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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여전히 분단의식에 사로잡힌 이들 안타까워… 민주화 멀었다” “여전히 분단의식에 사로잡힌 이들 안타까워… 민주화 멀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지선 스님 “이석기 전 의원, 정치적 차원에서 석방해야”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9-12-22 17:35:54 | 수정 : 2019-12-22 19:47:08 서늘한 기운이 온몸에 느껴진다. 좁은 복도 양쪽으로 작은 문들이 즐비하다. 발걸음 소리가 천정과 벽면을 타고 흐르며 묘한 긴장감이 퍼진다. 남영동 대공분실. 지난 1987년 세상을 떠난 박종철 열사를 비롯해 수많은 민주인사가 고문을 당한 곳이다.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이 건물은 피의자가 이동하는 계단을 나선형 철제 계단으로 만들어 방향감각을 잃게 했다. 조사실 사이의 문들이 서로 마주 보지 않게 해 조사받는 사람들끼리 얼굴을 보지 못하지만.. 더보기
민주화사업회, 뉴라이트 인사 ‘자리 만들기’ 민주화사업회, 뉴라이트 인사 ‘자리 만들기’ ‘친박’ 박상증 이사장 취임 후 특채 등 인사 논란 잇따라 사업비 5,000만 원에 인건비 4,200만 원 등 ‘의혹투성이’ [경향신문] 허남설 기자 | 입력 : 2016.01.11 06:00:03 | 수정 : 2016.01.11 07:30:26 행정자치부 산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사업회)에서 뉴라이트 단체 출신인 ㄱ씨의 특별채용 및 계약연장을 둘러싸고 ‘특혜’ 논란이 지속하고 있다. 사업회는 지난해 5월 ㄱ씨를 계약직으로 특별채용했다. 이 직원은 지난해 12월 계약이 만료된 뒤 재계약에 성공했다. ㄱ씨가 지난해 5월 채용되기에 앞서 사업회 내 사료관에 ‘해외 민주화운동 사료 정리’란 새 업무가 생겼다. ㄱ씨가 이사장 면접을 마친 뒤 해당 업무에 대한 ㄱ 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