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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노동자

청년 6명 눈멀게 했지만, 아무도 감옥에 안 갔다 청년 6명 눈멀게 했지만, 아무도 감옥에 안 갔다 파견노동자 메탄올 실명 사건 1심 모두 마무리, 가해자 모두 실형 면해 [오마이뉴스] 글: 선대식 | 17.07.05 17:07 | 최종 업데이트 17.07.05 17:22 지난달 30일 오후 인천지방법원 410호 법정. "피고인을 징역 1년 6월에 처한다." 판사가 판결문을 읽어 내려갔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로부터 3년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피고인에게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한다." 실형을 면한 피고인 안아무개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피해자 전정훈(35)씨는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훈씨는 곧바로 법정을 빠져나갔다. 안씨를 만나겠느냐는 박혜영 노동건강연대 활동가(노무사)의 물음에, 정훈씨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가해.. 더보기
비정규직 평균임금 137만원…정규직의 43% 비정규직 평균임금 137만원…정규직의 43% 노동부 ‘2015년 근로실태조사’ 발표 정규직보다 월 55.8시간 덜 일해 10명중 8명은 상여금도 못받아 [한겨레] 정은주 기자 | 등록 : 2016-04-26 20:25 | 수정 : 2016-04-27 09:54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이 여전히 정규직의 43%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26일 발표한 2015년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를 보면, 지난해 6월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월 임금총액은 274만 원이었다. 정규직 임금은 319만4000원이었지만 비정규직은 평균 137만2000원을 받았다. 비정규직 형태별로 따지면 기간제(계약직) 노동자의 임금이 208만3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파견노동자(183만5000원), 용역노.. 더보기
박근혜 “파견확대 피 토하라” 주문할 때, 20대 파견노동자 실명 참사 박근혜 “파견확대 피 토하라” 주문할 때, 20대 파견노동자 실명 참사 삼성전자 휴대폰 하청업체 파견 노동자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2-05 15:16:25 ▶ 29세(여) 두 눈 실명 위기 ▶ 29세(남) 두 눈 실명 위기 ▶ 20세(남) 시야 결손 증상, 추적 검사 중 ▶ 25세(남) 왼쪽 눈 실명, 오른쪽 눈 시력 손상 모두 삼성전자에 휴대폰 부품을 납품하는 경기도 부천 제조업체에서 파견노동자로 일하다 메틸알코올에 중독돼 시력 손상을 입은 20대 청년들이다. 사고를 인지한 고용노동부가 4일 저녁 긴급하게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알려졌다. 20대 파견노동자의 실명 사고와 박근혜 원청-하청-노동자로 이어지는 다단계 착취 구조, 생명과 안전보다 이윤을 중시하는 노동현장, 고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