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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서민이 ‘온리 원 서울시장’ 꼽았던 윤희숙, 이틀 째 ‘전태일 정신’ 모욕 서민이 ‘온리 원 서울시장’ 꼽았던 윤희숙, 이틀 째 ‘전태일 정신’ 모욕 끝없는 궤변…근로기준법 만든 게 ‘국부’라 떠받드는 ‘이승만 국회’ 아닌가 [고발뉴스닷컴] 하성태 기자 | 승인 : 2020.11.14 13:28:46 | 수정 : 2020.11.14 13:43:49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중소기업의 주 52시간 전면 적용을 연기 하는게 전태일 정신을 진정으로 잇는 것이라는 황당무계한 주장을 내놨습니다. 전태일 열사 50주기, 찬물을 끼얹는 무지몽매함의 극치를 보여주었습니다. (...)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세상과 담을 쌓고 살지 않는다면 할 수 없는 말입니다. 아직도 노동자들의 고혈을 짜는 장시간 노동으로 기업 경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식의 저열한 인식이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대한민국 경제를 후.. 더보기
군인 불러 시위진압 계획... 56년 전 박정희의 ‘흔적’ 군인 불러 시위진압 계획... 56년 전 박정희의 ‘흔적’ [역사로 보는 오늘의 이슈] 1964년 6.3 한일협정 반대운동과 비상계엄 [오마이뉴스] 김종성 | 20.06.02 20:49 | 최종 업데이트 : 20.06.02 20:49 배우 박신양이 주연한 (SBS)이란 드라마가 있다. 피살자 사체에 남은 흔적(sign)을 토대로 법의학자가 피살자의 최후 순간을 추적하며 범행을 재구성하는 드라마다. 그런 ‘싸인’이 박정희 정권 때도 많이 남겨졌다. 박 정권의 핵심 중 하나인 중앙정보부장 김재규는 궁정동 안가 연회장에서 박정희를 쏨으로써, 박정희가 평소 어떻게 살았는지 알려주는 흔적을 남겼다. 박정희 지지자들은 박정희가 국민 경제를 위해 불철주야 일했다고 주장한다. 또 한겨울에 난방비를 아끼고자 내복에 의지.. 더보기
4·19민주묘지 뒤덮은 친일파의 흔적 4·19민주묘지 뒤덮은 친일파의 흔적 친일파 김경승의 4월혁명기념탑 3·15 부정선거 동참한 이은상의 기념탑문이라니... [오마이뉴스] 김종성 | 20.04.19 11:17 | 최종 업데이트 : 20.04.19 11:17 헌법 전문(서문) 첫 구절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라는 문구다. 헌법이 3·1운동의 민족주의 이념과 4·19혁명의 민주주의 이념에 얼마나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지를 반영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의 국립4·19민주묘지에 가보면, 4·19의 가치에 대한 우리 사회의 성의가 아직은 부족하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을 목도하게 된다. 4·19를 부정하는 것들이 4·.. 더보기
4·19 현장에서 싸운 조영건 회장이 말하는 4월 혁명 60주년 4·19 현장에서 싸운 조영건 회장이 말하는 4월 혁명 60주년 “4·19 혁명은 진정한 민주공화국의 시발… 자주 민주 통일의 초석”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20-04-18 08:16:40 | 수정 : 2020-04-18 10:54:10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헌법 전문 제일 처음에 등장하는 구절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헌법 제1조 1항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국민이고, 주권자인 국민의 권리를 밝히고 있는 헌법 조항의 정신적 근거가 바로 ‘4·19혁명’에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승만 정권은 1960년 3월 15일 열린 4대 대통령선거.. 더보기
정부의 방역 협조 요청이 ‘종교탄압’? 정부의 방역 협조 요청이 ‘종교탄압’? 예배의 의미마저 가짜뉴스로 물들인 한국교회, 부끄럽다 [민중의소리] 권지연 평화나무 뉴스진실성검증센터장 | 발행 : 2020-03-29 11:27:28 | 수정 : 2020-03-29 11:27:28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유난히 어릴 때부터 예배를 사모했던 내게는 자연스럽게 교회와 예배의 의미를 묵상할 수 있는 사건들이 많다. 모두 그리 좋은 기억은 아닐 수 있지만, 지금에 와서 그 사건들은 내에 유의미하게 다가온다. 내가 가져야 할 신앙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된 사건들이기 때문이다. 내가 겪은 몇 가지 사건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그 목사는 왜 예배시간 그 아이의 가방을 열었을까 청소년기 시절 출석하던 교회에서 부흥회(특별기도집회)가 열렸다.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하는 .. 더보기
“경제성장이 박정희 공로? 위험한 착각입니다” “경제성장이 박정희 공로? 위험한 착각입니다” “국제적 호황과 국민의 경제발전 열망, 높은 교육열 등 국내외 요인이 어우러진 합작품” 근현대사 연구 권위자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 ‘현대사 이야기’ 20권 5년 만에 완간 [한겨레] 이재성 기자 | 등록 : 2020-01-03 05:00 | 수정 : 2020-01-04 11:31 최근 20권으로 완간된 제8권은 ‘경제 성장: 박정희 공로? 위험한 착각!’이라는 다소 공세적인 부제를 달고 있다. 박정희의 장기독재와 민주주의 탄압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그의 경제 성장 공로만은 인정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근현대사 연구의 권위자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무슨 근거로 이렇게 말하는 것일까? 서 교수는 고도성장을 가능하게 한 국내 요인과 국제적인 조건을 종합적으로.. 더보기
우리의 머릿속을 지배하는 괴물 국가보안법 우리의 머릿속을 지배하는 괴물 국가보안법 ‘무섭고도 황당한 국가보안법’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9-12-28 10:54:47 | 수정 : 2019-12-28 10:54:47 얼마 전 ‘국가보안법’이란 괴물은 71번째 생일을 맞았다. 1948년 12월 1일 태어난 ‘국가보안법’은 헌법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아주 임시적으로 만들어진 법이었지만, 70여년이 넘는 지금까지 대한민국 헌법보다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며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 이 괴물은 사상의 자유라는 가장 기본적 인권을 침해하고, 통일을 일구기 위해 일해온 많은 이들에게 ‘종북’과 ‘간첩’의 낙인을 찍어왔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법’이지만 국가보안법이 가진 힘은 그런 말도 안 되는 현실을 받아들이게 만드는 것이다. 괴물에 맞.. 더보기
대법, ‘백년전쟁’ 제재 부당 판단 대법, ‘백년전쟁’ 제재 부당 판단 ‘박근혜‧양승태파’ 대법관 6명이 반대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9-11-21 16:38:38 | 수정 : 2019-11-21 17:33:34 방송통신위원회가 이승만·박정희를 비판적으로 다룬 역사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을 제재한 것이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백년전쟁’을 방영한 시민방송 RTV가 방통위를 상대로 낸 제재 명령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제재가 적법하다고 판단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2년 제작돼 2013년 RTV에서 방영된 이 다큐멘터리는 이승만의 친일 행적 및 비위 의혹과 박정희의 친일 행적 등 한국 현대사를 조명했다. 이승만 편인 ‘두 얼굴의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