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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현대중공업 물량팀 노동자 추락 현장, 안전그물망 하나 없었다 현대중공업 물량팀 노동자 추락 현장, 안전그물망 하나 없었다 ‘하청의 재하청’이 부른 참사 … 안전관리자도 배치 안 돼 [매일노동뉴스] 배혜정 | 승인 : 2020.02.24 08:00 현대중공업 울산공장의 LNG 선박 15m 높이 작업장에서 일하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인은 ‘하청의 재하청’ 과정에서 고용된 물량팀 노동자로, 어떠한 안전장치도 설치돼 있지 않은 고소작업대 위에서 일하다 실족사했다. 현장에는 안전관리자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발판 20미터 넘게 올라갔는데 현장에 안전시설물 하나 없어 23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께 울산공장 2야드 풍력발전소 부근 LNG선 트러스(LNG선 탱크 내 작업용 발판 구조물) 작업장에서 일하던 김.. 더보기
“더 이상 죽이지 마라” 산업재해 “더 이상 죽이지 마라” 산업재해 기업살인처벌법 도입해야 [민중의소리] 김영욱 ‘30일에 끝내는 자본론 특강’ 저자,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교육실장 | 발행 : 2018-03-08 08:15:06 | 수정 : 2018-03-08 08:15:06 3월 들어 또 산업재해 사고가 났다. 지난 4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 55층에서 일하던 노동자 4명이 숨졌다. 노동자들은 박스 형태인 안전작업발판 구조물에서 건물 외벽에 유리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다가 작업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변을 당한 것이다. 언제까지 노동자 죽음의 행렬을 지켜봐야 하나?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으로 단연 1위를 하는 것이 있다. 산업재해사망률 1위다. 한국은 산재 사망자 수가 OECD 평균치인 0.48명(노동자 만 .. 더보기
줄잇는 노동자 사망 사고, 사업주를 구속하라 줄잇는 노동자 사망 사고, 사업주를 구속하라 [민중의소리] 현재순 (일과건강 기획국장) | 최종업데이트 2016-06-02 11:56:41 2016년 6월 1일 하루에 2건의 참사가 이어졌다. 오전 7시 27분쯤 남양주시 진접선 복선전철 제4공구 공사현장에서 가스폭발사고로 노동자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3시간 뒤인 오전 10시 17분쯤 경북 고령군 제지공장에서 탱크청소를 하던 노동자 3명이 황화수소에 질식사하는 참사가 이어졌다. 참사의 원인은 마땅히 해야 할 사업주의 의무가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남양주 가스폭발사고의 경우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날 사용하고 남은 잔류가스에 의한 폭발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5m 지하작업장에 작업 전 이루어졌어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