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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인명사전

1948년 친일파의 논리, 2019년 나경원의 논리 1948년 친일파의 논리, 2019년 나경원의 논리 반민법 반대-반민특위 저격의 교집합 ‘국론분열’ [오마이뉴스] 글: 김종성, 편집: 김지현 | 19.03.15 18:27 | 최종 업데이트 19.03.15 18:27 나경원(토착왜구당 원내대표)의 말이 도를 넘고 있다. 지난 1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김정은 수석대변인' 비유를 든 데 이어, 14일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국민이 반민특위로 분열됐던 것을 기억할 것"이라며 비운의 친일청산 기구인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 국론분열 혐의까지 뒤집어씌웠다. 역사 모독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발언이다. 나경원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반민특위 활동은 당연히 제대로 됐어야 한다, 반민특위 활동.. 더보기
“대구에 일본 군부대 설치해달라”... 친일파 청원서 발견됐다 “대구에 일본 군부대 설치해달라”... 친일파 청원서 발견됐다 1915년 데라우치 총독에 요청... “병력 청원 기록물 일반에 알려진 건 처음” [오마이뉴스] 글: 신상미, 편집: 김지현 | 18.02.19 20:46 | 최종 업데이트 18.02.19 20:46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 일본군 사단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거물 친일파들의 연명 청원서가 발굴됐다. 그동안 일제강점기 말기에 친일파가 거액의 국방헌금을 내고 전투기 등을 헌납하거나, 징병·학병 지원을 독려하는 연설·기고문 등이 발굴된 사례가 다수 있었다. 하지만 자기 지역에 병력을 주둔시켜 줄 것을 청원하는 친일 기록물이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철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 겸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객원교수는 "당시에 이런.. 더보기
‘친일인명사전 거부’ 고교, 주요인사 친일행적 ‘친일인명사전 거부’ 고교, 주요인사 친일행적 주요 인사들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것을 감추기 위해 구입 거부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3-08 12:39:59 친일인명사전 구입을 거부한 서울지역 4개 고등학교 중 3개 학교의 주요 인사들이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자신의 학교 설립자와 교장 등의 친일행적을 감추기 위해 친일인명사전 구매를 거부했다는 비판이 일 것으로 보인다. 8일 김문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친일인명사전 구입을 거부한 ㄷ고, ㅈ고, ㅇ고의 재단 설립자나 교장 등 주요인사 6명이 각각 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고등학교 3곳을 포함한 서울지역 10개 중·고등학교는 지난달 말 서울시.. 더보기
교육부·보수단체 친일인명사전 딴지걸기 교육부·보수단체 친일인명사전 딴지걸기 친일청산이 좌편향?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3-07 12:08:36 서울시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친일인명사전 배포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마찰음이 커지고 있다. 교육부가 시교육청이 각 학교에 예산을 내려보내는 절차를 문제 삼아 친일인명사전 배포에 제동을 걸고 나섰고, 보수성향의 학부모단체들도 예산편성과 배포 과정이 위법하다며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을 검찰에 고발했다. 심지어 일제강점기 공문서 등을 바탕으로 쓰인 친일인명사전이 좌편향됐다는 색깔론을 앞세워 친일사전 배포가 이념 대결로까지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친일인명사전은 박정희(다카키 마사오)와 방응모 전 조선일보 사장, 작곡가 안익태 등 4,389명의 친일행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 더보기
"김무성 대표 부친 김용주, 지속적 자발적 반역행위" "김무성 대표 부친 김용주, 지속적 자발적 반역행위" [노컷뉴스] 시사자키 제작진 | 2015-09-19 06:00 김무성 대표 부친, 식산은행 사원으로 시작 이후 10여개 업체 경영자이자 도의원으로 활동 민선 도의원 재직하면서 친일발언 많이 해 일제 징병제 실시에 대한 감사 광고 비롯 지속적, 자발적인 친일행위 했었다 민문연이 동명이인과 착각? 근거 없는 주장 친일행적을 애국행위로 미화한 책을 최근 광복절에 출간해 문제의식 느꼈다 삼일상회 상호 사용은 사실이지만 독립운동과 관련이 있진 않아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00~20:00) ■ 방송일 : 2015년 9월 18일 (금) 오후 7시 5분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 더보기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에 나오는 박정희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에 나오는 박정희 1917년 11월 14일 경상북도 선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고령이다. 1926년 4월 구미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하여 1932년 3월 졸업했다. 1932년 4월 대구사범학교에 입학하여 1937년 3월 심상과(尋常科)를 제4기생으로 졸업했다. 1937년 4월 경상북도 문경면의 문경공립보통학교(1938년 문경서부심상소학교로 개칭) 훈도로 부임해 1940년 2월까지 근무했다. 훈도로 재직 중 일제의 괴뢰국인 만주국의 군관으로 지원하였으나 일차 탈락하고 재차 응모하였는데, 당시의 정황이 만주지역에서 발행되던 일본어신문인 《만주신문(滿洲新聞)》 1939년 3월 31일자에 〈혈서 군관지원, 반도의 젊은 훈도로부터〉라는 제목으로 상세히 보도되었다. 기사 전문에는 “29일 치안부.. 더보기
수치스런 한국 교회 ① ‘일제강점기 교회, 민족배신 솔선수범’ 수치스런 한국 교회 ‘일제강점기 교회, 민족배신 솔선수범’ [민족문제연구소] 최덕성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 2005년 9월 20일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가 최근 친일인사 3,090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 사회의 친일 청산 작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될 인사들의 명단 발표는 일부 보수 단체들의 강력한 저항을 받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 성숙한 국민들과 단체들의 자기 반성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친일인명 사전 명단 발표 후 벌어지고 있는 자기 반성의 일환으로 총 2회에 걸쳐 한국 개신교계의 자기 반성을 촉구하는 보도를 하기로 했다. 2회에 걸쳐 게재될 이 글은 기독교 전문 인터넷 매체인 뉴스 앤 조이가 고려신학대학원 최덕성 교수의 글을 게재한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