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의원실은 도둑소굴이었나…“ 野 규명 촉구
[경향신문] | 디지털뉴스팀 | 입력 : 2011-12-20 12:47:58 | 수정 : 2011-12-20 12:47:59
최근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여비서의 계좌에서 출처불명의 자금 8억원이 발견된 가운데 야권이 진실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유정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형님 이상득 의원실은 도둑소굴이었다는 말인가’이란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상득 의원실이 지하경제의 소굴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이 연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통합당은 “여비서들의 계좌에만 2년새 10억이 들어왔다면 도대체 그 윗선은 어땠을지 상상하기도 어렵다”며 “이명박 정권 들어 유행했던 말이 ‘만사형통’이었다. 모든 일은 형님을 통해야 한다는 무소불위의 형님권력을 빗대어 쓴 말이었다. 이제 보니 틀림없는 말인 것 같다”고 비난했다.
민주통합당은 또 ‘청와대가 경찰의 중앙선관위 사이버테러 수사 발표 자체를 늦추려 했다’는 국내 매체의 보도를 언급하며 “국가기반시설이 공격당해 마비되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가 방해받은 국가중대범죄를 청와대가 덮고 발표까지 늦추려 했다면 존재할 자격도 없는 정권”이라며 “청와대가 스스로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는데 이명박 정권이 무슨 말을 한들 국민이 신뢰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민주통합당은 이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사과하고 진실규명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또다시 청와대가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면 특검은 필수이며 야당과 국민이 직접 팔걷어 부치고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이상득 의원실은 도둑소굴이었나…“ 野 규명 촉구
[경향신문] | 디지털뉴스팀 | 입력 : 2011-12-20 12:47:58 | 수정 : 2011-12-20 12:47:59
최근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여비서의 계좌에서 출처불명의 자금 8억원이 발견된 가운데 야권이 진실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유정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형님 이상득 의원실은 도둑소굴이었다는 말인가’이란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상득 의원실이 지하경제의 소굴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이 연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통합당은 “여비서들의 계좌에만 2년새 10억이 들어왔다면 도대체 그 윗선은 어땠을지 상상하기도 어렵다”며 “이명박 정권 들어 유행했던 말이 ‘만사형통’이었다. 모든 일은 형님을 통해야 한다는 무소불위의 형님권력을 빗대어 쓴 말이었다. 이제 보니 틀림없는 말인 것 같다”고 비난했다.
민주통합당은 또 ‘청와대가 경찰의 중앙선관위 사이버테러 수사 발표 자체를 늦추려 했다’는 국내 매체의 보도를 언급하며 “국가기반시설이 공격당해 마비되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가 방해받은 국가중대범죄를 청와대가 덮고 발표까지 늦추려 했다면 존재할 자격도 없는 정권”이라며 “청와대가 스스로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는데 이명박 정권이 무슨 말을 한들 국민이 신뢰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민주통합당은 이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사과하고 진실규명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또다시 청와대가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면 특검은 필수이며 야당과 국민이 직접 팔걷어 부치고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이상득 의원실은 도둑소굴이었나…“ 野 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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