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지상파 저격’에 비판 쇄도 “재승인이나 걱정하라”
전형적 언론계·학계·정치권의 적폐 카르텔 드러내
[고발뉴스닷컴] 하성태 기자 | 승인 : 2019.02.14 11:13:57 | 수정 : 2019.02.14 12:07:22
“(‘박근혜-문재인 정부 시기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 평가 연구’는) 조선일보 미디어그룹이란 곳하고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계약을 한 거다. 무엇을 연구할 것인가는 그냥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에 대해서 분석하다 처음엔 라디오만 대상이었다가 TV까지 확장됐다. 그 이후 조선일보는 일정 개입한 바 없다. 모든 것은 제가 전문영역의 지식에 따라서 연구 설계하고 연구를 진행한 거다. 그 연구를 조선일보에서 그렇게 크게 다루는 것은 조선일보의 영역이다.”
윤석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13일 KBS1 <오늘밤 김제동>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조선일보 보도는 조선일보의 영역”이라는 주장을 폈다. 윤 교수는 <조선일보>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대적으로 보도한 ‘공정성 잃은 지상파’ 시리즈의 근간으로 인용한 ‘박근혜-문재인 정부 시기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 평가 연구’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해당 기사에 대한 논란과 비판을 의식한 듯, <조선일보>도 13일자에서 윤 교수와의 전화 인터뷰 기사를 직접 게재했다. <조선일보>의 이 같은 인터뷰는 극히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윤 교수는 <조선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연구는 엄정하고 독립적으로 진행됐다”며 “연구 결과물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볼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데이터 분석을 위해 사용한 코드(code)북 및 원 데이터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윤 교수는 “보고서가 공개되자 일부 매체들이 연구 내용보다 연구비를 어디서 받았는가라는 비본질적 질문으로 연구의 순수성과 의의를 훼손하려 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편향적이라고 매도하는 모든 시도들에 대해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선일보>는 해당 인터뷰 기사에서 해당 보고서를 의뢰했다고 알려진 ‘조선일보 미디어연구소’를 ‘친절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조선일보 미디어연구소는 2003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 연구재단이다. 미디어와 관련 연구, 저술, 포럼과 세미나 등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연간 4~5개의 언론 관련 연구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연구 내용에 대해서는 일절 개입하지 않는다.”
하지만 “엄정하고 독립적”이었다는 <조선일보>와 윤 교수의 주장과 달리, <조선일보>의 ‘공정성 잃은 지상파’ 시리즈 자체는 물론 보고서를 작성한 윤 교수에까지 비판이 쏟아지는 형국이다. 13일 한국PD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일제히 비판 성명을 냈다.
먼저 한국PD연합회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정부 여당에 주파수를 맞췄다는 조선일보 주장은 현장 PD들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학계가 연구 용역을 받아서 보고서를 쓰면 이를 언론이 받아쓰고 정치권에서 이 보도를 근거로 ‘방송이 불공정하다’고 공격하는 전형적 언론계·학계·정치권의 적폐 카르텔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조선일보>를 향한 ‘돌직구’도 나왔다. 한국PD연합회는 또 “조선일보는 건강한 방송에 불공정 프레임을 뒤집어씌울 게 아니라 조선일보 자신이 공정한지 진지하게 돌아봐야 한다”며 “조선일보는 지상파를 걱정해주기보다 거듭된 편파 왜곡 보도와 선정적 방송으로 재승인 탈락 위기에 놓인 TV조선 공정성을 먼저 걱정하고 대책을 제안하는 게 순서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윤 교수는 박근혜 정부 때 여당 추천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을 맡은 인물이며 조선일보에 칼럼을 기고하는 외부 필진 중 한 명”이라며 “(편향성 지수를 통해) 개별 사안 경중이나 바뀐 시대를 고려하지 않은 채 기계적 균형성만을 따지는 것이 과연 합리적 평가인가”라고 지적했다.
임영호 부산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역시 13일자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외부에서 수주받아 하는 학계 연구가 발주처가 누구냐에 따라 연구방향이나 내용이 달라지는, 좋지 않은 관행이 있다. 형식적으로 보면, 객관적이라고 주장하나 큰 그림에서 보면 발주처의 취지, 정치적 성향을 비슷하게 따라간다”고 밝혔다.
