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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균

오만한 미군, 레이더 설치도 ‘일방적’ 이전도 ‘일방적’ 오만한 미군, 레이더 설치도 ‘일방적’ 이전도 ‘일방적’ [민중의소리] 한국기지평화네트워크 | 발행 : 2017-06-27 18:17:58 | 수정 : 2017-06-27 18:17:58 주한미군사령부는 6월 25일 경기도 평택의 오산미공군기지에 설치한 레이더의 이전을 통보하였다. ‘설치’도 일방적이더니만, ‘이전’도 일방적이었다. 지난 3월말 오산미공군기지(K55)에 록히드마틴사가 해병대용으로 제작한 AN/TPS-59 레이더가 설치되었다. 공군기지에 해병대가 운용하는 레이더가 설치된 것도 이해할 수 없지만, 보다 심각한 문제는 레이더가 주택 밀집지역에서 10m도 떨어져있지 않은 곳에 설치되었다는 것이다. 레이더는 설치 이후 하루종일 멈추지 않고 작동하면서 주민들의 삶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지만, 주민.. 더보기
“관세청, 미군 탄저균 수입신고 받고도 질본에 안 알려” “관세청, 미군 탄저균 수입신고 받고도 질본에 안 알려” [민중의소리] 김지현 수습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2 08:30:45 관세청이 탄저균과 페스트균을 배송받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현행법을 무시하고 이를 질병관리본부(질본)에 알리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지난 해 탄저균 배송사건과 관련해 관세청이 주한미군으로부터 탄저균·페스트균 등 제품명칭이 기재된 수입신고서를 받고도 질본에 알리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민변은 관세청이 해당 수입신고서를 감염병 예방법상의 주무부서인 질본에 제출했는지 질본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질본은 지난 20일 “관세청으로부터 주한미군이 관세청에 신고한 탄저균 수입에 대해 통지받은 문서가 없다”는 회신을 보냈다. 현행.. 더보기
2014년에도 살아있는 탄저균, 페스트균 들어왔다 2014년에도 살아있는 탄저균, 페스트균 들어왔다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27 20:45:50 2014년 3월에도 살아있는 탄저균과 희석된 페스트균이 용산 미군기지에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 입수한 미국 국방부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더그웨이 연구소는 지난해 2014년 3월에도 살아있는 탄저균과 희석된 페스트균을 한국으로 발송했다. 이때 한국으로 들어온 살아있는 탄저균과 페스트균은 4㎖로 지난해 반입 된 양보다 4배 많다. ‘페스트균 반입은 지난해 한 번 뿐’이라는 정부와 주한미군의 설명도 설득력을 잃게 됐다. 정부가 정확한 실태파악을 하지 않았거나 주한미군이 우리 정부에 거짓 설명을 한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미국 국방부가 지난해 7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