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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보도연맹

“민간인 100만명 학살의 역사” 다큐 ‘해원’ “민간인 100만명 학살의 역사” 다큐 ‘해원’ 구자환 감독 “관심 부탁드린다” 오는 5월 10일 개봉, 어디서 볼 수 있나 [민중의소리] 김세운 기자 | 발행 : 2018-05-08 14:49:01 | 수정 : 2018-05-08 14:49:01 한국전쟁 전후로 100만명의 민간인이 학살된 역사를 추적한 영화 ‘해원’이 오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출을 맡은 구자환 감독이 “여전히 거리를 걷는 100명에게 물으면 ‘해원’이란 영화를 아는 이는 없다”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구 감독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국회에서 통과 시키던 날 ‘해원’ 제작이 시작됐다. 많은 분의 응원으로 미친 듯이 2년 6개월을 달려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구 감독은 지난 .. 더보기
도망가란 신호였는데... 남자는 결국 학살됐다 도망가란 신호였는데... 남자는 결국 학살됐다 충북 보도연맹원 사건 희생자 이웅찬의 66년 전 그날 [오마이뉴스] 글: 박만순, 편집: 최유진 | 16.07.09 09:11 | 최종 업데이트 16.07.09 14:32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군경은 보도연맹원과 형무소 수감 재소자 등을 불법으로 학살했다. 충북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처형됐다. 특히 청주, 청원, 보은군 내북면 아곡리, 낭성면 호정리 도장골, 남일면 두산리 지경골, 오창초등학교 곳곳에 민간인 유해들이 묻혀 있다. 아래 글은 당시 희생된 '이웅찬'의 가족과 지인들을 인터뷰 해 희생 직전 상황과 그에 대한 기억을 엮은 글이다. [편집자말] 66년 전인 1950년 한국전쟁 발발 며칠 후. 충북지역 보도연맹원들이 경찰서와 지서의 소집연락을 .. 더보기