가씨가 계속 떨어져 죽고 깔려 죽었다면, 한국 사회는 이 문제를 진작 해결할 수 있었을 거예요”라고 꼬집었습니다. 출처 김훈의 일침 “권세 높은 집 도련님이 깔려 .. 더보기
억울함에 죽음 택한 노동자를 살릴 정치는 어디 있을까? 억울함에 죽음 택한 노동자를 살릴 정치는 어디 있을까? [민중의소리] 최민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활동가·직업환경의학전문의 | 발행 : 2020-03-31 17:47:47 | 수정 : 2020-03-31 17:47:47 민주화 운동을 했던 한 대통령이 “분신을 투쟁수단으로 삼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한 것이 15년 전의 일이다. 그는 “지금과 같이 민주화된 시대에 노동자들의 분신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투쟁수단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되고, 자살로 인해 목적이 달성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했다. 그의 말은 한 사람이 목숨을 던지면서 하고자 하는 얘기를 ‘투쟁수단’으로 뭉뚱그리고 귀를 닫아버린다는 점에서 잔인하지만, 그 말을 한 사람이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절망스러웠다. 그런 말이 나오던 그 시절, 노동.. 더보기
‘삼성 백혈병’의 진실 2부: 환경수첩은 알고 있다(한겨레 다큐) ‘삼성 백혈병’의 진실 2부: 환경수첩은 알고 있다(한겨레 다큐) ‘삼성 백혈병’의 진실 2부: 환경수첩은 알고 있다(한겨레 다큐) 출처 : ‘삼성 백혈병’의 진실 2부: 환경수첩은 알고 있다(한겨레 다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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