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최종합격자 518명 모두 청탁 대상자
강원랜드 최종합격자 518명 모두 청탁 대상자 청탁 관리자 명단 입수…120여 명이 625명 청탁 스님부터 기자, 교감, 노조, 국회의원 사촌까지 ‘경쟁율 10대1’ 5200여 명 지원자 대다수 들러리 청탁자 대부분 “그런 일 없다”, “이름 팔았을 것“ [한겨레] 조일준 기자 | 등록 : 2017-10-16 05:00 | 수정 : 2017-10-16 10:29 2012~13년 강원랜드 신입사원 채용 때 최종합격자 518명 모두가 유력자들의 취업청탁 대상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탁자로 이름을 올린 이들 가운데 당시 사장, 국회의원, 도·시·군의회 의원, 중앙부처 공무원들뿐 아니라 국회의원의 사촌 동생, 노조 위원장, 기자, 고등학교 교감, 심지어 스님까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확인된 청탁자만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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