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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터스

한국전력, 청와대 지시로 노조파괴 공작 벌였다 한국전력, 청와대 지시로 노조파괴 공작 벌였다 조합원을 ‘사과·배·토마토’로 분류…책임자 처벌 요구 [프레시안] 최하얀 기자 | 기사입력 2012-10-08 오후 6:12:48 한국전력이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의 지시를 받고 자회사인 발전회사들의 노동조합을 파괴하는 데 직접 개입한 정황이 공개됐다. 8일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은 이 같은 정황을 묶어 발간한 '발전노조 노동탄압 백서'를 발표했다. 노조에 따르면 정부의 발전노조 기획탄압은 지난 2009년 9월 17일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차장 주재로 열린 '노사관계 회의'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가스노조가 입수한 회의 자료를 보면,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 비서관은 이날 회의에서 "철도공사에는 적극적으로 노조대응을 하고 있으나, 가스와 발전은 계획만 있지 실천.. 더보기
'용역 폭력' 컨택터스, 국책사업에도 투입됐다 '용역 폭력' 컨택터스, 국책사업에도 투입됐다 [단독] 4월 한전 새만금 송전로 공사... 갈비뼈 골절 등 부상자 발생 [오마이뉴스] 최지용 | 12.09.23 12:48 | 최종 업데이트 12.09.23 15:59 ▲ 지난 4월 19일 용역 폭력 논란을 일으킨 용역업체 '컨택터스'가 전북 군산 송전탑 건설현장에 투입돼 지역주민들과 대치하고 있다. 이 현장은 한국전력에서 발주한 사업이다. ⓒ 전북일보 용역업체의 폭력은 노사분규나 철거현장에서만 일어난 게 아니다. 정부가 계획을 수립하고 공기업이 발주한 국가정책사업에도 개입해 주먹을 휘둘렀다. 최근 경기도 안산의 자동차부품업체 에스제이엠(SJM)에서 노조원들에게 폭력을 휘둘러 논란을 일으킨 용역업체 '컨택터스'가 국책사업 현장에도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 더보기
컨택터스의 SJM 노조원 폭행 당시 경찰 무전기록 보니 “쑥대밭” 신고에도 “충돌 없는 것 같은데…” 방관 컨택터스의 SJM 노조원 폭행 당시 경찰 무전기록 보니 “쑥대밭” 신고에도 “충돌 없는 것 같은데…” 방관 공장 안 용역폭력 부상 속출할때 112선 “그냥 대치중?” 지레짐작 경찰은 현장상황 모른채 “잘 대처” [한겨레] 김지훈 기자 | 등록 : 2012.08.17 08:21 | 수정 : 2012.08.17 09:45 지난달 27일 새벽 용역경비업체 컨택터스의 에스제이엠(SJM) 노조원 폭행 사태 당시 경기지방경찰청 112 종합상황실과 현장에 순찰을 나간 경찰관들이 주고받은 무전교신 녹취록이 16일 공개됐다. 노조원 수십명이 부상을 입는 상황이었는데도 별다른 충돌이 없는 것으로 지레짐작하는 등 경찰의 안일한 대처가 녹취록을 통해 드러났다.(표 참조) 민주통합당 김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입수한 ‘에스제이.. 더보기
'용역 깡패' 날뛰는 세상, 왜? '용역 깡패' 날뛰는 세상, 왜? [토론회] "용역경비 폭력 시 사용자·경찰 책임 강화해야" [프레시안] 김윤나영 기자 | 기사입력 2012-08-14 오후 6:14:38 노동쟁의 현장과 재개발 현장에 용역경비직원의 투입을 원천 금지하도록 경비업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비직원이 폭력을 휘둘렀을 경우 사용자와 경찰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임선아 금속노조 법률원 변호사, 김철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변호사는 14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민주통합당 임수경·진선미 의원실, 참여연대 주최로 열린 '경비업법 개정 토론회'에 참여해 이같이 주장했다. 최근 벌어진 'SJM 용역 폭력사태'에 대해 김철호 변호사는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권자가 채무자를 폭행해서 돈을 받.. 더보기
“컨택터스, 처음부터 SJM노조 진압 지시 그정도 인력 투입하면 수십억원 받게 돼” “컨택터스, 처음부터 SJM노조 진압 지시 그정도 인력 투입하면 수십억원 받게 돼” 용역폭력을 말하다 [한겨레] 이정국 기자 | 등록 : 2012.08.13 08:20 지난 7월27일 새벽 2시30분께, 이철희(가명)씨는 경기도 안산 에스제이엠(SJM) 공장 앞에 섰다. 그가 데리고 있는 10여명의 직원들도 함께 있었다. 이씨는 ‘프리팀’으로 불리는 경비원 조직을 이끄는 팀장이다. 선발대는 ‘덩치’, 후발대는 ‘알바’ “조폭은 복면 써… 일 터지면 사라져” 사건 발생 직후부터 최근까지 와 여러 차례 만난 이씨의 증언을 종합하면, 당시 에스제이엠(SJM) 공장에 투입된 250여명의 용역경비직원들은 선발대·중간조·후발대로 분류됐다. 선발대에는 덩치 크고 경험이 많은 직원들이 배치된다. ‘조폭’처럼 보이는 사.. 더보기
노조 파괴 신종기법 기업에 확산… 용역 투입, 직장폐쇄, 노조 무력화 노조 파괴 신종기법 기업에 확산… 용역 투입, 직장폐쇄, 노조 무력화 SJM도 17일 만에 새 노조 [경향신문] 이영경·경태영 기자 | 입력 : 2012-08-14 21:23:04 | 수정 : 2012-08-14 22:53:50 경기 안산의 자동차 부품업체 SJM에 새 노조가 설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7일 경비업체 컨택터스 소속 용역 300여명을 공장에 투입해 노조원들을 끌어내고 직장폐쇄를 한 지 20일도 안돼서다. 같은 날 용역 투입과 직장폐쇄가 이뤄진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는 사흘 만에 새 노조가 설립됐다. 용역 투입과 직장폐쇄가 친기업적 노조 설립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다. 안산시청은 지난 13일 SJM 직원 20명이 노조 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 더보기
'폭력 업체' 컨택터스, 알고보니 군사조직 방불 충격 ‘폭력 업체’ 컨택터스, 알고보니 군사조직 방불 충격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UDT 출신 채용한 ‘민간 군사기업’ 표방 [프레시안] 윤효원 IndustriALL 컨설턴트 | 기사입력 2012-07-30 오후 3:52:10 며칠 새 노동계에서는 컨택터스(CONTACTUS)라는 '용역회사'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다.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 있는 자동차업체 부품업체인 SJM공장에 200명이 넘는 컨택터스 경비직원들이 들이닥쳐 농성 중이던 조합원 150명을 폭력으로 몰아내면서 35명을 테러했기 때문이다. 부상자 중 11명은 머리가 찢어지고, 팔다리가 부러지고, 얼굴이 내려앉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토요일까지 멀쩡하던 컨택터스의 회사 홈페이지(contactus.kr)는 용역 경비직원들의 폭력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