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 썸네일형 리스트형 4대강 사업으로 홍수 없다더니... "쑥대밭됐다" 4대강 사업으로 홍수 없다더니... "쑥대밭됐다"[현장] 낙동강 본류와 지천에서 모두 피해 발생... "고령딸기 망쳤다"[오마이뉴스] 정수근 | 12.09.20 09:28 | 최종 업데이트 12.09.20 20:03태풍 '산바'가 물러갔습니다. 그러나 예보와 달리 태풍 산바는 위력적인 태풍이 아니었습니다. 산바가 관통하는 동안 경상도에는 평균 96.8㎜의 비가 내렸습니다. 예상보다 많이 내리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이 빈약한(?) 태풍이 남긴 피해는 컸습니다. 낙동강 본류뿐 아니라 지천에서 홍수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고령군, 성주군, 김천 등의 지천 제방이 터지거나 강물이 역류해 벌어진 일입니다.특히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둘러본 고령 지역은 그야말로 물폭탄을 맞아 쑥대밭이었습니다. 엄청난 폭우를 퍼부은 태풍 매.. 더보기 태풍 산바에 상주·구미 낙동강 둔치 곳곳 유실 태풍 산바에 상주·구미 낙동강 둔치 곳곳 유실 지천이 더 심해…감천에선 돌망태 통째로 사라져 [연합뉴스] 상주·구미=손대성 기자 | 2012/09/23 11:08 송고 ▲ 유실된 구미천 토사 (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구미천 덕산교 주변 토사가 태풍 '산바'로 유실됐다. 둔치를 따라서 만든 자전거도로와 가드레일도 일부 휘거나 사라졌다. 사진은 태풍이 지나간 직후인 지난 18일 모습. 2012.9.23 > (상주·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태풍 '산바'로 경북 상주와 구미 일대의 낙동강 중·상류지역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가 22일 이 일대를 현장 취재한 결과 경북 상주시 낙동면에 있는 낙동강 낙단보의 하류지역 둔치의 경우 토사 유실로 곳곳이 움푹 패 있었다. 낙단보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