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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기

삼성, 백혈병 황유미 부친과 합의 시도 때 뒤로는 개인정보 수집 삼성, 백혈병 황유미 부친과 합의 시도 때 뒤로는 개인정보 수집 미전실서 문건 작성·관리 반올림 이종란씨도 포함 “후속 법적 조치 논의할 것” [경향신문] 유설희 기자 | 입력 2019.04.18. 21:27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관계자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관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유영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등 32명의 공판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문건을 공개했다. 검찰은 지난해 삼성전자 본사 경영지원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이 문건을 확보했다. 검찰이 공개한 ‘주요 인물 명단’ 문건에는 故 황유미씨(삼성 백혈병 피해자) 아버지 황상기 반올림 대표, 이종란 반올림 활동가 등.. 더보기
황유미 10주기, 이재용의 구속은 시작이다 황유미 10주기, 이재용의 구속은 시작이다 [민중의소리] 박혜영 반올림/노동건강연대 활동가 | 발행 : 2017-03-04 13:22:58 | 수정 : 2017-03-04 13:22:58 거대한 삼성, "그곳에서 누군가가 위험했고, 누군가가 죽었고, 누군가가 병에 걸렸다" 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우리 사회는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삼성 백혈병’으로 대표되는 직업병 싸움의 이야기입니다. 10년 전 삼성전자에서 일을 하던 황유미는 급성골수성백혈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습니다. 속초상고를 다니던 그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삼성전자에 들어갑니다. 1년 반만에 얻은 병이었습니다. 그녀와 같은 일을 하던 이숙영씨도 같은 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처음 그녀의 아버지가 "삼성이 딸을 죽였다!"고 문제제기를 .. 더보기
정치인과 자본가가 세상을 바꾼 적은 없잖아요 정치인과 자본가가 세상을 바꾼 적은 없잖아요 [이진순의 열림] 故 황유미씨 아버지 황상기 [한겨레] 이진순 풀뿌리정치실험실 ‘와글’ 대표. 언론학 박사. | 녹취 심지연 | 등록 : 2017-03-03 21:35 | 수정 : 2017-03-05 11:04 사무친 원한은 맹독을 품고 있다. 원한은 가해자에 대한 분노에 그치지 않는다. 힘없는 희생자에게 무정한 세상인심, 불의에 저항하지 못하는 비겁한 이웃들에 대해서도 품은 한이 맺힌다. 불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치유하지 못한 상처는 증오를 낳고, 많은 이들은 그 저주의 사슬에 묶여 스스로 거칠고 강퍅해진다. 누군가 그 저주의 사슬에 속박당하지 않고, 사람에 대한 근원적인 믿음과 애정을 긴 세월 지켜냈다면 그것만으로도 그는 존경받아 마땅하다. 10년째 외롭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