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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회사

“청소노동자는 같은 직원으로 대하기 싫은가 봅니다” “청소노동자는 같은 직원으로 대하기 싫은가 봅니다” 부산교통공사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들 “임금차별 해도 좋으니 직접고용 해달라” [오마이뉴스] 육근성 | 20.02.12 08:12 | 최종 업데이트 : 20.02.13 10:06 밤 10시. 그제야 일을 마치고 집에 도착한다. 얼른 눈을 붙여야 한다.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하니까. 다음 날 아침 6시. 다시 청소작업에 투입된 그녀. 오후 3시가 돼서야 퇴근 준비를 한다. 하루 18시간 일을 한 셈이다. 노동 강도는 살인적이다. 동료 한 명이 휴가를 가면 이런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대체할 인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녀의 일터는 부산지하철 역사다. 그녀는 주 6일 매일 두 끼를 휴게실에서 해결한다. 하지만 싱크대조차 없다. 조리도구는 전기밥솥 하나가 전부다. .. 더보기
신규 자회사 셋 중 둘은 청소·경비 ‘인력공급형 용역회사’ 신규 자회사 셋 중 둘은 청소·경비 ‘인력공급형 용역회사’ 자회사 62곳 중 40곳 청소·경비회사 직원 100명 미만 소규모 자회사도 11곳 모회사 출자 평균 자본금 6억대로 빈약 “용역계약 형태 지양” 정부 지침과 어긋나 [한겨레] 옥기원 기자 | 등록 : 2019-12-26 05:01 공공기관들이 정규직 전환을 위해 설립한 신규 자회사 셋 중 둘은 모회사의 건물과 시설을 청소·관리하는 단순노무직군 중심의 사실상 ‘인력공급형 용역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자본금 6억 원 미만의 소규모 회사들로, 모회사에서 받은 사업비 대부분을 인건비로 사용하는 용역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서 공공기관 자회사로서 지속가능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 23일 정부의 자회사 현황표와 공공기관이 발주한 민간 컨설팅 보고.. 더보기
'폭력 업체' 컨택터스, 알고보니 군사조직 방불 충격 ‘폭력 업체’ 컨택터스, 알고보니 군사조직 방불 충격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UDT 출신 채용한 ‘민간 군사기업’ 표방 [프레시안] 윤효원 IndustriALL 컨설턴트 | 기사입력 2012-07-30 오후 3:52:10 며칠 새 노동계에서는 컨택터스(CONTACTUS)라는 '용역회사'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다.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 있는 자동차업체 부품업체인 SJM공장에 200명이 넘는 컨택터스 경비직원들이 들이닥쳐 농성 중이던 조합원 150명을 폭력으로 몰아내면서 35명을 테러했기 때문이다. 부상자 중 11명은 머리가 찢어지고, 팔다리가 부러지고, 얼굴이 내려앉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토요일까지 멀쩡하던 컨택터스의 회사 홈페이지(contactus.kr)는 용역 경비직원들의 폭력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