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 썸네일형 리스트형 휴대폰 동영상 광고를 내 돈으로 본다고? 데이터요금 훔쳐가는 ‘휴대폰 동영상 광고’ 5~15초 봐야 건너뛰기 가능 1인당 한달 평균 122편 시청 최대 1기가 데이터가 광고로 돈 내고 광고 동영상 보는 셈 사업자 책임엔 공감하면서도 이통·콘텐츠·플랫폼간 떠넘기기 정부도 문제해결 적극 안나서 소비자단체 “전액 보상해줘야” [한겨레] 이충신 기자 | 등록 : 2017-01-31 05:01 | 수정 : 2017-01-31 08:52 서울 잠실에 사는 이소영(29·공무원)씨는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휴대폰으로 네이버나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본다. 전날 보지 못한 드라마나 예능 프로를 주로 보는데, 동영상을 보려고 15초짜리 광고를 강제로 봐야 하는 게 항상 불만이었다. 볼 때마다 짜증이 났지만 공짜로 보는 대가려니 생각해 꾹 참아넘겼다. 그런데 설 연휴인.. 더보기 극성스런 관제데모 뒤엔 ‘청와대-삼성-우파단체’ 삼각 커넥션 극성스런 관제데모 뒤엔 ‘청와대-삼성-우파단체’ 삼각 커넥션 청와대-기업 직접 지원논의 ‘정경유착 신세계’ 특검팀, 김기춘 넘어 박근혜 관련성 조사 [한겨레] 김남일·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1-31 05:35 | 수정 : 2017-01-31 07:18 박근혜는 ‘아스팔트 우파’를 현실 정치의 전면에 자주 내세워왔다. 지난 2015년 10월에는 국회 시정연설에 보수·우익단체 회원 80여 명을 초청해 방청하도록 했다. 연설에서 강조한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전에 이들 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주문으로 받아들여졌다. 김기춘(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2013년 10월, 취임 뒤 첫 대외 행보를 서경석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등 우파단체 대표들을 만나는 것으로 시작했다. 청와대는 지난해 4월 청와대가.. 더보기 청와대, 4대기업 70억 걷어 ‘아스팔트 우파’ 지원 청와대, 4대기업 70억 걷어 ‘아스팔트 우파’ 지원 삼성 임원, 정무비서관과 주기적 회의 삼성·전경련이 지원규모 정하면 현대차·SK·LG 액수 차등배분 방식 특검팀, 김기춘 전 실장 지원 독려 확인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2017-01-31 05:31 | 수정 :2017-01-31 18:23 청와대가 삼성·현대차·에스케이·엘지 등 재계 서열 1~4위 기업들의 돈을 받아 어버이연합·엄마부대 등 보수·극우 성향 단체들의 ‘관제데모’를 집중적으로 지원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청와대 정무수석실이 주도한 지원 회의에는 매번 삼성 미래전략실 임원이 직접 참석해 지원 대상 단체와 액수 등을 논의했으며, 김기춘(구속,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들 단체에 자금 지원을 독려하는 등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보기 국정교과서 최종본 크게 안 바뀔 듯…교육현장 ‘격랑’ 속으로 국정교과서 최종본 크게 안 바뀔 듯…교육현장 ‘격랑’ 속으로 국정교과서 최종본, 편향성 논란 빚은 현장검토본에서 크게 바뀌지 않을 전망 검정 집필기준도 편찬기준과 유사할 듯 교육현장 혼란, 사회적 갈등 예고 [한겨레] 김경욱 기자 | 2017-01-29 11:06 오는 31일 공개되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은 박정희 정권 미화, 친일파 행적 축소 등의 편향성 논란을 빚은 현장검토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1년 동안 개발해야 할 검정교과서 집필기준도 국정교과서 편찬기준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육부의 2018년 국·검정 혼용방침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31일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과 편찬심의위원, 검정교과서 집필기준을 공개한다. .. 