또 임 교수는 “정파적 목적에서 발주한 조사를 학회 이름으로 공인하는 것은 거부한다는 뜻”이라고 꼬집었다. <조선일보>가 윤 교수와의 인터뷰에서 “연구 결과 공개를 앞두고 한국언론학회와 한국방송학회에 각각 두 차례씩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지만 수용되지는 않았다고 했다”는 주장의 반박인 셈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비판처럼, 윤석민 교수는 최근 <조선일보> 지면의 칼럼니스트로 등장했다. 윤 교수는 지난 7일 <손석희 논란, 그 참담함의 본질>이란 제목의 칼럼에서 “공인들의 사생활 가차 없이 까발렸던 언론인 손석희, 비판의 칼이 자신 향하자 상식 밖 변명하며 숨었다”며 “앵커의 사생활 문제에 방송사가 나서는 건 비상식적”이라고 주장하며 날을 세웠다. 아래는 윤 교수의 칼럼 말미다.
“그는 ‘그들이 저급하게 갈 때 우린 품위 있게 갑시다’라고 했다. 손석희 대표는 이런 식으로 그가 생각하는 ‘품위’를 지켰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결과 언론인에게 생명 같은 윤리적 정당성과 비판 능력을 상실했다고 필자는 판단한다.
이번 사태가 터지자 JTBC는 ‘모든 가짜 뉴스 작성자와 유포자, 이를 사실처럼 전하는 매체에 대해 고소를 통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쯤 되면 이 일에 대해 입을 다물라는 노골적인 협박이다. 한 방송사가 개인을 수호하는 사조직처럼 행동하는 비상식 앞에 몸이 떨려온다. 언론사상 초유의 스캔들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은가. 윤 교수는 자신에게 지면을 제공하고, 자신이 주도했다는 보고서까지 대대적으로 보도한 <조선일보>의 윤리적 정당성과 비판 능력 상실은 상관이 없는 걸까. 적어도 언론정보학과 교수, 게다가 국립대인 서울대 교수라면 <조선일보>의 기사 거래 정황이 그대로 폭로된 <뉴스타파> 기사는 참고하실 필요가 있지 않을까.
게다가 <조선일보>와 이 손석희 사장 의혹을 가지고 옐로우 저널리즘 뺨치는 선정성 보도로 흠집 내기와 클릭 장사에 선봉에 섰다는 사실은 왜 눈을 감는가. 이쯤 되면 지상파 라디오의 편향성이 문제가 아니라 해당 보고서를 작성하고 <조선일보>에 ‘손석희 저격’ 칼럼을 통해 칼럼니스트로 데뷔한 본인과 <조선일보>의 편향성을 ‘셀프’ 지적하고 반성해야 옳지 않겠는가.
13일 이 사안을 지속적으로 비판해 온 KBS 최경영 기자는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적었다. <조선일보>와 윤 교수가 지적한 편향성의 기준이 이 정도다. 최 기자의 말마따나, 실로 창조적이지 아니한가. 윤 교수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심지어 연구소로 전화를 걸어와 욕설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고 했다. 그런 욕설의 근원이 본인에서 나온 건 아닌지도 돌아 보실 일이다.
“‘홍준표 의원님 화 나신 것 같은데요’...명백히 화가 난 얼굴로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난 다음에 방송 엠시가 이런 말을 했어요. 이런 말 하면 안 된답니다. 이게 편향된 거래요. 정부 여당에 우호적일 수 있답니다. 그럼 지상파는 뭐 입 닥치라고요? 화 난 사람에게 화나신 것 같다는 말도 못하나요?
이게 조선일보 발주 서울대 연구보고서 내용 중 무려 ‘편향성 주요 사례’입니다. 그럼 거기 안 들어간 나머지 대다수 사례들은? 우와 정말 궁금합니다. 서울대 윤석민 교수님. 어메이징하게 창조적인데요. 구레잇!!!”
