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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

청, 조선일보 직접 공격…언론 길들이기 나섰나 청, 조선일보 직접 공격…언론 길들이기 나섰나 친박 김진태 폭로에 이어 청와대도 ‘조선’ 기세꺾기 나서 “송 전 주필 말고도 더 있다” 정권 비판에 경고 메시지 성격도 이석수-‘조선’기자 통화 내용, MBC 입수 경위 안 밝혀 김진태가 폭로한 ‘송희영 비리’, 청와대·사정기관 제공 의심 [한겨레] 최혜정 성연철 엄지원 기자 | 등록 : 2016-08-30 22:57 | 수정 : 2016-08-30 23:26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의혹 제기를 “일부 언론 등 부패한 기득권 세력의 대통령 흔들기”로 규정해온 청와대가, 30일 송희영 전 주필의 인사 로비 전력을 직접 공개하고 나섰다. 검찰 수사로 송 전 주필과 대우조선해양의 유착관계가 드러나게 될 것을 우려한 조선일보가 사정기관을 총괄하는 우병우 수.. 더보기
'폭로전' 가세한 청와대, 역풍만 키웠다 '폭로전' 가세한 청와대, 역풍만 키웠다 손 보기 성공했지만 '우병우 구하기' 기획설 더 커져 [오마이뉴스] 글: 이경태, 편집: 이준호 | 16.08.31 11:47 | 최종 업데이트 16.08.31 11:56 "이게 하나의 큰 그림, 청와대가 우병우 수석을 구하고 청와대를 보호하기 위한 작전에 여러 사람들이 배역을 맡아서 등장하고 있는 게 아닌가, 사실 그런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대우조선해양과의 유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송희영 전 주필 사건에 대해 내린 평가다. 그는 31일 YTN라디오 에 출연, "관계된 사건들이 자꾸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드러나고, 하나 같이 국민들의 입을 벌리게 만드는, 놀람의 연속"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노 원내대표만 이런 시각을 갖고 있는 게.. 더보기
사드 토론회 나온 전문가들 "군사기밀이라 모른다" 사드 토론회 나온 전문가들 "군사기밀이라 모른다" 인터넷에 떠도는 레이더 수치로만 설명... 질문에 답변도 제대로 못해 [오마이뉴스] 조정훈 | 16.08.29 21:48 | 최종 업데이트 16.08.29 21:48 새누리당이 우여곡절 끝에 대구에서 사드 전자파 유해성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지만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의구심만 증폭시켰다는 논란만 일었다. 새누리당 사드대책TF는 29일 오후 대구시 라이온스회관 5층에서 조원진 최고위원과 김광림 정책위의장, 이철우, 이완영 의원 등을 비롯해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드 전자파 유해성, 그 진실은?'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열어 사드레이더 전자파의 인체 무해성을 증명하려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군사무기와 관련된 국.. 더보기
'건국절' 논란 국정교과서, 대입 '가산점 특혜'까지 결정 '건국절' 논란 국정교과서, 대입 '가산점 특혜'까지 결정 [발굴] 대학입학전형위 5차 회의 결과... 민병희 "교육감협의회 반대의견 묵살" [오마이뉴스] 윤근혁 | 16.08.31 09:08 | 최종 업데이트 16.08.31 09:34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건국론과 독재미화 집필이 예상되는 국정교과서 고교에 대해 전체 대학을 대상으로 가산점 등 '특혜 반영'을 권고키로 한 사실이 처음 드러났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필수화에 이어 대학별 전형요소에서도 국정교과서 특혜를 결정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31일 입수한 2016년 제5차 대학입학전형위 회의자료를 보면 교육부와 대교협은 2019학년도부터 대학별 전형에서 를 활용토록 권고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0일 .. 더보기
‘사드 강행’ 박근혜, ‘낙동강 오리알’ 된 폴란드를 아시는가? ‘사드 강행’ 박근혜, ‘낙동강 오리알’ 된 폴란드를 아시는가? 사드는 미국의 핵심 MD일 뿐... 중국, 러시아와 원수지간 될 셈인가?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8-31 15:30:47 | 수정 : 2016-08-31 15:30:47 2009년 9월 17일(현지 시간), 이날은 공교롭게도 옛 소련이 폴란드를 침공한 지 7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날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내용은 '이미 합의했던 미사일방어(MD) 요격 미사일의 폴란드 배치를 철회한다'는 것이었다. 말이 전화 통화이지, 백악관이 공식 발표를 1시간 앞둔 시점에서의 일방적 통보였다. 한 시간 후 미 백악관은 "체코와 폴란드 등에 설치하려던 동유럽 미사일.. 더보기
BOD 1ppm’ 죽어가는 낙동강... 문재인 “상시 개방해야” ‘BOD 1ppm’ 죽어가는 낙동강... 문재인 “상시 개방해야” 30일 더불어민주당 낙동강 현장 점검 전문가들도 “펄스 방류로는 녹조 현상 근본 해결 불가” [민중의소리] 김보성 기자 | 발행 : 2016-08-30 19:59:25 | 수정 : 2016-08-30 22:59:59 냄새는 여전했다. 낙동강 하구 주변부는 물론 한복판까지 녹조가 가시지 않아 과연 어로작업이 가능한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끌어올린 그물에는 생태교란 외래어종인 베스와 식용으로는 잘 먹지 않는 강준치 몇 마리만 끌려 올라왔다. 어민들이 어젯밤부터 온종일 쳐놓은 그물이었다. 평생 낙동강에서 고기잡이를 해 온 어민 오성태 씨는 “예전 같으면 민물장어, 붕어, 잉어가 잡혔을 거다. 미끼값만 5만 원, 배 한번 띄우는데 기름이 20L,.. 더보기
알바까지 불법파견 하다뇨? 알바까지 불법파견 하다뇨? 당신의 노동은 안녕하십니까 ③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발행 : 2016-08-31 07:39:33 | 수정 : 2016-08-31 07:39:33 "축하합니다. 면접에서 합격했습니다." 문정환(25) 씨가 기다리던 전화였다. 그는 전화를 받기 며칠 전, 서울시내 특1급 호텔 인사과에서 면접을 봤다. 다행스럽게도 인사과 직원에게서 합격통보 전화를 받은 것이다. 2015년 4월의 일이었다. 대학에서 스포츠의학을 전공하던 문 씨는 개인 사정으로 2학년을 마치고 자퇴하고, 2013년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그곳에서 시급 1만7천 원~2만5천 원을 받으면서 경기장 청소, 호텔방 청소 등의 일을 했다. 호주에서 1년을 지내고 2014년,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일을 하기 위해.. 더보기
“사드 레이더 절대 안전거리는 아무도 모른다” 김윤명 교수 “사드 레이더 절대 안전거리는 아무도 모른다” “미군 자료에 의해 계산한 것일 뿐... 레이더 출력은 모른다” 거듭 인정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8-30 12:21:26 | 수정 : 2016-08-30 12:53:21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레이더 안전성의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단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김윤명 교수는 29일, 본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주장이 '추정일 뿐'이라고 거듭 인정했다. 김 교수는 또 '100m 절대 안전거리'에 관해서도 "절대 안전거리는 아니다"며 "레이더 출력이 공개되지 않아 역산으로 추정한 것이며, 지구 상의 모든 사람에게 안전하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윤명 교수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