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이명박근혜 정권서 철도민영화 주도한 핵심 간부 복귀 추진 코레일, 이명박근혜 정권서 철도민영화 주도한 핵심 간부 복귀 추진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20-04-03 19:22:20 | 수정 : 2020-04-03 19:22:20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전 정권에서 철도민영화를 이끌었던 한문희 전 경영지원본부장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철도공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권이 바뀌고 인적쇄신 과정에서 공사를 나갔던 한 전 본부장은 최근 기획지원본부장(이전 경영지원본부장)에 내정돼 인사 검증을 받고 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관계자도 최근 한 전 본부장이 복귀를 위한 서류를 접수하고 인사 검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한 전 본부장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도 주요 요직에 있었지만, 철도민영화를 추진했던 이명박·박근혜 .. 더보기
포스코 등 10곳, 산재로 하청노동자만 죽었다 포스코 등 10곳, 산재로 하청노동자만 죽었다 하청서 산재사망 많은 기업 첫 공개…‘죽음의 외주화’ 진행 철도공사 포함한 11곳선 94%가 하청…‘통합관리’ 대상 확대 [경향신문] 이효상 기자 | 입력 : 2020.02.20 21:36 | 수정 : 2020.02.20 22:38 산재 사고로 원청보다 하청에서 더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은 제조 대기업 10여 곳의 명단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삼성전자 기흥공장, 대우조선해양, 현대제철 등 10개 제조 사업장에서는 한 해 동안 산재 사고로 15명의 노동자가 죽었지만 모두 하청 소속이었다. 이들 사업장에서 하청 노동자들은 더 위험한 일에 노출됐거나, 제대로 된 안전관리도 받지 못했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원청과 하청을 합친 사고사망만인율(상시 .. 더보기
'열차접근경보단말기'로 노동자 차별한 코레일 '열차접근경보단말기'로 노동자 차별한 코레일 [경향신문] 김지환 기자 | 입력 : 2019.09.10 18:05 | 수정 : 2019.09.10 18:09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열차접근경보 모바일 단말기를 공사 직원에게만 지급하고 외부업체 직원에게는 지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다. 철도공사가 안전대책을 마련하긴 했지만 그간 선로 작업 중 열차에 치어 죽거나 다치는 이들이 주로 비정규직 일용직 노동자거나 외부업체 직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감사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철도안전 관리실태 감사보고서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철도공사는 2018년 9월까지 열차접근경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기관사 내비게이션 단말기 1708대 및 모바일 단말기 .. 더보기
SR 현직 임직원 자녀 12명 채용 ‘현대판 음서제’ SR 현직 임직원 자녀 12명 채용 ‘현대판 음서제’ 기장 아들 둘 동시 선발…코레일 간부 아들, 필기 D등급 합격 김경협 의원 자료…전직 본부장 단골식당 자녀까지 ‘의혹’ SR 현직 임직원 자녀 12명 채용 ‘현대판 음서제’ 파장 예상 [경향신문] 조미덥 기자 | 입력 : 2017.10.20 06:00:04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이 지난해 채용 과정에서 기장과 노조위원장, 모기업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본부장 등 현직 임직원 자녀 12명을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현직 자녀에 대한 취업 특혜가 확인될 경우 파장이 예상된다. 경향신문이 19일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SR은 지난해 채용 과정에서 기장의 자녀 8명, 노조위원장 자녀 1명, 코레일 .. 더보기
코레일·SR, 고속철 임대 ‘불공정 계약’ 코레일·SR, 고속철 임대 ‘불공정 계약’ 관계사 부당지원 알면서도 임대료율 정상 이하로 산정 정황 법인세법·공정거래법 위반 여부 검토 내부문건 작성 드러나 [경향신문] 조형국 기자 | 입력 : 2017.07.05 06:00:00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수서고속철(SRT) 운영사인 SR의 고속열차 임대계약이 불공정거래에 해당할 소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철도 경쟁 체제 도입을 명목으로 SR을 만들면서, 코레일이 열차를 빌려주고 받아야 할 몫을 대폭 낮추는 식으로 사실상 부당지원을 강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코레일은 국세청에 법인세법 위반 여부를 문의했고 SR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검토의견을 작성했다. 5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SR ‘임대료 산정방.. 더보기
수서고속철 ‘지역독점’…국토부, 코레일 우려 무시했었다 수서고속철 ‘지역독점’…국토부, 코레일 우려 무시했었다 4년전 민영화 문제점 수차례 보고에 국토부 “정부 정책 비판 자제하라” 검토는 커녕 당시 코레일 사장 경질 SR 승객의 80%가 강남권 주민 코레일 고속철 1분기 손실만 700억 코레일 제기한 우려 대부분 현실로 [한겨레] 허승 기자 | 등록 : 2017-07-02 18:30 | 수정 : 2017-07-02 20:14 정부가 최근 철도 경쟁체제에 대한 재검토 방침을 밝힌 가운데,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수서고속철도 분리운영이 시행되기 수년 전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이에 대한 문제점을 보고받고도 이를 검토하기는커녕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고, 온·오프라인 게시물을 철회하라”고 코레일에 지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안호영 의원(더불어.. 더보기
코레일-수서고속철 통합 추진…철도정책 노선 전환 코레일-수서고속철 통합 추진…철도정책 노선 전환 정부, SR 공공기관 지정 검토 경쟁체제 아닌 공공성 강화 방안 철도공단 재통합도 중장기 검토 [한겨레] 허승 기자 | 등록 : 2017-06-28 21:00 | 수정 : 2017-06-29 10:41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에 수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에스알(SR)의 공공기관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의 통합 여부를 논의하되, 그 시한을 오는 9월께 열릴 국정감사 직전까지로 정하는 한편,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의 재통합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 철도정책이 공공성 강화를 방향으로 큰 전환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가 입수한 국토부 보고서를 보면, “에스알을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올해 하반.. 더보기
국토부 “철도경쟁”?…적자노선 또 코레일 떠넘겨 국토부 “철도경쟁”?…적자노선 또 코레일 떠넘겨 12월 개통예정 동해선 포항~영덕구간, 공모·사전협의 없이 코레일에 넘겨 국토부, 고속철 민영화 비판 높자 일반철도 경쟁체제 도입했지만 수익성 낮은 구간은 경쟁입찰 불발... 수익성 높은 알짜 노선은 민간에 내줘 [한겨레] 허승 기자 | 등록 : 2017-06-22 05:00 | 수정 : 2017-06-22 10:20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 개통이 임박하자 국토교통부가 사전 협의 없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운영사업자로 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일반철도에도 경쟁체제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한 뒤 실제로는 수익성이 높은 알짜배기 노선만 민간에 개방하고, 적자 노선은 코레일에 떠넘기고 있는 꼴이다. 21일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부와 코레일에서 받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