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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DMZ 관광객들에 “깔끔하고 단정한 용모” 복장 규제하는 유엔사 판문점·DMZ 관광객들에 “깔끔하고 단정한 용모” 복장 규제하는 유엔사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 : 2020-05-22 11:23:16 | 수정 : 2020-05-22 11:23:16 유엔군사령부가 판문점이나 비무장지대(DMZ)를 견학하는 방문객의 복장을 일일이 규정해 관리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사 측은 남북 간 군사 대치가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복장 규정이 유엔사의 역할과 임무를 넘어설 정도로 과도할 뿐만 규제 자체도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실이 입수해 공개한 유엔사의 ‘비무장지대 안보견학’ 규정 문서에 따르면, 비무장지대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은 유엔사가 지정한 복장 규정을 지켜야 한다. 1953년 체결된.. 더보기
철도운행도, 남북교류도 승인받고 하라는 무소불위 유엔사 철도운행도, 남북교류도 승인받고 하라는 무소불위 유엔사 철도조사 등 남북교류 수시로 제한 주한미군사령관, “모든 사항은 유엔사에 의해 감독돼야”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9-09-17 08:37:41 | 수정 : 2019-09-17 08:45:50 “대체 유엔사가 뭔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쓰고 남은 경유를 북한에 주고 오면 대체 얼마나 주고 온다고...” 지난해 8월 말 유엔군사령부가 남북철도 공동조사를 불허하자 당시 우리 정부 관계자가 기자에게 내뱉은 말이다. 공식적으로 “남북철도 공동조사는 대북제재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관계자가 털어놓은 속내는 달랐다. 당시 우리 정부는 8월 22~27일 남쪽 기관차와 객차가 서울역에서 출발해 개성~신의주.. 더보기
한국에 있는 유엔군사령부가 유엔 소속이 아니라고? 한국에 있는 유엔군사령부가 유엔 소속이 아니라고? 군사주권 넘긴 이승만... DMZ 방문도 허락받는 우리나라 대통령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9-09-16 07:22:52 | 수정 : 2019-09-16 07:22:52 편집자 주 - 유엔군사령부가 아직 우리나라에 남아있다는, 심지어 DMZ 관리 등 막강한 권한을 행사한다는 점을 정작 우리 국민들은 잘 모른다. 이승만이 넘겨준 작전지휘권을 한국군이 환수할 예정이지만, 유엔군사령부의 위상과 권한을 두고 새로운 갈등이 일어날 조짐도 보인다. 유엔군사령부의 출발부터 현재의 역할과 향후 전망까지 몇 차례 기획으로 다룬다. “대한민국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의 당사자가 아니다” 이 말은 1953년 7월에 체결된 정전협정문에 실제로 한쪽 당사자였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