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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룸 이야기

“이 영상을 삼성 이재용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 “이 영상을 삼성 이재용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 다큐 ‘클린룸 이야기’ 국회서 상영회 당신이 쓰는 전자제품 뒤에 숨겨진 노동자들의 죽음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7-06-21 00:07:28 | 수정 : 2017-06-21 00:07:28 그곳은 철저히 밀폐돼 있다. 먼지 하나 용납되지 않는다. 하얀 마스크와 방진복으로 무장한 노동자들이 일하는 그곳, 바로 ‘클린룸’이다. 먼지하나 없이 철저히 통제된 ‘클린룸’은 첨단전자산업의 상징이다. 하지만 그곳은 전혀 ‘클린’하지 않다. 그곳에서 보호받는 건 노동자들이 아니라 전자부품들이다. 그곳에서 노동자들은 정밀한 전자제품을 끊임없이 생산하기 위해 수많은 독성물질과 방사선에 노출되고 있다. 그리고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 수많은 이들이 이미 목.. 더보기
유엔을 충격에 빠트린 삼성의 '황당한 주장' 유엔을 충격에 빠트린 삼성의 '황당한 주장' 유해산업이 촉발한 국제사회의 우려 우리가 영상을 제작한 이유 [오마이뉴스] 반올림 | 17.06.19 14:00 | 최종 업데이트 17.06.19 14:00 이글은 IPEN 과학전문상임고문인 조세프 디간지 박사 (@toxicsfree)의 글을 공유정옥(반올림, 작업환경의학전문의)씨가 번역한 것입니다. [편집자말] 매일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 전자제품을 쓰는 사람은 수십억이지만, 전화기나 TV를 바라보면서 노동자들을 병들게 하는 독성물질을 떠올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전자제품 제조에는 천 가지 넘는 화학물질이 사용되며 상당수는 유해하다. 전자산업은 아시아에서 급속히 성장해왔으며 그 노동력은 주로 여성이었다. 그 결과, 이 '화학물질 집약 산업'은 인간에게 .. 더보기
'클린룸'에서의 죽음, 그 이유가 공개된다 '클린룸'에서의 죽음, 그 이유가 공개된다 삼성·LG·SK하이닉스 반도체 직업병 피해자들의 증언 , 6월 20일 공개된다 [오마이뉴스] 글: 김유경, 편집: 박정훈 | 17.06.13 14:45 | 최종 업데이트 : 17.06.13 17:18 반올림이 유해화학물질에 맞선 단체들의 국제네트워크 'IPEN' (ipen.org)의 제안으로, 반도체 전자산업 직업병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라는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이 영상은 삼성반도체, SK하이닉스반도체, LG디스플레이 등 한국의 첨단 전자회사에서 일하다 백혈병, 뇌종양 등 직업병 피해를 입은 20여 명의 젊은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소중한 증언이 담겨있습니다. 노동자들의 질병과 죽음은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다'는 클린룸에서 사용되는 독성화학물질 영향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