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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

‘백골단 양심선언’ 박석진 활동가 “평화 위한 연대로 우리 사회 바꿔야죠” ‘백골단 양심선언’ 박석진 활동가 “평화 위한 연대로 우리 사회 바꿔야죠” [민중의소리] 신종훈 기자 | 발행 : 2016-09-07 09:16:03 | 수정 : 2016-09-07 09:23:28 "얼마 전까지 같이 진압복을 입고 방독면을 쓰고 고생했던 전경 동료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진정으로 학생들이 우리의 적일까요? 정말 학생들이 던지는 화염병과 돌 때문에 우리가 다치고 고생하는 것일까요? 왜 우리가 돌과 화염병을 막아야 합니까? 우린 외세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에 왔습니다. 더 이상 국민들과 학생들을 상대로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싸울 수 없습니다." - 1991. 5. 4 박석진 일경 지난 1991년 노태우 군부 정권 시절, 거리에는 노태우 정권 퇴진과 실질적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대학생·.. 더보기
청와대 가시기 전에 교황님, 이곳을... 교황님, 청와대 전에 꼭 이곳을 찾으십시오 [편지] 밀양, 강정마을, 대한문... '억압받는 사람들'을 만나주세요 [오마이뉴스] 조정 | 14.03.15 21:08 | 최종 업데이트 14.03.16 12:10 ▲ 프란치스코 교황 ⓒ EPA-연합뉴스 교황님, 로마의 날씨는 어떤가요? 저희 집 마당에는 수선화와 둥굴레 새순이 솟았습니다. 땅이 보내는 소식입니다. 이 무렵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감기에 걸립니다. 따스해진 햇살과 솟아나는 새순을 보며 옷을 얇게 입기 때문이지요. 한국의 저녁 뉴스 앵커들도 자주 "환절기 감기 조심하십시오"라는 인사를 하곤 합니다. 교황님께서도 감기에 걸리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교황님, 저는 교황님의 8월 방한 소식을 봄소식처럼 반가워했던 한국의 시인입니다. 취임 후 1년 동안.. 더보기
제주해군기지 건설이 부당한 7가지 이유 제주해군기지 건설이 부당한 7가지 이유 제주는 지금 전쟁 중… 해군기지 건설 논리의 허구성 [진실의길] 신상철 | 등록 : 2012-03-07 13:11:43 | 최종 : 2012-03-21 09:06:21 제주 강정마을은 지금 전쟁 중입니다. 구럼비 바위 발파를 위해 화약탑재까지 마친 경찰은 반대하는 활동가들에 대하여 무차별 강제진압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정동영 의원과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긴급히 강정마을을 찾아 경찰병력 앞에서 연좌농성 중이라고 합니다. ▲ 사진제공 : 헤드라인제주(www.headlinejeju.co.kr, 진실의길 제휴 매체) 구럼비 바위에 발파용 구멍을 뚫던 중 용천수 발견 지난주 저는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저지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더보기
‘구럼비’가 뭐길래…다시 보는 제주해군기지 갈등 ‘구럼비’가 뭐길래…다시 보는 제주해군기지 갈등 [경향신문] 박용하 기자 | 입력 : 2012-03-07 14:48:22 | 수정 : 2012-03-07 14:48:22 '구럼비 바위'는 제주 서귀포시 대천동 강정마을 앞 바닷가에 펼쳐져 있는 용암너럭바위의 이름이다. 이 바위는 용암이 흘러내려 굳은 것으로, 일반적인 바위들과 달리 넓고 평평한 모습이다. 해안을 따라 1.2㎞에 이뤄져 있으며 너비도 150m에 이른다. '구럼비'란 이름은 이 지역에 '구럼비낭'(제주말로 구럼비 나무)이 많아 붙여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바위가 언론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9월 해군과 해군기지공사 시행 업체인 삼성물산이 바위 주변에 높이 3m의 철제 펜스를 치면서부터다. 당시 정부는 '민·군 복합관광미항'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