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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못 쉬어, 실신은 흔한 일”…울분 토하듯 쓴 시엔 “삼성 지옥” “아파도 못 쉬어, 실신은 흔한 일”…울분 토하듯 쓴 시엔 “삼성 지옥” 글로벌 삼성 지속 불가능 보고서 ②산재 국제환경노동단체 보고서 단독 입수 삼성, 하루라도 쉬면 월급 깎아 생리불순, 유산 잦아 유엔, 삼성 노동자 인권 침해 우려 [한겨레] 하노이/이재연 김완 기자 | 등록 : 2019-06-20 05:00 | 수정 : 2019-06-20 11:02 “실신하는 사례는 많이 있어요. 밤낮이 자주 바뀌니까 잠을 못 자서 그런 것 같아요.” “저번에 병원에 갔다 온 동료는 종양이 발견됐다고 했어요. 저도 그럴까 봐 무서워서 병원에 못 가고 있어요.” 베트남 시민단체 CGFED가 2017년 3월 4일 삼성전자 공장 노동자와 진행한 인터뷰 중 일부다. CGFED와 국제 환경단체 IPEN은 2016년 11월부.. 더보기
베트남 삼성 공장서 쓰러진 22살 떰… 사과받지 못한 ‘또 하나의 죽음’ 베트남 삼성 공장서 쓰러진 22살 떰 사과받지 못한 ‘또 하나의 죽음’ 글로벌 삼성 지속 불가능 보고서 ②산재 휴대폰 공장 화학물질 오염 사망 가능성 주야 맞교대로 주 5~6일 근무 유족 동의 없이 이뤄진 부검 경찰 “죽음은 공장과 관계없다” 군병원, 사망진단서 발급 거부 보상도 죽음 지우는 삼성 방식으로 [한겨레] 하노이 타이응우옌 옌딘(베트남)/김완 이재연 기자 | 등록 : 2019-06-19 18:00 | 수정 : 2019-06-19 19:37 누구도 그의 죽음을 애도하지 않았다. 애도되지 않는 죽음은 기억되지 않는다. 죽음에 대한 기록도 남지 않았다. 르우티타인떰(당시 22살).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우옌 공장에서 2016년 8월 31일까지 일한 여성 노동자다. 공장에서 돌연 쓰러진 그날, 병원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