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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조6천억원대 분식회계 뒤늦게 드러나 삼성물산 1조6천억원대 분식회계 뒤늦게 드러나 증선위, 증권발행제한 등 조처 2017년 1~3분기 재무제표 분식 보유 삼성SDS 주가하락 손상차손 미인식 증선위, 제재 수준 1단계 경감 [한겨레] 박현 기자 | 등록 : 2019-10-23 11:57 | 수정 : 2019-10-23 15:43 삼성물산이 지난 2017년 1~3분기에 1조6천억원대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증권선물위원회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선위는 지난 8월 열린 정례회의에서 금융감독원이 상정한 ‘삼성물산의 분·반기 보고서에 대한 조사 결과 조치안’을 수정해 의결했다. 제재의 근거가 되는 내용은 삼성물산이 2017년 1~3분기 중 분기 및 반기보고서에 1조63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과대계상했다는 것이다. .. 더보기
이재용이 구속돼야 경제가 바로 선다 이재용이 구속돼야 경제가 바로 선다 신(新) 그레샴의 법칙, 거짓은 어떻게 진실을 몰아내나?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9-08-28 13:13:13 | 수정 : 2019-08-28 13:13:13 중요한 사실부터 하나 확인하자. 우리는 박근혜-이재용 뇌물 사건에서 삼성과 이재용을 모두 나쁜 놈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 2017년 3월 6일 박영수 특별검사가 발표한 최종 수사결의 일부를 살펴보자. 피고인 이재용, 최지성, 장충기는 공모하여 …(중략)… 업무상 보관하던 피해자 삼성전자의 자금 76억 2800만 원, 피해자 삼성화재의 자금 54억 원, 피해자 삼성물산의 자금 15억 원, 피해자 삼성생명의 자금 55억 원, 피해자 제일기획의 자금 10억 원, 피.. 더보기
1400억대 연말정산 사업 납품비리…삼성SDS 전 임직원 등 재판에 1400억대 연말정산 사업 납품비리…삼성SDS 전 임직원 등 재판에 서울중앙지검, 삼성 임직원 등 10명 배임수재 등 혐의 기소 [한겨레] 임재우 기자 | 등록 : 2019-06-30 14:11 | 수정 : 2019-06-30 20:39 ‘법원 정보화 사업 입찰비리’에 이어 국세청의 1400억원대 홈택스·연말정산 등 정보화 사업에서도 납품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연루된 삼성SDS 전 임직원 등 10명을 배임수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구상엽)는 국세청 정보화 사업의 전산장비 납품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고 14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삼성SDS 등 전산업체 임직원 6명을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검찰은 전산장비를 싼 값에 구.. 더보기
삼바 증거 인멸한 서 상무, 삼성비자금 자료 은닉도 관여 삼바 증거 인멸한 서 상무, 삼성비자금 자료 은닉도 관여 이재용 경영권 승계와 직결된 ‘증거 은폐’ 진두지휘한 정황 사무실 기습·탐문 뒷조사 벌여 직원 폰에서 ‘JY 문서’ 등 삭제 2007년 비자금 수사때도 방해 의혹 미전실 거쳐 43살 상무 ‘고속 승진’ [한겨레] 임재우 기자 | 등록 : 2019-05-15 05:01 | 수정 : 2019-05-15 07:24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회계사기 사건에서 주요 증거를 인멸하고 이를 교사한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된 삼성전자 보안선진화TF 서아무개 상무가 2007년 삼성 비자금 및 경영권 승계 의혹 수사 때도 증거 은닉에 관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 회계사기 혐의 역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서 상무.. 더보기
삼바 증거인멸에 삼성그룹 보안담당 임원도 가담 삼바 증거인멸에 삼성그룹 보안담당 임원도 가담 보안전문 계열사 SDS 직원도 동원 검찰 “증거인멸·분식 관여자 중첩” [한겨레] 임재우 기자 | 등록 : 2019-05-08 21:03 | 수정 : 2019-05-08 23:56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회계사기 사건 핵심 증거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서버 수십개를 은닉·폐기하는 과정에 삼성전자 사업지원티에프(TF) 임원에 이어 그룹 전체 보안을 담당하는 보안선진화티에프 임원이 가담한 사실이 새로 확인됐다. 또 기업 사이버 보안관리 전문 계열사인 삼성SDS 직원들도 증거은닉 범죄에 동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및 주요 계열사가 동원됐다는 점에서 회계사기가 삼성 경영권 승계 작업의 안전판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는 의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 사건을 .. 더보기
삼성 승계, 2014년 5월 10일 ‘거사’가 시작됐다 삼성 승계, 2014년 5월 10일 ‘거사’가 시작됐다 2014∼16년 톱니처럼 맞물린 삼성 ‘사업개편’과 ‘승마거래’ 이건희 회장 입원 24일만에 에버랜드 상장 결정 이전 18년과 다른 빠르고 큰 규모 승계작업의 ‘신호탄’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국민연금 반대로 합병 무산 박근혜·이재용 서로의 필요성 재확인 계기 2015년 삼성, 승마협회장 맡으며 ‘승마거래’ 본궤도 최순실 페이퍼컴퍼니, 미르·케이재단 전폭 지원 제일모직 상장(14년)·삼성물산 흡수(15년)·삼성바이오 상장(16년)으로 이어지는 사업개편 과정서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이뤄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부에서 본격적인 수사 예정 [한겨레] 김양진 기자 | 등록 : 2019-02-03 15:55 | 수정 : 2019-02-04 11:10 삼성바이.. 더보기
“법원은 승계작업을 몰랐을까? 기업들은 협박에 굴복한 걸까?” “법원은 승계작업을 몰랐을까? 기업들은 협박에 굴복한 걸까?” ‘징역 24년’ 박근혜 판결문 함께 읽기 [한겨레] 정리 박현철 기자 | 등록 : 2018-04-15 09:46 | 수정 : 2018-04-15 11:58 ‘법정 다큐, 수인번호 503’ 연재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에서 파면돼 구속기소된 박근혜(66) 피고인의 1심 재판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23일 첫 재판을 시작으로 지난 2월 27일 구형 공판까지 17회에 걸쳐 법정에서 펼쳐진 검찰과 피고인·변호인의 공방, 증인으로 나온 전·현직 공무원과 기업인들의 진술 등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판결 선고 날까지 법정에 나오지 않은 박근혜의 ‘불출석’도 기록으로 남겼다. 지난 4월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심동영·조국.. 더보기
이재용은 어떻게 8조 원 자산가가 됐나? 이재용은 어떻게 8조 원 자산가가 됐나? “숨 쉬는 것 빼고 모두 불법”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7-08-23 07:18:16 | 수정 : 2017-08-23 08:19:27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재테크 고수를 한 명 소개한다. 단돈 60억 원을 20년 만에 8조 원으로 불린 사나이. 20년 누적 수익률이 무려 14만%에 육박한다. 이 정도면 워런 버핏이나 고레가와 긴조 등 세계를 호령했던 주식투자자에 충분히 견줄 만하지 않은가? 이 자랑스러운(!) 재테크 고수의 이름이 바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다. 도대체 이 엄청난 일을 이재용이 어떻게 해냈을까? 이재용이 천재적인 투자실력을 갖추고 있었다면 그 또한 아름다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14만%에 이르는 투자 수익률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