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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노무현 전 대통령

23년 전 노무현 의원의 말과 달라지지 않은 세상 23년 전 노무현 의원의 말과 달라지지 않은 세상 10월 26일 재보궐 선거에서 부산 동구청장에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하는 이해성 후보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등 야권이 모두 힘을 합쳐 일찌감치 야권 단일 후보를 결정했고, 이해성 후보가 이제 10월 26일 한나라당과 결전을 벌이게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기억하는 사람에게 부산은 참 애증의 도시입니다. 23년 전 노무현 대통령이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곳이기도 하지만 매번 부산에서 출마하고 떨어진, 그래서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을 얻게 해준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오늘 23년 전 1988년, 초선 의원 노무현이 국회에서 했던 연설문을 끄집어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1988년이면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더보기
노무현 대통령 독도 연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40년 통환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는 역사의 땅입니다.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병탄되었던 우리 땅입니다. 일본이 러일전쟁 중에 전쟁 수행을 목적으로 편입하고 점령했던 땅입니다. 러일전쟁은 제국주의 일본이 한국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일으킨 한반도 침략전쟁입니다. 일본은 러일전쟁을 빌미로 우리땅에 군대를 상륙시켜 한반도를 점령했습니다. 군대를 동원하여 왕궁을 포위하고 황실과 정부를 협박하여 한일의정서을 강제로 체결하고, 토지와 한국민을 마음대로 징발하고 군사시설을 마음대로 설치했습니다. 우리 국토 일부에서 일방적으로 군정을 실시하고, 나중에는 재정권과 외교관마저 박탈하여 우리의 주권을 유린했습니다. 일.. 더보기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노무현이 MB에게 주는 충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노무현이 MB에게 주는 충고 굴욕적인 전작권 전환 연기, "심리적 의존 관계를 벗어나 대등한 외교 관계 구축해야"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이명박, 2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직후. 연합뉴스. 이명박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당초 2012년 4월 17일로 예정됐던 전시작전통제권 이양 시점을 2015년 12월 1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6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회 연설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전작권 이양 논란이 한창이던 그 무렵, 이 모임에 참석해 20분 정도 간단한 인사말을 하기로 돼 있었는데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1시간10여분 동안 열변을 토해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연.. 더보기
`참여정부 5년의 기록` <제5부> 노무현 대통령이 걸어온 길 다큐멘터리 5부작 [제5부] "시대는 단 한번도 나를 비켜가지 않았다" 더보기
`참여정부 5년의 기록` <제4부> 내가 만난 노무현 다큐멘터리 5부작 [제4부] "그와 함께 한 시대를 건넜다" 더보기
`참여정부 5년의 기록` <제3부> 미래는 꿈으로 만들어진다 다큐멘터리 [제3부] 미래는 꿈으로 만들어진다 더보기
`참여정부 5년의 기록` <제2부> 구 시대의 막내에서 새 시대의 맏이로 다큐멘터리 [제2부] 구 시대의 막내에서 새 시대의 맏이로 더보기
`참여정부 5년의 기록` <제1부> 약속, 시대의 책임 다큐멘터리 [제1부] 약속, 시대의 책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