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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국가 손배로 고통 받는 쌍용차 노동자들 국가 손배로 고통 받는 쌍용차 노동자들 “며칠 전 죽은 동료가 꿈에 나타났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경찰, 진상조사위 권고 즉각 이행하라”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06-24 14:49:28 | 수정 : 2019-06-24 15:04:33 경찰이 약 16억 원에 이르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에 대한 손해배상가압류를 철회하지 않으면서 국가폭력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이하, 쌍용차지부)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은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에 대한 손해배상가압류를 철회하라’는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의 권고를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진상조사위는 지난해 8월 28일 ‘쌍용자동차 사건.. 더보기
“노조원 한 명도 안 다쳤다”던 조현오, 뻔뻔했던 그의 거짓말 “노조원 한 명도 안 다쳤다”던 조현오, 뻔뻔했던 그의 거짓말 MB 부담 덜려 ‘장자연 사건’ 조선일보에 항의했다던 그 당당함 보이라 [고발뉴스닷컴] 하성태 기자 | 승인 : 2018.08.30 09:28:06 | 수정 : 2018.08.30 10:06:08 “빗맞은 겁니다. 제가 테이저 건 사용을 할 때는 화염병 맞아서 불타있는 경찰관을 상대로 해서 노조원 4명이 쇠파이프를 가지고 난타를 하는 걸 그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급박한 순간에 사용한 겁니다.” 2012년 9월 20일에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쌍용자동차 청문회’. 당시 증인으로 출석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2009년 당시 쌍용차 진압작전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에 대해 위와 같이 답했다. 조현오는 진압 당시 경찰이 노조원들에게 ‘대테러’ 장비인 .. 더보기
‘쌍용차 과잉진압’ 최종승인자는 MB ‘쌍용차 과잉진압’ 최종승인자는 MB 국가 사과·손배소 취하 권고... 범대위 “이명박이 죽였다” [오마이뉴스] 글: 신지수, 사진·영상: 유성호 | 18.08.28 14:07 | 최종 업데이트 : 18.08.28 17:46 2009년 8월 경찰특공대의 쌍용자동차 노동자 강제진압을 최종 승인한 사람은 이명박이었다. 28일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아래 진상조사위)는 "2009년 8월 4~5일 있었던 경찰강제진압 작전의 최종 승인은 이명박이었다"고 발표했다. 진상조사위는 "당시 강희락 경찰청장과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 사이에 의견 불일치가 있었다"며 "이명박이 경찰 병력 투입 여부를 직접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명박이 직접 결정 확인 또 진상조사위는 대테러임무를 담당하는 경찰특공대가 .. 더보기
쌍용차 ‘아내의 눈물’ 뒤에도 치밀한 노조 와해 전략 쌍용차 ‘아내의 눈물’ 뒤에도 치밀한 노조 와해 전략 9년 만에 확인된 쌍용차 비밀문서 ② [한겨레] 이문영 기자 | 등록 : 2018-08-18 11:07 | 수정 : 2018-08-18 11:48 ▶ 지난 8월 4일 는 2009년 정리해고 때 작성·실행된 쌍용자동차의 ‘노조 와해’ 비밀문서 100여 건을 파업 종료 9년 만에 처음 입수해 토요판 커버스토리로 보도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강력한 구조조정’ 압박 이후 쌍용차가 파업 참가자들의 ‘내부 붕괴’를 유도하고 경찰·검찰·노동부 등 정부 부처와 공조를 모색한 정황들이 각종 ‘계획’과 ‘방안’의 형태로 확인됐다. 이번 기사에선 쌍용차가 “자발적이었다”고 설명해온 직원·가족들의 ‘공권력 행사 촉구 활동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실행됐는지 전한다. 2009.. 더보기
