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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썰렁한 구미 새마을공원 ‘새마을’ 지우기 썰렁한 구미 새마을공원 ‘새마을’ 지우기 ‘새마을운동 전시관 등 빈약’ 지적에 콘텐츠 변신 추진 하루 평균 방문객 170명 그쳐…개관 7개월 만에 고육책 [경향신문] 백경열 기자 | 입력 : 2019.06.27 06:00 경북도와 구미시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새마을 콘텐츠’ 외의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들의 발길이 뜸한 데다 시설 활용도마저 떨어지면서 개관 7개월 만에 나온 고육책이다. 26일 경북도·구미시에 따르면, 현재 도는 5500만원을 들여 새마을공원 전시·콘텐츠 보강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8월 초쯤 실시설계 과정을 거친 후 구미시와 경북도가 각 25억원을 들여 콘텐츠 보.. 더보기
[단독] KEC, 손가락 다쳐 산재 신청한 노동자 징계 [단독] KEC, 손가락 다쳐 산재 신청한 노동자 징계 산재 신청 뒤 징계 4명 중 3명꼴… 회사 측 “통상 관례다” 발암물질 20여개 사용 불구 안전교육도 서면 대체 일쑤 [경향신문] 이영경 기자 | 입력 : 2013-04-19 06:00:05 | 수정 : 2013-04-19 11:47:03 경북 구미의 반도체업체 KEC는 일하다 다친 노동자들이 산재를 신청하면 징계를 내리는 대응을 해왔다. 비메모리 반도체를 제조하면서 유해화학물질을 다량 사용하면서도 회사가 지켜야 할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교육은 서류로 대체하기 일쑤인 허점투성이였다. 지난 1월 기계에 끼여 손가락을 다친 박모씨는 회사에 산재 신청을 문의했지만 “공상처리를 하면 치료비를 지급하고 치료기간 결근을 인정해주지만, 산재처리를 하면 징계위원회에.. 더보기
태풍 산바에 상주·구미 낙동강 둔치 곳곳 유실 태풍 산바에 상주·구미 낙동강 둔치 곳곳 유실 지천이 더 심해…감천에선 돌망태 통째로 사라져 [연합뉴스] 상주·구미=손대성 기자 | 2012/09/23 11:08 송고 ▲ 유실된 구미천 토사 (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구미천 덕산교 주변 토사가 태풍 '산바'로 유실됐다. 둔치를 따라서 만든 자전거도로와 가드레일도 일부 휘거나 사라졌다. 사진은 태풍이 지나간 직후인 지난 18일 모습. 2012.9.23 > (상주·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태풍 '산바'로 경북 상주와 구미 일대의 낙동강 중·상류지역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가 22일 이 일대를 현장 취재한 결과 경북 상주시 낙동면에 있는 낙동강 낙단보의 하류지역 둔치의 경우 토사 유실로 곳곳이 움푹 패 있었다. 낙단보에.. 더보기
4대강 유령공원 4대강 유령공원 [포토] 상주·구미·칠곡 등 낙동강 주변 생태공원 관리 엉망… 이용하는 사람, 관리하는 사람도 없는 무인공원에 줄줄 세는 혈세 [한겨레21 제928호] 상주·구미·칠곡·고령=사진·글 김명진 기자 | 2012.09.17 ▲ 지난 9월5일 찾은 경북 고령군 개진면 개진강변공원 인도가 잡초로 뒤덮여 걷기조차 힘들다. 이명박은 2008년 5월 촛불집회로 집권 초부터 위기를 맞자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했다. 그러곤 4대강 사업을 진행했다. ‘변종 대운하 사업’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으나, 오히려 임기 안 완공을 목표로 속도전을 펼쳤다. 텔레비전·신문·인터넷 등을 통한 홍보광고를 보면 기존 4대강 주변은 천지개벽해 멋진 생태공원이 될 것 같았다. 4대강 사업이 마무리돼가는 지난 9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