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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몰이

경찰 “물감 뿌려 현장 검거하겠다”... 토끼몰이 부활하나 경찰 “물감 뿌려 현장 검거하겠다”... 토끼몰이 부활하나 ‘차벽 적극 활용’ 검거위주의 집회대응, 공권력 남용 우려도 [민중의소리] 현석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30 12:47:34 경찰이 12월 5일 예고된 2차 민중총궐기에 앞서 초강수를 내놨다. 복면시위 등 불법행위시 유색물감을 뿌려 현장에서 검거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30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은 헌법상 기본권인 집회시위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준법집회가 되도록 노력했지만 지난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대회 등 대규모 집회시위에서 불법 폭력시위로 변질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불법 폭력 집회 참가자에 대한 현장검거를 강화하는 등 '불법폭력시위에 대한 향후 경찰 대응방침'을 내놨다. 경찰은 도로를.. 더보기
경찰, 해산하는 민주노총 조합원 ‘토끼몰이식’ 과잉진압 경찰, 해산하는 민주노총 조합원 ‘토끼몰이식’ 과잉진압 세종문화회관 아수라장…경찰들 계단까지 올라와 조합원 차단 [민중의소리] 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3 21:06:42 경찰이 정리집회를 마치고 평화적으로 해산하려는 민주노총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캡사이신을 뿌리고 토끼몰이 하듯 밀어붙여 과잉진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23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민주노총 본부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가진 참가자들은 오후 6시 30분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었지만 경찰에 막혀 차단되자 해산하기로 결정했다. 전교조,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등 300여명은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정리 집회를 마친 뒤 인도를 통해 해산하려 했다. 그러나 경찰은 길을 터주지 않았고 오히려 캡사이신을 쏘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