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VIP

“재벌가 자제들이 마약상들 옥살이 도와준다” “재벌가 자제들이 마약상들 옥살이 도와준다” 30년 ‘마약 중독자’의 ‘VIP’ 마약 유통실태 증언 “마약상들, 경찰에는 ‘서민 고객’ 명단만 발설” [시사저널 1544호] 박성의 기자 | 승인 2019.05.20 08:00 “손등 보고 알았지. 저 놈 ‘초짜’구나.” 서울 영등포구 마약류중독재활센터에서 만난 김 아무개 씨(53)는 최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박유천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김 씨는 “손등에 상처까지 내가면서 약을 했다는 건 마음이 급했다는 것이다. ‘걸릴 수 있다’란 생각도 못 할 만큼 빠져 있었다는 건데, 경력이 오래된 ‘프로(pro)’들은 그런 짓을 절대 안 한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박유천의 애인 황하나는 지인한테 직접 주사를 놓았다지 않나. 마약을 모르던 사람을 중독.. 더보기
“정보 VIP에 맞춰 보고하라”…정보경찰 ‘족집게’ 매뉴얼 “정보 VIP에 맞춰 보고하라”…정보경찰 ‘족집게’ 매뉴얼 2015년 5월 정보2과에서 작성한 교육자료 입수 “VIP(대통령) 국정기조 맞는 보고서 써야” 강조 ‘노조 불법파업 가능성’, ‘야당 공세포인트’ 예시로 정보활동이 “경찰 브랜드가치 위해 필요” 주장 [한겨레] 임재우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9-05-10 20:15 | 수정 : 2019-05-10 20:59 경찰 내 엘리트 그룹인 경찰대 출신 첫 경찰 수장이었던 강신명, 문재인 정부에서 재신임받아 지난해 임기를 마친 이철성 전 경찰청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로 과거 정부 시절 정보 경찰의 행태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는 정보 경찰이 옛 여당을 위한 정치컨설팅 작업을 하고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진보 교육감 등을 사찰하고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더보기
우리은행, 국정원 직원·VIP 자녀 등 20명 ‘특혜채용’ 우리은행, 국정원 직원·VIP 자녀 등 20명 ‘특혜채용’ 심상정 의원, ‘공채 추천’ 문건 공개 지난해 금감원·우리은행 임직원 등 ‘빽’ 명시한 지원자 명단 작성 리스트 오른 사람들은 모두 합격 은행 “내부서 작성 맞다…시점은 몰라” [한겨레] 송경화 김태규 기자 | 등록 : 2017-10-17 04:59 | 수정 : 2017-10-17 09:50 우리은행이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 과정에서 국가정보원 직원과 은행 브이아이피(VIP) 고객의 자녀 등 20명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우리은행이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공개 채용엔 1만7000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 가운데 200여 명이 최종 합격해 8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16일 에 공개한 우리은행의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