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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콜, 단독추천, AI...실험실 쥐가 된 배달 라이더들 전투콜, 단독추천, AI...실험실 쥐가 된 배달 라이더들 [전태일 50년, 노동법 밖 20대] ② 배달 라이더 [프레시안] 최용락 기자 | 기사입력 : 2020.11.12. 01:28:23 | 최종수정 : 2020.11.12. 11:32:21 재봉사로 일하던 중 해고된 여공을 돕다 자신도 해고된 일. 점심을 굶는 시다들에게 풀빵을 사주고 차비가 없어 걸어서 퇴근한 일. 근로기준법을 알게 되고 노동자 실태를 조사해 노동청에 개선을 요구한 일. 노동운동 조직 바보회를 결성한 일. 1970년 11월 13일, 청계천 인근에서 몸에 불을 붙이고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를 외쳤던 23살 청년 재단사 전태일의 삶은 연대와 저항으로 가득하다. 전태일 열사가 세상을 떠난 지 50년이 지난 오늘날.. 더보기
‘쿠팡발 감염’…“정작 배달노동자에게 ‘거리두기’는 사치였다” ‘쿠팡발 감염’…“정작 배달노동자에게 ‘거리두기’는 사치였다” 우석균 대표 “인터넷 매출 49% 늘었다지만..노동자 갈아 넣은 K방역 언제까지”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20.05.28 17:50:54 | 수정 : 2020.05.28 18:20:02 경기도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쿠팡 신선물류센터 제2공장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10시 기준으로 경기도 31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86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앞으로 확진자가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면서 조치 배경을 설명했다. 행정명령 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쿠팡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따라 영.. 더보기
‘로켓’처럼 날고 뛰는 밤샘배송 9시간…콜라가 밥이었다 ‘로켓’처럼 날고 뛰는 밤샘배송 9시간…콜라가 밥이었다 2020 노동자의 밥상 [한겨레] 글 엄지원 기자, 사진 김명진 기자 | 등록 : 2020-01-01 05:00 | 수정 : 2020-01-02 00:33 밥은 삶을 지탱한다. 50여년 전 평화시장 봉제공장 노동자 전태일은 버스비를 털어 굶주린 재단 보조(시다)들에게 풀빵을 사주었다. 발전소 노동자 김용균과 스크린도어를 고치던 구의역 김군은 컵라면을 밥 삼아 품고 다녔다. 그렇게 ‘밥 아닌 밥’들이 시간을 가로질러 노동자의 삶을 웅변하는데도, 노동하는 삶은 여전히 남루하다. 는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는 2020년, 기획 르포르타주 ‘노동자의 밥상’을 통해 우리네 삶 주변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를 지탱하는 일꾼들의 밥과 노동, 삶을 기록한다. .. 더보기
화물노동자들이 박근혜 정부에 맞서 파업 결의하는 이유 화물노동자들이 박근혜 정부에 맞서 파업 결의하는 이유 화물연대 “물류자본만 살찌우는 정부방안 반대한다”, 총파업 돌입 총회 개최 예정 [민중의소리] 지형원 기자 | 발행 : 2016-09-24 11:40:25 | 수정 : 2016-09-24 11:40:25 택배 등을 운반하는 화물운송 노동자들이 오는 24일 총파업 결의를 다진다. 노동자들은 그간 정부가 추진하던 ‘화물운송 개편안’에 반대해 왔으며 이날까지 소통에 진척이 없을 경우 총회를 통한 10월 파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화물연대는 그간 열악한 화물운송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 추진을 촉구해 왔다. △저운임 구조를 극복하기 위한 표준운임제 도입 △노예계약 근절과 화물노동자의 권리 확대를 위한 지입제 폐지 △적재정량 단속을 위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