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서워 죽겠어요”... 누가 공포·불안을 조장하는가 “무서워 죽겠어요”... 누가 공포·불안을 조장하는가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언론들의 선정적 보도 [오마이뉴스] 하성태 | 20.02.06 15:45 | 최종 업데이트 : 20.02.06 15:45 “조금 있다가 1인 1실로 다 격리돼요. 우리도 무서워, 무서워 죽겠어요.” 창문 틈으로 내다보던 입원환자가 걱정스러운 듯 카메라를 내려다보며 심경을 토로한다.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 18번 환자가 머물렀던 광주의 한 병원에 격리된 환자였다. 한 기자와 통화한 또 다른 입원환자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아침에 담당 주치의가 오셔서 한 2주 정도는 격리해야 한다고. 하루 입원한다는 것이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답답한 거 빼놓고는 만사 다 괜찮습니다.” 자, .. 더보기 이번엔 ‘박쥐탕’? 재난마다 정치화된 가짜뉴스, 대응 지연시킨다 이번엔 ‘박쥐탕’? 재난마다 정치화된 가짜뉴스, 대응 지연시킨다 [민중의소리] 강석영 기자 | 발행 : 2020-01-30 10:33:25 | 수정 : 2020-01-30 13:06:0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관련 가짜뉴스가 더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SNS에 따르면 해당 바이러스의 원인은 ‘박쥐탕을 먹는 미개한 중국인’ 때문이고, 유튜브에 따르면 ‘중국 내 감염자 수는 9만 명’을 넘겼다.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 국민청원이 일주일 만에 60만 돌파를 앞둘 수 있었던 이유다. 정부는 가짜뉴스 확산 방지에 나섰지만, 큰 실효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방송통신위원회는 감염증 관련 허위 정보를 삭제 조치하고 포털 등 플랫폼 사업자에게 확산 방지 활동 강화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2018년 .. 더보기 토착왜구당 ‘묻지마 반대’가 초래한 신종 코로나 검역인력 부족 사태 토착왜구당 ‘묻지마 반대’가 초래한 신종 코로나 검역인력 부족 사태 과거 ‘감염병 전문 병원’, ‘검역관 증원’ 예산 전액 삭감하고 “시스템 허점” 뒷북 [민중의소리] 김도희 기자 | 발행 : 2020-01-30 17:42:01 | 수정 : 2020-01-30 19:28:4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역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방역 최전선에서 뛰어야 할 전문 검역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배경에는, 공무원 증원에 대한 토착왜구당의 ‘묻지마 반대’가 있었다.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는 ‘임기 중 17만 4천 명 공무원 증원’, ‘공공부문 81만 개 일자리 창출’을 공약했다. 하지만 제1야당인 토착왜구당을 포함한 야권은 이러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못마땅해했다. 이들은 공무원 증원 정책을 ‘퍼.. 더보기 총선 앞두고 혐오 조장한 토착왜구당, ‘충남 아산의 진통’ 책임 불가피 총선 앞두고 혐오 조장한 토착왜구당, ‘충남 아산의 진통’ 책임 불가피 바이러스 공포까지 정쟁 도구 삼은 토착왜구당, ‘반문재인’ 공세 집중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 : 2020-01-31 03:37:57 | 수정 : 2020-01-31 12:11:11 ‘중국인 입국금지’, ‘중국인 즉각 강제 송환’ 등 혐오를 앞세운 극단적인 봉쇄조치를 토착왜구당이 요구하고 나서면서 사회적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토착왜구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3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그에 따른 공포감도 치솟고 있다. 우한 폐렴의 전염속도가 사스보다 훨씬 더 빠르다고 한다”며 “곳곳에 방역 구멍이 숭숭 뚫려있다”고 불안을 조장했다. 이어 그는 “국민들 불안과 공포는 아랑곳없이 중국 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