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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WTO 20년, 새로운 농업 정책이 필요하다” “WTO 20년, 새로운 농업 정책이 필요하다” [점검 - 농산물 수입개방 20년 ③] 인터뷰 - 박형대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02 13:43:13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박형대 정책위원장은 케냐 나이로비에서 진행됐던 제10차 각료회의 직후 “WTO는 실패했다는 것을 확인한 자리이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새로운 농업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지에서 WTO 반대 투쟁을 이끌었던 박 위원장은 최근 와 가진 두 차례(11일·21일) 인터뷰에서 “나이로비에서도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도하개발아젠다(DDA)협상은 다시 살아나기 힘든 나락으로 빠져들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형대 위원장은 정부가 내놓은 제10차 각료회의 농업 .. 더보기
‘백남기씨 물대포 진압’ 영상 본 각국 농민 대표들, “나쁜 놈들” 연발 ‘백남기씨 물대포 진압’ 영상 본 각국 농민 대표들, “나쁜 놈들” 연발 케냐서 열린 ‘END WTO’ 포럼 “WTO 종식, 단결로 가능하다” [민중의소리] 케냐 나이로비=홍민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16 10:32:36 전 세계 농민운동가들이 제10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가 열리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반신자유주의 포럼을 개최했다. 농민운동가들은 WTO가 추구하는 농산물 자유무역 정책이 각국에 미친 피해를 소상히 전하며 WTO 체제 종식을 촉구했다. 'END WTO'라는 제목의 이번 포럼은 국제 농민 단체인 라 비아 캄페시나(La Via campesina)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케냐 현지 시민단체인 민중의회(Bunge la mwananchi), 헌법구현을 위한 모.. 더보기
‘2등 국민’ 농민들의 한가위 명절 ‘2등 국민’ 농민들의 한가위 명절 [민중의소리] 한도숙(전국농민회총연맹 고문) | 최종업데이트 2015-09-27 11:53:34 한가위다. 농사를 짓는 농부들에겐 대목이다. 본래 한가위가 농사를 짓는 환경이 낳은 것이니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과일을 따고 햅쌀을 거두어 조상들께 올리고 나누어 먹는다. 핵가족사회에서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러나 우리들에겐 이 특별한 유전자가 몸을 떠나지 않는다. 한가위에는 누구나 조상을 찾고 음식을 나눈다. 그래야만 맘 편히 여가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격식은 잊어버렸으나 몸속의 유전자는 한가위만 되면 송편을 하고 차례를 올리고 성묘를 하도록 움직인다. 참 묘한 일이다. 그 유전자 덕에 농부들은 대목 특수를 노리고 농산물 출.. 더보기
MB정부 미국산 쇠고기 협상 대국민 홍보는 “거짓말투성이” MB정부 미국산 쇠고기 협상 대국민 홍보는 “거짓말투성이” “주변국 똑같은 기준” 공언 불구 중·일보다 조건 열악 WTO 제소 우려한 미국은 잠잠… 되레 캐나다에 피소 없을 거라던 광우병 미국서 재발, 일본선 인간광우병도 [경향신문] 박병률 기자 | 입력 : 2013-09-25 06:00:02 | 수정 : 2013-09-25 06:02:14 정부는 2008년 미국과 쇠고기 수입 협상을 하면서 미국이 주변국과도 한국과 똑같은 기준으로 재협상을 할 것이라고 했지만 한국과 같은 조건으로 협상을 타결한 나라는 아직 없다. 또 한국보다 낮은 기준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나라는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것이라고 했지만 제소당한 나라도 없다. 정부는 미국에 광우병이 발생하면 즉각 재협상을 하겠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