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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

이명박의 ‘거짓말’…진실을 못 가두니 당신이 구속된 거예요 이명박의 ‘거짓말’…진실을 못 가두니 당신이 구속된 거예요 2007년 특별취재팀 이름으로 쓴 두 차례 이명박의 거짓말 미국에서 김경준 증언 확보했지만 특검도 이명박 손 들어줘 [한겨레] 김보협 언론인 | 등록 : 2020-11-12 11:37 | 수정 : 2020-11-12 11:48 사과는 바라지도 않았다. ‘사실관계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거나 ‘일부 오해가 있지만 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고 했어야, 한때나마 국가와 국민을 대표했던 대통령의 도리다. 그것도 아니라면 최소한 침묵했어야 한다. 그런데 2007년 대통령에 당선된 이명박은 달랐다. 대법원이 징역 17년 형을 최종 선고한 뒤 11월 2일 재수감되면서 이명박은 “나는 구속할 수 있어도 진실을 가둘 수는 없다”고 했다. 전형적인 정치 박해 피해자 .. 더보기
‘다스 수사’ 10년 전과 180도, 왜? ‘다스 수사’ 10년 전과 180도, 왜? 당시 특검 등 “MB 무혐의” 결론 검찰 “지금은 측근 증언 결정적” 일부 “그땐 의지 없었다” 비판도 [경향신문] 조미덥 기자 | 입력 : 2018.03.23 21:45:00 | 수정 : 2018.03.23 22:17:22 검찰이 ‘다스는 누구 것인가’라는 오랜 질문에 대해 이명박(77)이 차명으로 소유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22일 밤 이명박을 구속했다. 2007년과 2008년 각각 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수사를 했던 검찰과 정호영 특별검사팀이 “다스가 이명박 것이라는 증거가 없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과 180도 달라진 것이다. 검찰은 이명박의 측근들이 10년 전엔 말하지 않던 진실을 이번 수사에서 털어놨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명박이 .. 더보기
측근 배신·영장전담판사 교체... 사면초가 빠진 MB 측근 배신·영장전담판사 교체... 사면초가 빠진 MB 구속 수사의 키 쥐고 있는 영장전담판사 교체... 이명박에게 나타난 또 다른 악재 [오마이뉴스] 글: 최봉진, 편집: 장지혜 | 18.03.03 13:24 | 최종 업데이트 18.03.03 13:51 검찰이 1일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풀어줄 핵심 인물인 이명박의 형 이상은 다스 회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지난 1월 24일 이명박의 조카 동형씨, 1월 25일 처남 김재정씨의 부인 권영미씨, 지난달 25일 아들 시형씨가 소환된 데 이어 이날 이 회장까지 소환되면서 검찰의 다스 관련 수사가 끝을 항해 가고 있는 모양새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조사에서 다스의 설립자금으로 쓰인 도곡동 땅이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 .. 더보기
다스와 관련된 인물들 다스와 관련된 인물들 알기쉬운 다스 이야기 ③ 무너지고 있는 짜고치는 고스톱 [민중의소리] 김동현 기자 | 발행 : 2018-02-17 09:24:41 | 수정 : 2018-02-17 09:50:58 편집자 주 :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실소유주 논란이 끝을 향하고 있습니다. “다스는 누구껍니까”라는 질문은 많이 접해봤지만,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복잡해 보이기만 합니다. 다스와 이명박과 관련된 여러 의혹과 문제들을 5편에 걸쳐 차근차근 정리해봤습니다. 연일 이명박과 다스에 관한 뉴스가 나옵니다. 사건들도 복잡해 보이지만, 검찰에 불려가는 사람들은 왜 그리 많을까요. 이번 편에서는 다스와 관련된 인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언론지상에 이들 이름이 나올 때 참고하세요 ^^;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이명박과의 관.. 더보기
