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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몽룡

방패막이가 ‘X맨’으로…‘억지춘향’ 부리다 망신 자초한 박근혜정부 방패막이가 ‘X맨’으로…‘억지춘향’ 부리다 망신 자초한 박근혜정부 ‘방패막이’ 최몽룡, ‘천기누설’에 ‘성추행’ 의혹까지…청와대는 개입해놓고 ‘거짓말’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6 19:15:32 '방패막이'가 'X맨'이 되고 말았다. 정부가 "훌륭한" 역사 국정교과서 대표 집필진으로 내세운 노학자는 성추행 논란에 휩싸여 사퇴했다. 이 과정에 개입한 청와대 수석은 거짓 해명으로 사퇴 압력까지 받고 있다. 박근혜 정권이 국정화를 밀어붙이며 억지춘향을 부리다 망신을 자초한 셈이다. 국사편찬위원회가 공개한 두 명의 대표 집필자 중 한 명인 최몽룡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명예교수는 6일 기자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며 자진해 물러났다. 최 교수는 지난 4일 국사편찬위의 기자회견에 제.. 더보기
‘밀실 교과서 현실화’…”정부 압력에서 자유롯지 못할 것” ‘밀실 교과서 현실화’…”정부 압력에서 자유롯지 못할 것” 국편 “대표필진 거의 확정”…신형식·최몽룡 교수만 발표 9일까지 필진 공모 “근현대사, 비전공자 3~4명 참여” 황우여 ‘인터넷 검증’도 “신중하게 공개해야”로 뒤집어 [한겨레] 엄지원 기자 | 등록 : 2015-11-04 19:28 | 수정 : 2015-11-05 09:03 국정 교과서 개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편향성 시비를 막겠다던 정부가 결국 40명 남짓한 집필진 가운데 2명의 대표 필자만 공개하고 나머지에 대해선 비공개 가능성을 내비쳤다. ‘밀실 집필’ 우려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정 교과서 편찬 책임을 맡은 국사편찬위원회(국편)는 4일 신형식(76)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최몽룡(69) 서울대 명예교수를 중·고등.. 더보기
이 피켓이 보이시나요? 최몽룡 선생님께 제자가 이 피켓이 보이시나요? 최몽룡 선생님께 제자가 [현장에서] [한겨레] 김영희 기자 | 등록 : 2015-11-04 16:34 | 수정 : 2015-11-04 20:06 띵동. 3일 늦은 밤, 귀가길에 페이스북 알림 표시가 떴다. ‘최몽룡 교수 국정교과서 대표필진 참여 저지를 위한 동문 긴급모임’에서 보내온 초대 알림이었다. 1988년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에 입학해 92년 졸업한 이후, 어제·오늘처럼 나의 출신과를 의식해본 적이 없다. 일찌감치 신문사에 입사해 전공과는 다른 길을 걸었기에, 친했던 사람 몇몇이나 페북으로 연결된 동문들의 근황을 대충 전해듣는 정도였다. 에스엔에스로 연결된 졸업생들이 알음알음 만든 모임이었다. 4일 오전 10시반, 국사편찬위원회의 집필진 구성과 개발일정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열.. 더보기
한술 더 뜬 김정배 “현대사 필진, 군사학 전공자도 포함할 것” 한술 더 뜬 김정배 “현대사 필진, 군사학 전공자도 포함할 것” “원고 끝날 때까지 명단 비공개”…‘깜깜이 진행’ 예고 ‘건국절 기술’ 등 총리 ‘가이드라인’ 그대로 수용 밝혀 [경향신문] 정원식 기자 | 입력 : 2015-11-04 22:53:40 | 수정 : 2015-11-04 23:08:14 국사편찬위원회(국편)는 4일 국정 역사교과서를 집필할 대표 필진 2명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집필진 초빙·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집필진 구성이 완료되더라도 다른 필진은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쳐 ‘투명한 절차’를 밟겠다던 정부 약속은 시작부터 무색해졌다. 국정교과서 집필 과정이 상당 기간 ‘깜깜이’로 진행될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전날 국정교과서 확정 고시 담화문에서 ‘우편향’.. 더보기
권성동, 최몽룡 교수 만류한 제자들 겨냥 “좌편향” “집단테러” 비난 권성동, 최몽룡 교수 만류한 제자들 겨냥 “좌편향” “집단테러” 비난 “세계 유일 분단국가…국정교과서 시절엔 역사 논란 없었다”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5 10:04:26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5일 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으로 참여하는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자회견 참석을 만류한 최 교수 제자들을 겨냥해 "좌편향", "집단 테러"라고 비난했다.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인 권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최 교수가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자들의 만류로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좌편향된 특정 집단에 소속된 교수들의 행태가 얼마나 심각한가를 어제 최몽룡 교수 사건에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새벽 2시부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