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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조 왜 만들었냐고? 화장실도 마음껏 못 간다” “네이버 노조 왜 만들었냐고? 화장실도 마음껏 못 간다” 국내 IT업계 최초 노동조합 네이버 오세윤 지회장 [오마이뉴스] 김종훈 | 19.03.05 21:50 | 최종 업데이트 : 19.03.05 21:50 "노조를 왜 만들었냐는 질문을 너무 많이 받았어요. 솔직히 그런 질문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네이버라고 일하는 사람들이 없나요? 노동자들이 있으니 노조가 있어야 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오세윤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 위원장(이하 지회장)이 4일 오후 를 만나 서두에 꺼낸 말이다. 지난해 4월 국내 IT업계 최초로 네이버 노동조합을 만든 뒤, 그는 매순간 "노조를 왜 만든 것이냐"라는 질문을 받아왔다. 네이버라는 IT공룡기업에서 노동조합을 설립한 것 자체가 특이한 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 더보기
뇌물을 선물로 바꿔준 대법원의 ‘진경준 구하기’ 뇌물을 선물로 바꿔준 대법원의 ‘진경준 구하기’ 진경준 ‘넥슨 공짜 주식’ 무죄 판결 [한겨레] 김정필 기자 | 등록 : 2018-05-20 14:00 | 수정 : 2018-05-20 16:56 ▶ 친구 김정주 엔엑스씨(NXC) 대표로부터 받은 넥슨 주식의 129억 원 시세 차익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진경준(51)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사건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 대한항공 횡령 사건을 봐주고 처남 명의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도록 한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지만, 넥슨 주식과 현금, 고급 승용차의 뇌물죄 여부에 대해서는 법원이 무죄 취지로 판단했다. 이대로 판결이 확정되면 시세차익 129억 원은 고스란히 진경준의 몫이 된다. 기획통으로 승승장구 진경준에 김정주, 넥슨 비상장주식 제공 주식 살 돈.. 더보기
우병우 비리 수사한 검찰, 통화내역조차 조회 안했다 우병우 비리 수사한 검찰, 통화내역조차 조회 안했다 윤갑근팀, 직무유기·봐주기 수사 의혹 수사의 ABC… 검찰 내부서도 “이해 안된다” 반응 “검찰 간부 보호 위해 일부러 뺐을 수 있다” 의견도 [한겨레] 최현준·김정필 기자 | 등록 : 2017-03-03 05:30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리 의혹 수사를 위해 지난해 8월 꾸려진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이 우 전 수석의 ‘통화내역 조회’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수사의 가장 기본적인 절차를 건너뛴 것으로, 검찰이 우 전 수석에 대해 사실상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검찰 등에 대한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지난해 8월 이석수 당시 청와대 특별감찰관의 수사 의뢰로 꾸려진 검찰 특별수사팀은 수사를 종료한 지난해 12월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