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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일본(X) 쪽바리(O)

일본 나가사키, ‘한인 강제징용자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 길 폐쇄 일본 나가사키, ‘한인 강제징용자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 길 폐쇄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04 10:30:41 일본 나가사키(長崎)시가 다카시마(高島)의 한인 강제징용자 공양탑 가는 길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시마는 일본 군수 대기업인 미쓰비시(三菱)가 한인을 징용한 탄광 섬의 하나로, 일제강점기 수많은 한인이 끌려가 비참하게 일하다 목숨을 잃었는데도 일본의 근대화 관광지로만 알려졌다. 다카시마 공양탑은 미쓰비시가 한인 유골 매장지를 알린다는 명목으로 세워졌다. 그러나 공양답은 무성한 수풀 한가운데 방치돼 있는 데다가 위패조차 불에 타 사라진 상태였다. 이 같은 사실은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지난해 9월 직접 찾아가.. 더보기
일본 전쟁법안 저지 위해 온 국민이 국회로 모여든다 일본 전쟁법안 저지 위해 온 국민이 국회로 모여든다 [민중의소리] 일본 신사회당 중앙본부 이시코 야스쿠니(石河康國) 부서기장/번역 : 박상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8 10:32:22 지난 9월 19일 일본에선 ‘안전보장관련법안’이 참의원에서 야당(민주·유신 공산·사회·생활)의 반대를 무시하고, 여당(자민·공명) 및 소수의 ‘우익’ 정당 찬성 속에 통과됐다. 법은 6개월 후인 내년 4월부터 시행된다. 평화 헌법을 지닌 일본은 이 법의 성립으로 전후(戦後) 최대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60년 안보 반대 투쟁’ 이후, 반대 운동 움직임은 ‘법 폐지’라는 국민적 운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일명 ‘안보 법안’이라는 명칭은 언론에서 쓰이고 있지만, 반대 운동 진영에선 ‘전쟁 법안’으로 불린다.. 더보기
동해병기꼴 못 본다? 주미 일본대사, 경고성 편지 논란 동해병기꼴 못 본다? 주미 일본대사, 경고성 편지 논란 사사에 대사, 경제 관계 거론하며 버지니아 주지사 압박 [오마이뉴스] 윤현 | 14.01.25 13:51 | 최종 업데이트 14.01.25 13:51 ▲ 사사에 겐이치로 주미 일본대사가 동히 병기법을 저지하기 위해 테리 매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에게 경고성 편지를 보냈다는 보도 갈무리. ⓒ 워싱턴포스트 사사에 겐이치로 주미 일본대사가 동해와 일본해 병기 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테리 매컬리프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에게 경고성 편지를 보낸 것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는 지난해 12월 사사에 대사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한 매컬리프 당선자에게 일본 기업과 버지니아주의 경제 관계를 거론하며 압박을 가한 편지를 입수해 폭로했다. 사사에 대사는 매컬.. 더보기
“한줄로 세워 놓고 일제히 총검으로…” 동학 농민 학살 일본군 일기 첫 공개 “한줄로 세워 놓고 일제히 총검으로…” ‘동학 농민군 학살’ 일본군 병사 일기 첫 공개 ‘불태워 죽여라’ ‘모조리 총살’ 등 일본군의 동학 학살 상세히 드러나 당시 한국인 항일투쟁 부인하는 일본 정부 주장 뒤엎을 획기적 자료 “3만명 학살…일본 최초의 대량학살” [한겨레] 한승동 기자 | 등록 : 2013.07.23 08:29 | 수정 : 2013.07.23 21:10 ▲ 1995년 일본 홋카이도대 문학부 연구실에서 신문지에 싸인 채 발견된 6구의 유골 가운데는 ‘한국 동학당 수괴의 수급이라고 한다’는 일본어 글씨가 쓰인 유골(앞줄 맨 왼쪽)이 포함돼 있었다. 삿포로 농학교 출신 사토 마사지로가 동학혁명 당시 ‘수집’했던 이 유골 발견을 계기로 한·일 학자들의 동학농민혁명 공동연구가 시작됐으며, 도 그 .. 더보기
“일본, 과거악행 인정은 외세굴복” LA타임스 대서특필 “일본, 과거악행 인정은 외세굴복” LA타임스 대서특필 [뉴시스] 뉴욕=노창현 특파원 | 등록 일시 : 2013-07-13 04:08:29 | 최종수정 일시 : 2013-07-13 07:03:57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LA 타임스가 일본이 2차대전 일본군의 성노예 범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과거의 악행을 인정하면 외세에 대해 굴복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LA 타임스는 11일 1면 톱과 14면 전면으로 이어지는 기사에서 이달 말 글렌데일에 건립되는 위안부 소녀상 소식을 전하며 일본 우익이 과거 역사를 인정하지 않는 뻔뻔한 행태를 이같이 분석했다. 윌리엄 매로티 UCLA 일본학과 교수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에 이미 인정한 위안부 역사에 대한 일본의 반발은 과거의 악행 인정을 외.. 더보기
"사진 한장이 천마디 말보다 위력..일제만행 고발해야" "사진 한장이 천마디 말보다 위력..일제만행 고발해야" [연합뉴스] 서울 임헌정 기자 | 2013/02/03 07:30 송고 ▲ "일제 만행 고발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일제 만행을 고발하는 사진전을 여는 정성길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2013.2.3 일제 만행 사진전 여는 정성길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사진 한 장이 천 마디 말보다 더 큰 힘이 있습니다. 왜곡된 역사도 사진 한 장으로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역사지만 사진 등 입증 자료를 제시해 일제가 저지른 만행을 주저 없이 고발해야 합니다." 기록사진 연구가인 정성길(72)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은 지난주 신문 기사를 보고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일본 도.. 더보기
"학살이 오해?"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추정사진 공개 "학살이 오해?"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추정사진 공개 [연합뉴스] 서울 황윤정 기자 | 2013/02/03 07:27 송고 ▲ "학살 아니라고?",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정 사진 공개 (서울=연합뉴스) 간토대지진 당시 학살된 조선인 희생자들을 찍은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윗부분에는 '大正 十二年 九月一日(다이쇼 12년 9월 1일)'이라고 날짜가 적혀 있으며 사진에는 부패한 시신들이 겹겹이 쌓여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다이쇼는 일본 요시히토(嘉仁) 일왕의 연호로, 다이쇼 12년 9월 1일은 간토대지진이 일어난 1923년 9월 1일이다. 2013.2.3 >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일본 도쿄도 교육위원회가 고교 역사 교과서에 간토(關東)대지진 때 조선인을 학살했다는 표현을 삭.. 더보기
"조선인 강제 동원한 현존 日전범기업 299개" "조선인 강제 동원한 현존 日전범기업 299개" 강제동원委 조사 결과…미쓰비시, 파나소닉 등 포함 이명수 의원 "전범기업 국내 입찰 강력히 제한해야" [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2012-08-29 12:00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일제 강점기 조선인을 강제 동원해 노역시킨 일본 전범기업 중 지금까지 존재하는 업체가 299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ㆍ위원장 박인환)는 조선인 강제동원 사실이 있는 일본 기업 1천493개를 조사한 결과 299개가 현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조선인 노무자 공탁금 문건과 후생연금 대장 등 일본 정부와 기업이 생산한 강제동원 관련 문건을 비롯해 현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