9년만에 드러난 쌍용차의 ‘노조 와해’ 비밀문서 100여건 9년만에 드러난 쌍용차의 ‘노조 와해’ 비밀문서 100여건 쌍용자동차 비밀문서가 말하는 것 파업 참가자 ‘내부 붕괴’시키고 공권력 투입 유도하고 [한겨레] 이문영 기자 | 등록 : 2018-08-04 09:42 | 수정 : 2018-08-04 13:40 ▶ 쌍용자동차가 2009년 정리해고 때 파업 참가자 ‘내부 붕괴’를 유도하고 경찰·검찰·노동부 등 정부 부처와 공조를 모색한 정황들이 문서로 확인됐다. 파업 전후로 제기돼온 진압 공조 의혹들이 쌍용차 회사 측의 문서로 뒷받침되긴 처음이다. 가 입수한 100여 건의 문건에선 ‘이명박의 정리해고 압박 → 노조와 파업 동력 와해 → 경찰 투입과 강경 진압 → 정부 자금 지원 → 기업노조 설립 및 금속노조 탈퇴’ 등으로 이어진 ‘쌍용차 사태’의 흐름이 각종 ‘계.. 더보기
박근혜가 회피할 때, 이 남자는 책임을 다했다 박근혜가 회피할 때, 이 남자는 책임을 다했다 [기고] 수감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그는 무죄다 [오마이뉴스] 글: 박래군, 편집: 박정훈 | 16.07.02 11:53 | 최종 업데이트 16.07.02 11:53 한상균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그가 걸어온 이력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그는 지금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7개월째 감옥생활을 한다. 검찰은 그에게 징역 8년형을 구형했다. 오는 7월 4일, 그의 1심 선고공판이 있는 날이다. 재판부는 어떻게 선고할까? 그를 만난다면, 첫인상부터 단단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을 것이다. 그는 작은 키에 다부진 체구를 가졌다. 그는 대추방망이라고나 할까, 절대 깨지지 않을 것처럼 단단하다. 그렇기 때문이었을까? 19살 나이, 고등학생 신분으로 .. 더보기
“우리는 이긴다. 끝까지 함께 싸워, 공장으로 복귀하자” “우리는 이긴다. 끝까지 함께 싸워, 공장으로 복귀하자” [현장] 평택공장 정문 앞 가득 메운, ‘쌍용차 투쟁 승리를 위한 범국민대회’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03 22:31:39 "끝까지 함께, 공장으로 돌아가자"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앞, 노동자들의 구호 소리가 하늘로 퍼졌다. 3일 오후 4시 이곳에서는 '쌍용차 투쟁 승리를 위한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정리해고 된 후 7년째 복직투쟁을 하고 있는 해고 노동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서울에서 버스 4대를 타고 노동자, 시민 등이 내려왔다. 경기지역 등의 노동, 시민단체 회원들도 함께 했다. 2천여 명이 평택공장 정문 앞 도로 절반을 가득 메웠다. 해고자 모두가 공장으로 돌아가는 승리의 길을 .. 더보기
명절에도 이어지는 약속을 지키라는 노동자들의 투쟁 명절에도 이어지는 약속을 지키라는 노동자들의 투쟁 [민중의소리] 사설 | 최종업데이트 2015-09-26 10:39:05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코 앞이다. 사람들은 정성껏 준비한 물건들을 싸서 가족친지들을 만나러 간다. 그러나 임금체불을 당하거나 해고가 되거나 혹은 추석 연휴에도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우리 곁에 있다. 불법적 요소가 명백한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을 두고 9월중 임금피크제 완료를 지시한 국무총리실, 316개 공공기관에 대한 연내 임금피크제 100% 도입을 주문한 박근혜, 노사정위 야합을 빌미로 연내 일반해고 유연화 법안 발의 및 통과 등을 호언한 새누리당. 작금의 당정청은 노동시장 구조 개악을 삼위일체가 되어 군사작전 벌이듯이 밀어붙일 기세다. 대우조선해양 비정규직 해고노동자 강병재의 60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