출처 조선일보 ‘지상파 저격’에 비판 쇄도 “재승인이나 걱정하라”
전형적 언론계·학계·정치권의 적폐 카르텔 드러내
[고발뉴스닷컴] 하성태 기자 | 승인 : 2019.02.14 11:13:57 | 수정 : 2019.02.14 12:07:22
“(‘박근혜-문재인 정부 시기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 평가 연구’는) 조선일보 미디어그룹이란 곳하고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계약을 한 거다. 무엇을 연구할 것인가는 그냥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에 대해서 분석하다 처음엔 라디오만 대상이었다가 TV까지 확장됐다. 그 이후 조선일보는 일정 개입한 바 없다. 모든 것은 제가 전문영역의 지식에 따라서 연구 설계하고 연구를 진행한 거다. 그 연구를 조선일보에서 그렇게 크게 다루는 것은 조선일보의 영역이다.”
윤석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13일 KBS1 <오늘밤 김제동>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조선일보 보도는 조선일보의 영역”이라는 주장을 폈다. 윤 교수는 <조선일보>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대적으로 보도한 ‘공정성 잃은 지상파’ 시리즈의 근간으로 인용한 ‘박근혜-문재인 정부 시기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 평가 연구’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해당 기사에 대한 논란과 비판을 의식한 듯, <조선일보>도 13일자에서 윤 교수와의 전화 인터뷰 기사를 직접 게재했다. <조선일보>의 이 같은 인터뷰는 극히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윤 교수는 <조선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연구는 엄정하고 독립적으로 진행됐다”며 “연구 결과물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볼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데이터 분석을 위해 사용한 코드(code)북 및 원 데이터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윤 교수는 “보고서가 공개되자 일부 매체들이 연구 내용보다 연구비를 어디서 받았는가라는 비본질적 질문으로 연구의 순수성과 의의를 훼손하려 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편향적이라고 매도하는 모든 시도들에 대해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선일보>는 해당 인터뷰 기사에서 해당 보고서를 의뢰했다고 알려진 ‘조선일보 미디어연구소’를 ‘친절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조선일보 미디어연구소는 2003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 연구재단이다. 미디어와 관련 연구, 저술, 포럼과 세미나 등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연간 4~5개의 언론 관련 연구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연구 내용에 대해서는 일절 개입하지 않는다.”
▲ <사진출처=KBS 화면캡처>
▲ <사진출처=KBS 화면캡처>
“지상파 걱정말고 TV조선 재승인이나 걱정해라”
하지만 “엄정하고 독립적”이었다는 <조선일보>와 윤 교수의 주장과 달리, <조선일보>의 ‘공정성 잃은 지상파’ 시리즈 자체는 물론 보고서를 작성한 윤 교수에까지 비판이 쏟아지는 형국이다. 13일 한국PD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일제히 비판 성명을 냈다.
먼저 한국PD연합회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정부 여당에 주파수를 맞췄다는 조선일보 주장은 현장 PD들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학계가 연구 용역을 받아서 보고서를 쓰면 이를 언론이 받아쓰고 정치권에서 이 보도를 근거로 ‘방송이 불공정하다’고 공격하는 전형적 언론계·학계·정치권의 적폐 카르텔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조선일보>를 향한 ‘돌직구’도 나왔다. 한국PD연합회는 또 “조선일보는 건강한 방송에 불공정 프레임을 뒤집어씌울 게 아니라 조선일보 자신이 공정한지 진지하게 돌아봐야 한다”며 “조선일보는 지상파를 걱정해주기보다 거듭된 편파 왜곡 보도와 선정적 방송으로 재승인 탈락 위기에 놓인 TV조선 공정성을 먼저 걱정하고 대책을 제안하는 게 순서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윤 교수는 박근혜 정부 때 여당 추천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을 맡은 인물이며 조선일보에 칼럼을 기고하는 외부 필진 중 한 명”이라며 “(편향성 지수를 통해) 개별 사안 경중이나 바뀐 시대를 고려하지 않은 채 기계적 균형성만을 따지는 것이 과연 합리적 평가인가”라고 지적했다.
임영호 부산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역시 13일자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외부에서 수주받아 하는 학계 연구가 발주처가 누구냐에 따라 연구방향이나 내용이 달라지는, 좋지 않은 관행이 있다. 형식적으로 보면, 객관적이라고 주장하나 큰 그림에서 보면 발주처의 취지, 정치적 성향을 비슷하게 따라간다”고 밝혔다.
