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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역사

창간 ‘백돌’ 앞둔 <조선>의 막가파식 북한 보도 ‘흑역사’ 창간 ‘백돌’ 앞둔 의 막가파식 북한 보도 ‘흑역사’ 언론자유와 ‘오보·왜곡’은 명백히 다르다 “시민사회, 조선·동아의 반역사적 행태 대중에 알리려 논의 진행 중” [고발뉴스닷컴] 김종철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 승인 : 2019.06.29 10:46:27 | 수정 : 2019.06.29 10:52:27 1920년 3월 5일에 창간된 조선일보는 한국사회에 현존하는 언론매체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그 신문은 판매부수와 영향력에서도 ‘1등’이라고 자랑한다. 그런데 조선일보가 그런 ‘자산’을 생산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극우·수구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동의하겠지만 자신이 진취적이거나 합리적 사고를 한다고 믿는 이들은 고개를 가로 저을 것이다. 왜 그럴까? 간략히 말하면 조선일보.. 더보기
‘우동민 활동가 사망 사건’ 인권위 혁신의 첫 과제가 된 까닭은? ‘우동민 활동가 사망 사건’ 인권위 혁신의 첫 과제가 된 까닭은? 인권위서 농성하다 숨진 장애인 활동가 한겨울 단전 등 인권위 스스로 '인권 침해’ [한겨레] 최민영 기자 | 등록 : 2018-01-01 18:20 | 수정 : 2018-01-02 11:16 국가인권위원회 혁신위원회(혁신위)가 지난 29일 ‘우동민 활동가 사망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진상조사팀을 구성하라고 첫 권고안을 내놨다. 용산 참사, 세월호 참사와 ‘피디(PD)수첩’ 사건 등에 침묵한 지난 9년여 인권위의 ‘흑역사’ 가운데 일반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을 첫번째 개혁 과제로 지목한 것이다. 1일 가 되돌아본 우동민 활동가의 안타까운 죽음의 내막에는 인권을 스스로 내팽개친 인권위의 자기부정이 깔려 있었다. ‘우동민 활동가 사망.. 더보기
없으면 만들어 냈던 안기부, 국정원의 흑역사 없으면 만들어 냈던 안기부, 국정원의 흑역사 테러방지법으로 당신의 안전이 지켜질 것 같지 않은 이유 [민중의소리] 손우정 성공회대 연구교수 | 최종업데이트 2016-02-26 13:57:45 흑색 선거운동 나선 방첩 요원들 1992년 14대 총선은 3월 24일 치러졌다. 선거가 코앞에 다가온 3월 21일 새벽 0시 30분. 강남구 개포1동 주공아파트 앞에서 의문의 사내들이 유인물 4백여 장을 아파트 우편함에 넣다가 발각됐다. 이 유인물에는 당시 민주당으로 출마한 홍사덕 후보에 대한 비방글이 적혀 있었다. “홍사덕은 아직도 축첩관계를 계속하며 수많은 여성을 울리고 있습니다.” “홍사덕은 첩을 두고서도 사생아는 팽개치고 3명의 처녀와 6명의 유부녀를 농락한 파렴치한 후보입니다.” 이들을 발견한 민주당 선거운.. 더보기
아무도 말하지 못한 재벌들의 추악한 과거 아무도 말하지 못한 재벌들의 추악한 과거 ‘한국 재벌 흑역사 (상)’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14 06:39:44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은 반노동자적으로 묘사하고, 기업의 부정적인 면만 강조해 반기업 정서를 유발하면서 학생들에게 그릇된 가치관을 심어주게 돼 있다.” 박근혜가 지난 10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조하면서 국무회의에서 한 발언 가운데 일부다. 박근혜의 발언은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자신들의 과거를 미화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재벌들의 어두운 과거사도 미화하려는 의도임을 보여주고 있다. 박근혜까지 나서서 감추고자 하는 재벌들의 어두운 과거사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박근혜는 지금의 교과서가 ‘기업의 부정적인 면만 강조’한다고 말하지만 실은 재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