더보기 국민 가슴에 불지른 박근혜의 ‘적반하장 인터뷰’ 국민 가슴에 불지른 박근혜의 ‘적반하장 인터뷰’ [한겨레] 사설 | 등록 : 2017-01-26 17:17 | 수정 : 2017-01-26 18:26 박근혜라는 이름 뒤에 계속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붙여줘야 옳은가. 이제는 그냥 박근혜씨로 부르든가, 아니면 아예 씨라는 호칭도 빼버려야 하는 게 아닌가. 박근혜가 25일 에 나와 한 인터뷰 내용을 접하고 밀려드는 회의다. 그것은 한마디로 정신 나간 사람의 넋두리요, 혼이 비정상인 사람의 패악질이었다. “거짓말로 쌓아 올린 커다란 산.” 박근혜가 최순실 게이트 음모론을 제기하며 한 이 말은 그 자신에 대한 정확한 묘사다. 그리고 ‘거짓말의 거대한 산’ 앞에서 국민은 절망하고 분노한다. 박근혜가 이 시점에서 뜬금없이 인터뷰를 하고 나선 이유는 자명하다. 양파껍질.. 더보기 ‘박근혜쇼’와 태극기, 그리고 정치공작 금지법 ‘박근혜쇼’와 태극기, 그리고 정치공작 금지법 [한겨레] 김이택 논설위원 | 등록 : 2017-01-26 16:30 | 수정 : 2017-01-26 20:22 인터뷰라기보다 코미디에 가까웠던 25일 심야의 ‘박근혜쇼’는 “모두가 거짓말”이고 “누군가 기획”했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또 하나 ‘허걱’ 했던 건 태극기 시위대에 “가슴이 미어진다”면서 ‘시위에 가겠느냐’는 의도된 듯한 질문에 “아직”이라고 여지를 남겨놓은 대목이다. 박근혜 청와대는 ‘태극기’를 손에 든 극단세력을 정치공작의 행동대로 부려왔다.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업무일지 2014년 7~9월치엔 박사모 등을 시켜 박지원 박범계 권은희 등 야당 의원들을 고발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이 곳곳에서 등장하고 실제 그대로 집행됐다. 조윤선 .. 더보기 박근혜 "탄핵 기각시 국민 힘으로 언론·검찰 정리" 박근혜 "탄핵 기각시 국민 힘으로 언론·검찰 정리" '정규재TV' 인터뷰 후기에서 공개돼... 박지원 "역사 역행 세력 분쇄해야" [오마이뉴스] 글: 박소희, 편집: 김준수 | 17.01.29 17:53 | 최종 업데이트 17.01.29 17:53 박근혜가 "탄핵이 기각되면 국민의 힘으로 언론과 검찰이 정리될 것이다"라고 발언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29일 는 보수논객 정규재 주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규재TV'에 올린 박근혜 인터뷰 뒷이야기 동영상에서 이 내용을 확인했다. 정 주필은 앞서 지난 25일 박근혜를 청와대 상춘재에서 1시간 만나 대화를 나눈 동영상을 공개했고, 1월 26일 취재 후기를 올렸다. 다음은 정 주필의 해당 발언이다. "제가 어제 몇 가지 대통령과 얘기하며 놀란 게, 제가 이렇.. 더보기 박근혜 정부 하의 ‘도청 공포’ 박근혜 정부 하의 ‘도청 공포’ [경향신문] 노도현 기자 | 입력 : 2017.01.29 09:35:00 | 수정 : 2017.01.29 09:35:46 박영수 특별검사팀 출범 1달을 갓 넘긴 지난 23일. 검정색 007 가방을 든 남성 2명이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을 찾았다. 대검찰청 소속 수사관인 이들은 특검 사무실 곳곳에서 도청장치와 몰래카메라가 비밀리에 설치돼 있는지 탐지했다. 화재 감지기와 책상은 물론 콘크리트 벽 내부까지 샅샅이 살폈다고 한다. 특검 사무실은 특검 관계자와 피조사자, 변호인들을 제외하곤 출입이 전면 금지돼 있다. 특검이 갑자기 보안 점검을 한 이유는 뭘까. 특검 관계자는 “원체 민감한 사항을 수사 중이다보니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내부에선 이미 보안 강도.. 더보기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