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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생명안전공원

4·16의 기억과 4·16생명안전공원 4·16의 기억과 4·16생명안전공원 우리 시대 기억과 공간 [민중의소리] 김명식 건축가 · 건축학 박사 | 발행 : 2020-04-16 08:45:40 | 수정 : 2020-04-16 08:45:40 사자의 매장(埋葬)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기억과 욕정을 뒤섞으며, 봄비로 잠든 뿌리를 뒤흔든다. 차라리 겨울은 우리를 따뜻하게 했었다. 망각의 눈[雪]으로 대지를 덮고 마른 구근(球根)으로 가냘픈 생명을 키웠으니. ......나는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니었고, 아무것도 몰랐었다. 다만 빛의 한복판, 그 정적을 들여다보았을 뿐이었다.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 바다는 황량하고 님은 없네 - 영국의 시인 T.S.엘리엇의 장시 ‘황무지’ 중 일부 4월이 되면 엘리엇의 시구 “님은 .. 더보기
세월호 6주기, 文대통령의 ‘약속’.. “진상규명 최선 다할 것” 세월호 6주기, 文대통령의 ‘약속’.. “진상규명 최선 다할 것” “‘사회적 책임’ 유산으로 남겨준 세월호 아이들을 기억하며 국민들께 감사”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 2020.04.16 10:17:55 | 수정 : 2020.04.16 10:43:48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세월호의 아이들이 우리에게 ‘공감’을 남겨주었다”는 추모의 메시지를 냈다. 문 대통령은 16일 페이스북에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공감이 필요한 때 세월호 6주기를 맞았다”며 “국민들은 ‘누구도 속절없이 떠나보내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를 지키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와 대책 속에는 세월호의 교훈이 담겨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