또 임 교수는 “정파적 목적에서 발주한 조사를 학회 이름으로 공인하는 것은 거부한다는 뜻”이라고 꼬집었다. <조선일보>가 윤 교수와의 인터뷰에서 “연구 결과 공개를 앞두고 한국언론학회와 한국방송학회에 각각 두 차례씩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지만 수용되지는 않았다고 했다”는 주장의 반박인 셈이다.
‘조선일보’ 칼럼니스트 윤석민 교수의 활약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비판처럼, 윤석민 교수는 최근 <조선일보> 지면의 칼럼니스트로 등장했다. 윤 교수는 지난 7일 <손석희 논란, 그 참담함의 본질>이란 제목의 칼럼에서 “공인들의 사생활 가차 없이 까발렸던 언론인 손석희, 비판의 칼이 자신 향하자 상식 밖 변명하며 숨었다”며 “앵커의 사생활 문제에 방송사가 나서는 건 비상식적”이라고 주장하며 날을 세웠다. 아래는 윤 교수의 칼럼 말미다.
“그는 ‘그들이 저급하게 갈 때 우린 품위 있게 갑시다’라고 했다. 손석희 대표는 이런 식으로 그가 생각하는 ‘품위’를 지켰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결과 언론인에게 생명 같은 윤리적 정당성과 비판 능력을 상실했다고 필자는 판단한다.
이번 사태가 터지자 JTBC는 ‘모든 가짜 뉴스 작성자와 유포자, 이를 사실처럼 전하는 매체에 대해 고소를 통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쯤 되면 이 일에 대해 입을 다물라는 노골적인 협박이다. 한 방송사가 개인을 수호하는 사조직처럼 행동하는 비상식 앞에 몸이 떨려온다. 언론사상 초유의 스캔들이 시작되었다.”
▲ <이미지 출처=조선일보 홈페이지 캡처>
그런데 이상하지 않은가. 윤 교수는 자신에게 지면을 제공하고, 자신이 주도했다는 보고서까지 대대적으로 보도한 <조선일보>의 윤리적 정당성과 비판 능력 상실은 상관이 없는 걸까. 적어도 언론정보학과 교수, 게다가 국립대인 서울대 교수라면 <조선일보>의 기사 거래 정황이 그대로 폭로된 <뉴스타파> 기사는 참고하실 필요가 있지 않을까.
게다가 <조선일보>와 이 손석희 사장 의혹을 가지고 옐로우 저널리즘 뺨치는 선정성 보도로 흠집 내기와 클릭 장사에 선봉에 섰다는 사실은 왜 눈을 감는가. 이쯤 되면 지상파 라디오의 편향성이 문제가 아니라 해당 보고서를 작성하고 <조선일보>에 ‘손석희 저격’ 칼럼을 통해 칼럼니스트로 데뷔한 본인과 <조선일보>의 편향성을 ‘셀프’ 지적하고 반성해야 옳지 않겠는가.
13일 이 사안을 지속적으로 비판해 온 KBS 최경영 기자는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적었다. <조선일보>와 윤 교수가 지적한 편향성의 기준이 이 정도다. 최 기자의 말마따나, 실로 창조적이지 아니한가. 윤 교수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심지어 연구소로 전화를 걸어와 욕설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고 했다. 그런 욕설의 근원이 본인에서 나온 건 아닌지도 돌아 보실 일이다.
“‘홍준표 의원님 화 나신 것 같은데요’...명백히 화가 난 얼굴로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난 다음에 방송 엠시가 이런 말을 했어요. 이런 말 하면 안 된답니다. 이게 편향된 거래요. 정부 여당에 우호적일 수 있답니다. 그럼 지상파는 뭐 입 닥치라고요? 화 난 사람에게 화나신 것 같다는 말도 못하나요?
이게 조선일보 발주 서울대 연구보고서 내용 중 무려 ‘편향성 주요 사례’입니다. 그럼 거기 안 들어간 나머지 대다수 사례들은? 우와 정말 궁금합니다. 서울대 윤석민 교수님. 어메이징하게 창조적인데요. 구레잇!!!”
▲ <사진출처=KBS 화면캡처>
출처 조선일보 ‘지상파 저격’에 비판 쇄도 “재승인이나 걱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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