그런데, 다스는 누구껍니까? 그런데, 다스는 누구껍니까? 알기쉬운 다스 이야기 ① [민중의소리] 김동현 기자 | 발행 : 2018-02-15 16:07:17 | 수정 : 2018-02-16 11:38:09 편집자 주 :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실소유주 논란이 끝을 향하고 있습니다. “다스는 누구껍니까”라는 질문은 많이 접해봤지만,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복잡해 보이기만 합니다. 다스와 이명박과 관련된 여러 의혹과 문제들을 5편에 걸쳐 차근차근 정리해봤습니다. 자기 것이 아닌 것을 자기 것이라고 우기는 경우는 있어도, 자기 것을 자기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재산이 너무 많아서 사회적으로 눈치가 보이는 사람이면 그럴 수 있죠. 혹은 훔친 물건이거나 범죄 혐의가 다분한 경우에 그럴 수 있겠습니다. ‘다스는 누구껍니까’.. 더보기
“MB 당선인때 조카 이동형에게 ‘다스 맡아라’ 지시했다” “MB 당선인때 조카 이동형에게 ‘다스 맡아라’ 지시했다” [채동영 전 다스 경리팀장 단독 인터뷰] “2008년 2월 청와대 안가서 MB로부터 들어 지시 직후 동형씨 관리이사로 다스 입사 가회동 집으로 다스 관련 보고 가기도 해” [한겨레] 김완 기자 | 등록 : 2018-02-02 18:42 | 수정 : 2018-02-02 22:03 이명박이 당선인 시절이던 2008년 2월 중순 참여정부가 마련해 준 삼청동 청와대 안가로 조카 이동형씨(이후 다스 부사장)와 만나 “김성우(당시 다스 사장)가 물러날 테니 다스는 네가 맡아라”고 말했다는 다스 전 경리팀장의 증언이 나왔다. 이때는 다스의 실소유주 논란과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정호영 특별검사의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던 무렵이었다. 다스 주인 아니면 할 .. 더보기
포스코건설 전 팀장 “도곡동 땅, MB 소유라 무조건 사라했다” 포스코건설 전 팀장 “도곡동 땅, MB 소유라 무조건 사라했다” 1995년 매매 실무 맡은 포스코건설 전 팀장 “부르는 대로 사라는 상부 지시 받고 계획 수립 영포빌딩서 만난 김재정씨 265억 부르고 흥정 안해 그 자리서 김씨가 MB책 ‘신화는 없다’ 한권씩 줘 검찰서도 ‘도곡동 땅은 MB 땅으로 안다’ 진술했다” [한겨레] 임인택 기자 | 등록 : 2018-01-31 15:59 | 수정 : 2018-01-31 21:09 이명박 재산 차명 소유 논란의 원조 격인 ‘도곡동 땅’을 두고 “(이 땅이) ‘이명박의 소유’라면서 무조건 사야 한다는 회사 상부의 지시로 매입하게 됐다”는 핵심 실무자의 구체적인 증언이 나왔다. 그는 “(이명박의 처남인) 김재정 씨와 회사 본부장한테 들은 얘기를 근거로 검찰에도 ‘도곡.. 더보기
18년 이명박 집안 운전사, “다스는 MB 거” 18년 이명박 집안 운전사, “다스는 MB 거” 김종백씨는 18년 동안 이명박 집안의 운전기사로 일했다. [시사IN 제535호] 주진우 기자 | 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김종백씨(사진)는 1997년 3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이상은 주식회사 다스(DAS) 회장의 운전기사였다. 이상은 회장은 김씨에게 운전뿐 아니라 집안일도 맡겼다. 그는 이 회장의 운전기사 겸 ‘집사’ 노릇을 했다. 김씨는 자연스레 이상은 회장과 이명박, 다스와 청와대의 ‘메신저’가 되기도 했다. 특히 BBK 관련 서류를 이명박 청와대에 보내고 지시를 받는 일을 자주 했다. 김씨에게 다스는 누구 것인지, 이명박은 다스와 어떤 관계인지 물었다. 그는 이명박을 ‘MB’라고 불렀다. 다스에 언제 입사했고, 하는 일은 무엇이었나? 경주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