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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읽고

커플은 왜 매일 싸우는 걸까? 그는 말합니다. "왜 여자들은 자꾸 지난 이야기를 꺼내는 거죠? 이미 지난 일을 가지고 사람을 너무 피곤하게 해요." 그녀는 말합니다. "왜 똑같은 얘기를 반복하게 하는 거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태연한 그를 보면 화가 나요!" 여자는 감정이 해소되어야 문제해결이 되었다고 느끼는 반면 남자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고 믿습니다. 당신이 여자라면, 그가 지치기 전에 화를 풀어야 해요. 당신이 남자라면, 그녀의 화가 풀릴 때까지 지치지 않아야 해요. 지금의 사랑이 마지막 인연이기를 바란다면. 더보기
그 섬에 살자 친구야, 혹시 숨겨 놓은 금궤 같은 거 없니? 갑자기 살아보고 싶은 집이 생겼거든. 너도 보면 마음에 들 거야 그 섬은 내가 보았던 섬 중에 가장 아름다운 섬이었고, 그 집은 내가 보았던 집 중에 가장 쓸쓸한 집이었어. 바다에서 불어오는 그리움들을 어쩌면 그렇게 견뎌낼 수 있었을까. 하긴 그 집이 비었던 이유는, 그림움과 쓸쓸함을 견디지 못하고 주인이 떠났기 때문일지도 몰라. 우리 당장은 아니더라도 돈을 모아서 그 집을 사자. 가장 먼저 창문을 단 다음, 앉아서 해지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의자를 하나 만들자. 차곡차곡 원고료를 모아서 창호지도 새로 바르고 삭아가는 반 평 마루도 새로 깔자. 무너진 축대를 바로 세우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지. 살다 살다 지치거나, 우리도 가슴에 멍 하나씩 생기면 섬을 떠.. 더보기
죽을 때 세 가지 후회 *♡♣ 죽을 때 세 가지 후회 ♣♡*첫째는"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긁어모으고, 움켜 쥐어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왜 좀 더 나누어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 나서이것이 가장 큰 후회랍니다.둘째는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그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 쓸데없이 행동했던가?하고 후회한다고 합니다.당시에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러나 지나고 보니 좀 더 참을 수 있었고,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참았더라면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 텐데참지 못해서 일.. 더보기
햇살이고 싶다 - 허영숙 더보기
당신은 가을입니다. - 윤하연 더보기
가을에 기다리는 사랑 / 이채님 **가을에 기다리는 사랑/이채님** 날마다 하루의 문을 열고 햇살이 찾아오고 밤마다 하루의 문을 닫고 어둠이 찾아 와도 먼 전설의 약속은 바람처럼 사라져 갔네 내 뜰의 코스모스는 목이 길어 슬픈 꽃이었나요 사랑 하나 영원을 두고 맹세하고 맹세했건만 다 떠나고 빈 들녁 철새 한마리도 둥지를 떠납니다 알지 못하는 그 무엇이 영영 돌아오지 못할 사유라면 밤마다 흐르는 강물에 뛰운 한 척의 외로운 배는 누구를 기다리며 멍이 들도록,그토록 출렁거렸던가요 사랑했던 날보다 기다린 날이 기다릴 날이 까마득하여도 떠나지 못하고 머무는 사랑의 여로 지친 가슴에 에인 상처도 이제는, 이제는 잊으라 합니다 더보기
쫄지 마! 실전 매뉴얼이 여기 있잖아~ 쫄지 마! 실전 매뉴얼이 여기 있잖아~ [2009.07.17 제769호] [표지이야기] 민초서생들이 함부로 끌려가는 MB 시대, 소환에서 구속·기소까지 수사받는 법 Q&A 완전판 » 명확한 사유를 밝히시옷! 2002년 개봉한 영화 에서 강동경찰서 강력반 형사 강철중이 대중목욕탕에서 전라도 건달과 마주친다. 그리고 대사를 던진다. “형이 돈 없다 그래서 패고, 말 안 듣는다 그래서 패고, 어떤 새끼는 얼굴이 기분 나빠 그래서 패고. 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사열종대 앉아 번호로 연병장 두 바퀴야….” 그러고는 그 건달을 또 팬다. 강철중은 전형적으로 반인권적이고 ‘감’에만 의존하는 수사 관행을 가진 무식한 경찰로 그려진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는 캐릭터가 단점들을 가릴 뿐이다. 7년의 세월이 지난 요.. 더보기
그런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사랑이 좋아서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사람이 좋아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옆에 없으면 허전하고 불안해 하는 사랑이 아니라 옆에 없어도 든든하고 믿음이 가는 그래서 믿고 의지하게 되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물질적으로 잘해주는거 없어도 마음 하나만은 따뜻하고 진실이 느껴지는 가슴이 따뜻한 그런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눈물이 아닌 웃는 모습을 항상 간직할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과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